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자와 애국자
조국이 기울어 갈 제/정기를 세우신 이여/역사의 파도 위에/산같이 우뚝한 이여/해 달도 길을 멈추고 다시 굽어 보도다. 서울 남산공원에 선 안중근 의사 동상록이다. 우리가 안 의사
-
송야 망언 용납 못해
이진의 문공장관은 7일『한국교과서가「이또·히로부미」(이등박문) 를 원흉이라고 부르고 암살자인 안중근을 영웅시하고 있다』고 한「마쓰노·유끼야스」(송야행태) 일본 국토청장관의 발언에
-
일본,「선 중공·후 한국」해결 기도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정부는 한국 및 중국과의 외교분쟁이 되고 있는 교과서 사실왜곡문제를 중공과 먼저 해결한 다음 같은 방식에 따라 한국과도 해결할 방침을 세웠다고 동경신문이
-
"48년 이전은 유핵"
이 『이미 무효』라는 말의 해석을 놓고 한국측은 『처음부터 무효다』고 해석하고 있다.그러나 일본측은 『48년8월15일, 즉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었을 때부터 무효다』라는 뜻으로 해석
-
왜곡사실 고쳐질 것
이규호 문교부장관은 6일 일본고교 교과서 역사왜곡사실과 관련,『일본 안에서도 양식의 소리가 높은 만큼 왜곡된 부분이 고쳐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이번 기회에 일본의 식민사관 (史
-
국사교육의 재검토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문제는 국내적으로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 파문은 결국 일본정부 당국이 성의를 가지고 자기네 교과서의 왜곡부분을 시정하면 가라앉을 것
-
왜곡은 일본 장래 불행
【동경 6일=연합】일본의 한국사연구 학자들의 모임인『조선사연구자유지회』는 6일 하오 도오꾜 (동경) 학사회관에서 일본 역사학자들로서는 처음으로 교과서검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
일본, 정오표 형식 정정용의
【동경=신성순 특파원】「오가와」(소천평이) 일본 문부상은 6일 일본이 중국을『침략』했었음을 처음으로 공식 시인하고 교과서왜곡부분은 출판사들이 정오표 형식으로 정정신청을 하면 이를
-
「일 교과서 왜곡」에 손수 강경문구 삽입-이문교
○…이규호문교부장관은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재구 한국학학술회의에서 정부각료로서는 처음으로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문제에 대해 언급. 이장관은 이 연설문에서「일본」을「이웃나라」라고
-
진주만 기습도 진출인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지 (본사특약) 는 6일 일본의 교과서왜곡사건을 신랄히 비난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앨런·굿맨」씨가『역사와 자신이 저지른 참극을 고쳐 쓰는 일본
-
일본 사실왜곡 민족자존 위협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을 따진 국회 문공위원회는 5일 일본정부에 교과서의 왜곡내용을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문과 4개 항으로 된 결의문은『일제의
-
일본교과서 왜곡부분 학문적토론 여지 없다-국사편찬위원장 이현종 박사
지난 7월 7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한 후 바로 일본교과서 왜곡사태를 맞아 한여름 무더위를 가장 바쁘게 보내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인 이현종 위원장. 이번에 일본검정교과서 4
-
시정하라는데 무슨 해명인가
사실 일본 역사교과서의 한국부분 왜곡은 객관적으로 너무 명백한 사실이라 새삼스럽게 사실을 들어 반론을 펼 여지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이 그런 명백한 역사왜곡을 즉각 바로잡으라
-
독립운동사 연구는 초보단계|일교과서 왜곡계기으로 본 국사연구와 교육실태|보료정리 미비, 이론도 정립 안돼
일본교과서의 한국사왜곡사실이 크게 거론되면서 우리 사학계에서도 진지한 자생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동안 한국사 연구중 특히 쟁점이 되고있는 독립운동사·일제시대 사연구는 제대로 되
-
국회 문공위원회 질의, 답변-요지
▲이 문교장관 답변=한국관 시정추진협의회가 발족된 이래 레바논·필리핀·태국·일본 등 각국의 역사교과서에서 잘못된 부분을 많이 바로잡았다. 교과서왜곡에 관한 시정을 위해 일본에 대표
-
소련도 일본 비난
【동경 6일=연합】일본의 요미우리 (독매) 신문은 소련 공산당기관지 프라우다가 5일자 논평기사에서 처음으로 일본의 교과서 검정문제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우다는『일본 검정교과서
-
정부, 일본 특사 입국 거절
정부는 6일 일본교과서 왜곡문제와 관련, 일본정부가『외무성과 문부성 실무자를 한국 파견시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고싶다』고 요청해온 데 대해『시정을 하겠다는 확실한 의사표시를 하는
-
국제친선회 정병학·일「무라오」박사 손잡아|5년 전부터 서로 오가며 원고 작성, 사료대로만 객관적으로 쓰자 합의 이견있을땐 나란히
일본교과서의 한국사왜곡으로 파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두 노학자가 5년이란 세월을 두고 올바른 「한일교류사」집필을 위해 준비해왔음이 밝혀져 관심을
-
국회 문공위원회 질의, 답변-요지
▲신상우 의원 (민한) 질의=정부가 외교비망록을 통해 일본에 촉구한「조속한 시일」안의 시정요구에서 조속한 시한의 범위를 언제로 잡고있나. 왜곡 시정과정에서 어떠한 협상이나 타협은
-
왜곡시정 않으면 대일 단교를
국회 문공위원회는 5일 상·하오에 걸쳐 이규호 문교, 이진의 문공장관을 차례로 출석시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실에 대한 경위 및 대처방안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여야 의원
-
사실 시정 않곤 못배긴다-내한한 한국연구원장 최서면 씨
일본 동경 한국연구원의 최서면 원장이 4박 5일 일정으로 잠시 서울에 들렀다. 최근 한일간의 쟁점이 되고있는 일본교과서 왜곡문제와 관련, 동경과 서울을 오가며 그가 느낀 것은 무엇
-
「한국권시정사업」 적극추진
문교부는 5일 일본고교교과서 역사왜곡파동을 계기로 각급학교의 국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관 시정 추진협의회를 통해 일본의 한국관시정사업을 강력히 추진키로했다. 문교부는 일본교과서
-
일본 경제침략도 경계를
【홍콩 4일=연합】중공은 4일에도 계속 당기관지 인민일보·관영 신화사통신·군기관지 해방군보 등 여러 언론기관들을 통해 일본역사교과서의 사실왜곡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했으며 특히
-
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