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굴스키 간판 서정화, 다음 도전은 ‘선수 인권’
스포츠 인권 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 진학했다는 서정화. 최정동 기자 서정화(30·은퇴)는 대한민국 모굴 스키의 간판 스타였다. 2년 전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
-
[톡톡에듀] 외고는 현실판 스카이캐슬? 자퇴생·재학생의 솔직 토크
7월 25일 토요일, 두 명의 고등학생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반고? 외고? 자사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최대 고민은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까' 일 겁
-
[양영유 曰] “어떻게 감히” 입학원서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조민은 남북이 통일되면 평양의 5성급 호텔 첫 지배인이 되는 꿈이 있다.” 2009년 9월 15일, 한영외고 3학년이던 조민은 부산의 한 호텔로
-
외고·자사고 이어 국제중도 폐지 수순…'강남 쏠림' 우려 커져
서울지역 30개 교육단체인 서울교육단체협의회 회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중 재지정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올해 국제중에 지
-
올초 10점 올라간 커트라인…영훈·대원국제중 12년만에 폐지
대원국제중학교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모습. [사진 오상민] 서울시교육청이 영훈국제중과 대원국제중에 대한 지정취소 절차에 들어간다. 일부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폐
-
"고1 체험활동 수준"···조국 딸 논문 제1저자 의혹 첫 법정 증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뉴시스] “검찰 조사에서 조민이 고등학생 체험활동한 수준이 맞는 거 같다고 진술했죠?” “네”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
‘조국발 대입개편’ 현실화…고2 정시 24%, 연세‧고려대 40% 넘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에서 수험생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현재 고교
-
사교육비 월 32만원 역대 최고, 정부는 되려 “소득증가 때문”
사교육 참여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지난해 처음 40만원을 넘었다. 사교육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급등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10일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
역대급 사교육비, 교육부 "소득 늘어서" 전문가 "입시 혼돈탓"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뉴스1]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2만1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현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부터 사교육
-
“국제중, 자사고처럼 무더기 탈락?” 재지정 기준 상향 대혼란
올해 재지정평가 기준점수 상향으로 국제중의 탈락 가능성이 커지자, 이들학교에 지원하려고 했던 학부모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청심국제중 전경. [중앙포토] 초등학교 5학년
-
공립 국제고 동문 "우린 자사고·외고와 달라…일괄 폐지 반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교육정책분과 주최 '문재인 정부의 외고, 자사고, 국제고 폐지 반대 기자회견 및 정책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
-
입시용ㆍ보답용ㆍ출결 처리용…공소장에 나타난 조국의 인턴 증명서 활용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1가지 혐의가 56페이지에 걸쳐 서술된 검찰 공소장(지난달 31일)에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라는 단어가 총 32회 등장한다. 이곳서 발급된 인턴 증명서와
-
서울교육청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조사계획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
조국 내년 서울대 강단 못서나···'직위해제' 운명의 한달 시작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
"아들 대리시험, 딸 장학금 뇌물" 이런데도 靑 "조국수사 옹색"
윤석열 검찰총장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31일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을 뇌물수수·공직자윤
-
인구절벽 심각한데 농어촌 명문고 전국 모집까지 막혀 반발
경남 거창고 모습. [중앙 포토]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사회적 존경 같은
-
‘조국 발(發)’ 대입 개편에 학자들 "학교 정상화 소홀""정치도구화"
한국교육학회가 20일 오후 서울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개최한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 토론회에서 강태중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전
-
정시 확대의 역설···폐지 앞둔 상산·민사·하나고에 지원 몰렸다
올해 도교육청의 평가에서 탈락해 지정취소 위기를 겪었던 전북 상산고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경쟁률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완산구 상산고에 앞에 학교명이 적힌 표지판
-
'자사고 논란' 부산 해운대고, 경쟁률 0.75대 1로 미달
지난 7월 3일 해운대고교 학부모 200여명이 부산시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결정에 반발해 교육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해운대고 학부모회] 부산지역 2020학년도 특
-
정부가 2025년 폐지한다는 외고·자사고, 정시 확대에 인기 여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일제히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
“외손녀, 말 나올까봐 하나고 포기…대치동 이사가려 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공정·공평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명함 속 ‘고문’ 직함이 아직 좀 낯설다
-
김승유 전 회장의 DLF 사태 쓴소리…“은행이 터무니없는 상품 팔았다”
명함 속 ‘고문’ 직함이 아직 좀 낯설다. 그를 회장이나 이사장이라 칭하는 데 더 익숙해서다. 하나금융지주 회장(2005~2012년)과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2009~2013
-
식당 일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수능 만점…‘전교 꼴찌’의 반란
2020학년도 수능만점자 송영준군. [연합뉴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홀로 아들을 뒷바라지했다. 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
교사들, 세특 의무화에 "학생 절반 자는데···소설가냐" 반발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개선을 위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기재를 의무화하자 고교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의 세특을 기록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