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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최근 프로야구 선수에 도전하는 여고생 이야기가 영화로 나와 화제였죠. 야구소녀 수인이처럼 스포츠에, 탐사보도에, 우주에 도전한 여성들이 있습니다. 편견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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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육상사랑 잇고 싶어”…백정선 교사 유족 장학금 기탁
지난해 6월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세상을 떠난 고(故) 백정선 교사. [사진 고 백정선 교사 유족]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갑자기 세상을 떠난 초등학교 교사 유족이 30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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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400년 숲, 1박 2000만원 호텔 방…‘더 킹’ 촬영지도 황제급
‘더 킹: 영원의 군주’에 등장한 부산 기장의 아홉산숲.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이 이곳의 대숲을 거쳐 다른 차원의 대한민국으로 이동한다. [사진 각 업체] 김은숙 작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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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오렌지색 지붕이 빼곡한 언덕…아~포르투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39) 산티아고 포르투갈 루트 걷기 18일차가 되는 오늘, 드디어 포르투(Porto)에 입성한다. 나처럼 리스본에서 순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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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도보여행길 ‘평화누리길’ , 앱으로 길 안내 받는다
평화누리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토 최북단 도보 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을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김포·파주·고양·연천 4개 시·군 12개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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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논, 제주 밭담, 인삼밭…우리가 몰랐던 농업 유산들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65) 우리 농촌에는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온 농업유산이 있다. 농업유산이란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되고 발달해 온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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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다른 SNS에서 고객 빼앗아오는 게 성공의 열쇠
━ ‘모바일 영어회화’ 대박 김민철 야나두 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가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자리 잡은 야나두 플래그숍에서 영어회화 잘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 자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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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사고 본 순간, 아버지는 일부러 핸들을 꺾지 않았다
18일 전북 남원시 사매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2터널 연쇄추돌 사고현장에서 현장감식 조사관들이 곡물 수송 화물차량 아래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제주도 땅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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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로의 여정 “1월11일 이미 우린 메인”
봉준호 감독 “비행기를 탔습니다. 생애 최장 해외 출장, 최대 캐리어 크기, 경험해본 적 없는 일정들….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난달 2일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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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40여일 미국투어…곽신애가 꼽은 최고 순간 5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앞쪽부터). '기생충'으로 비영어 영화 최초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며 한국영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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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정을 중계한다, 역전마라톤 하코네 에키덴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38) 미우라 시온이라는 작가가 쓴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일본의 ‘하코네 에키덴(箱根駅伝)’을 다룬 소설이다.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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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의 햇살 덕분에 ‘카미노’는 끝내 행복했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11월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종일 비가 내렸다. 이따금 하늘이 열리기도 했다. 기껏해야 두 시간? 그 두 시간의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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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10년 모시기, 난 60점짜리 아들이 되기로 했다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37) 요즘 새로운 여행 콘셉으로 해외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유행이다. 정신없이 겉모습만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방문 국가의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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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전통 막걸리 살리자” 서울 청년·금산 장인 의기투합
원상덕 진산막걸리 대표(왼쪽)가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양조장에서 고급 막걸리 사업을 제안한 이경일씨에게 1927년 창업 때 걸어둔 주조장(酒造場) 현판을 소개하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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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하늘에 점점이 박힌 감, 정말 '감'이 온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8) 서울의 아파트를 떠나 전주의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지 9개월째, 봄, 여름, 가을을 지나 드디어 ‘마당 있는 집’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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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신혼집…4년째 해외여행 중
양희종·이하늘 부부가 세계여행을 하며 사용하는 장비와 함께 경기도 가평 호명산 야영장에 누웠다. 텐트, 침낭, 매트, 여벌 옷, 식량, 취사도구, 촬영 용품 등이 살림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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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AR 관광, 춘천 요가여행” 서울시, 지방行 청년기업 지원
지난 9월 21~22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넥스트 로로컬'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울시] #1. 스타트업 ‘내가(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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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텐트 짊어지고 세계로···4년째 신혼여행 중인 이 부부
일상을 떠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꿈을 한 번쯤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고, 발길이 닫지 않는 곳을 걸으며 나를 찾는 여행. 그것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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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700㎞ 완주 뒤, 설악 아씨는 왜 느려졌나
“내 신발에 끼워.” 툭. 한국에서 온 남자는 아이젠을 포터 앞에 던졌다. 포터는 순간 멈칫했다. 그러더니 무릎을 꿇고 아이젠을 채워줬다. 여자는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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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사료 스타트업 세운 고교생, 청각장애 ‘국대’ 댄서…대한민국 인재상 받아
2019 대학민국 인재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곤충 사료 제조 스타트업 대표 공희준(완주고 2)군, 국가대표 댄서 김예리(20)씨, 특성화고에 진학해 은행원으로 취업한 박서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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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그녀는 왜 해발 4500m 잉카트레일을 걸었을까
페루 잉카트레일은 해발 2000~4600m 고산 지대를 나흘간 걷는 길이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 마추픽추가 있다. 하루에 100명만 걸을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아 1년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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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과 바다 사이 44㎞ 비경…‘주라기 공원’ 속으로 씽씽~
━ 전기자전거로 울릉도 한 바퀴 포항에서 출발한 선플라워호가 정박한 도동항. [연합뉴스] 국토 최동단 울릉도가 가까워졌다. 연락선을 타고 12시간 걸리던 울릉도 뱃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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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즐기는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나들이
강원도 고성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공짜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고성군이 송지호와 화진포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두 호수 모두 1시간이면 둘레길을 한 바퀴 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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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북단 호숫가 마을에선 따릉이가 공짜래요
━ 고성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둘레길 가보니 강원도 고성은 자전거 천국이라 할 만하다. 자전거 코스가 잘 갖춰져 있을 뿐더러 경치가 탁월해 지루하지 않다. 화진포와 송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