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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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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식량 받고 러시아에 무기 제공"…북·러, 고립 속 밀착 강화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 등 무기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식량을 받아가려다 미국에 덜미를 잡혔다. 무기와 식량의 맞교환 형태로 이뤄지는 이러한 거래 정황에 대해 국제 사회에선 핵·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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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꺼낸 北…외부선 中대사 받고, 내부엔 反美 감정 고취
소형 전술핵탄두로 추정되는 ‘화성-31’의 실물을 공개한 북한이 대외적으로 중국과의 밀착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주민들에게 반미(反美) 의식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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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中대사 내정 2년여만에 北으로"…북중왕래 재개 주목
왕야쥔 신임 주북 중국대사. 바이두 캡처=연합뉴스 지난 2021년 내정됐으나 코로나19로 부임하지 못했던 신임 북한 주재 중국 대사가 27일 부임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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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중국 대사 작별인사”…남북 모두 최우방국 대사 공석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라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통제한 가운데 최장기 주북 중국대사 기록을 보유한 리진쥔(李進軍) 중국 대사가 귀국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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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중국대사 일행, 장진호 찾아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
리진쥔 주북한 중국대사가 23일 북한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 현장에 조성된 중국군 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앙시망] 리진쥔(李進軍·65) 북한 주재 중국대사 및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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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중 이견 타당하게 처리” 뼈 있는 25주년 축전
한국과 중국은 24일 수교 25주년을 따로 기념하는 ‘반쪽짜리 축하행사’를 열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인한 갈등이 만든 풍경이다. 하지만 양국 인사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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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는 질풍경초...흔들리지 않을 것"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수교25주년 기념식. 24일 베이징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열린 주중한국대사관 주최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식에는 900여명의 양국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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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문재인 대통령에 “이견 타당하게 처리”
24일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 문제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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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대신 핵능력 과시로 미국에 맞선 김정은
━ 김일성 생일 105주년 행사서 신형 ICBM 무력시위, 시진핑 체면 세워주고 트럼프와 대화 노린 듯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맞아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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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의새콤달콤책읽기] 이국의 언어에 매달린 소년
모든 남자들은 한때 소년이었다. 턱 밑에는 가뭇하고 빳빳한 수염이 어설프게 돋아나고, 이유 없이 들끓는 욕망으로 아침마다 왼쪽 젖꼭지가 뻐근히 저려오기도 했을 것이다. 어른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