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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노무현 “북핵 일리있는 측면있다”…MB는 6자회담만 믿어
김일성 배지를 단 북한 여성들이 12일 평북 신의주와 국경을 마주한 중국 단둥 세관에서 줄지어 통관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지역에서 일하는 북한 여성 근로자로 추정된다. 유엔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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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녀상 철거 등 일본 언론플레이에 말리지 않았으면”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한 해법을 모색기위해 여·야 3당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홍용표(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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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여야 대표 1시간 55분 회동 "정치권 한마음 중요"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한 해법을 모색기위해 여·야 3당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왼쪽부터)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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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에 합의
미국과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11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가장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핵 6자회담 미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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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150분 만에…박 대통령, 에어포스원 탄 오바마 15분 통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는 9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각각 “중대한 대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표현을 사용해 비난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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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안부 소녀상 쉬쉬한 청와대
전수진정치부 기자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위안부 소녀상 앞.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뒤였다. 소녀상에 맺힌 빗방울을 닦아주던 이진우(42)씨는 “빗물이 소녀상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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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면전에서 소녀상 철거 논한 아베 총리…외교부 "정부 입장 변화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를 직접 거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베 총리가 소녀상을 언급했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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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 미사일 발사는 폭거” 박 대통령 “양국 긴밀히 협력”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비엔티안=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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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대통령 “개XX” 욕설…오바마, 정상회담 당일 전격 취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예정됐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사진)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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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푸틴과 경협 21건…극동개발로 안보이익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권하는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 [사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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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협 무드로 외교 돌파구 연 한·러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북핵 위협 해소를 위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합의했다. 특히 푸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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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0만명 외지로 떠나고, 자원봉사자 100만명 모여들어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3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손을 맞잡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항저우 로이터=뉴스1] “하늘엔 천당, 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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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보리, 북 SLBM 규탄성명 채택…중국 이번엔 ‘사드 몽니’안 부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지난 24일)를 규탄하는 언론성명(press statement)을 26일(현지시간) 채택했다.고고도미사일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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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 통화스와프 재개 협상 시작
27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성 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이날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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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해주를 한국 내수시장으로…내달 박 대통령·푸틴 회담 계기 극동 경협 돌파구 마련하자
‘평화 오디세이 2016’ 둘째 날인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쪽으로 200여㎞ 떨어진 자루비노항을 둘러보고 있다. 중국 동북 3성의 물류 거점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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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탈북 태영호 공사 ‘비운의 망명객’ 만들지 말아야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형님, 우리 그것만은 이 정부 아래선 털어놓지 맙시다.”김대중(DJ) 정부 집권 첫해인 1998년 말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에게 측근인 김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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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한·미 군사훈련이 북한을 자극하는 걸까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북한이 지난 2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실험했다. 연례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군사훈련의 3일째 되는 날이었다. 그 다음 날 자성남 유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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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과 북 거쳐 시베리아로, KTX는 달리고 싶다
모스크바행 시베리아횡단철도의 출발점인 블라디보스토크역. 부산을 출발한 KTX가 이곳을 거쳐 시베리아를 향해 달리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사진 김현동 기자]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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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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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손사래 쳤던 왕이, 이번엔 윤병세에게 “라오펑유”
한·중·일 외교장관은 24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국 외교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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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북핵 문제에 국제사회 대응 주도하겠다"
한ㆍ중ㆍ일 외교장관은 24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문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3국 외교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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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북 SLBM 용인할 수 없는 도발" 한목소리
한국ㆍ중국ㆍ일본 외교장관은 북한의 SLBM 발사에 대해 “용인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24일 밝혔다.한ㆍ중ㆍ일 외교장관은 도쿄에서 열린 3국 외교장관 회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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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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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한·중 수교 24년, 차이 인정하며 이견 좁히는 ‘구동존이’ 필요
신정승 전 주중 대사오늘로 한·중 수교 24주년을 맞았다. 교역액은 64억 달러에서 2274억 달러로 36배, 인적 교류는 13만 명에서 1042만 명으로 80배나 늘었다.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