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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관통한 태풍 '미탁'…강풍에 지붕 뜯겨 나가고 물 폭탄 쏟아져
2일 오전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돌풍의 영향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의 한 주택 지붕이 날아가 있다. [뉴스1] 태풍 '미탁'이 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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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서 ‘NO왜관’ 운동…"지명에서도 일제 잔재 지워야"
칠곡군역사바로세우기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경북 칠곡군 왜관역 광장에서 ‘NO 왜관’ 집회를 열고 왜관역을 칠곡역으로, 왜관IC를 칠곡IC나 팔거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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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父, 집 근처 공원에서 태연하게 운동하더라"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한 고유정의 졸업사진. [MBC 캡처] 최근 고유정의 가족이 동네에서 태연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봤다는 이웃 주민의 증언이 나왔다. 10일 방송된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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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강원 산불 지역 고성·속초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 지역 산불 상황과 관련해 상황보고를 받은 후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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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태극기 날리는 항일 거점…소안도 주민들은 ‘불령선인’ 낙인도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운동의 거점이던 완도 소안도. [프리랜서 장정필] ‘일제강점기 당시 섬 주민 6000명 중 800명이 불령선인(不逞鮮人)이란 낙인이 찍힌 채 감옥에 갇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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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조선인' 800명 낙인···태극기 지지 않는 섬마을
전남 완도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 설치된 소안도 출신 독립운동가들 조형물. 소안도에서는 항일 독립운동가 89명이 배출됐다. 프리랜서 장정필 ━ 섬 곳곳 태극기 150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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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돼지와 멧돼지…같은 종일까, 아닐까
충남 천안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기르는 흑돈. 기해년은 황금돼지띠의 해이다. 돼지는 예로부터 다산을 상징했다.[뉴스1] 2019년은 돼지해이고, 60년마다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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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지쳐 남긴 회춘탕 국물이 눈에 선하다… 강진의 산해진미
━ 일일오끼 - 전남 강진 강진 '청자골 종가집'의 한정식 상차림.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 몇몇 찬은 상 아래에 놓았고, 아직 밥과 국은 들어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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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잇는 백두대간…백두산~지리산 마루금 길이는?
백두대간 白頭大幹 백두대간의 장엄한 모습.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모습이다. [사진 녹색연합] 27일 남북한 정상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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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해산물에 강남서 8000원짜리 점심 반찬이 8가지
━ 푸짐하고 진한 맛 자연산 계절 해산물 요리…’남도사계 고운님’ ‘남도사계 고운님’은 계절마다 서남해안의 제철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남도 미각의 푸짐한 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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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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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일부 아파트, 전남 완도 섬지역 제한 급수…겨울 가뭄심각
지난 12일 산림청 헬기 등이 강원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을 끄고 있다. 겨울가뭄이 심해지면서 강원 영동지방엔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밤 10시면 물 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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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본고장의 차지고 시원한 맛…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를 찾아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장흥 내저 ‘실크매생이’로 끓인 국 한 대접. 현지 남성이 제대로 된 매생잇국을 보여주겠다며 끓였는데 국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장흥에서는 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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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길 걷고, 국내 최대 난대림 느끼고…이야기가 있는 생태관광
자연 속에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느끼는 여행을 원한다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14개 생태관광을 주목하자. 전북 임실 ‘섬진강 시인의 길 따라 인문학 여행’, 경북 울진 ‘금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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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인구 700만 열풍에 줄잇는 선박·갯바위 안전사고
3일 전복된 선창1호(앞쪽) 너머로 이 배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가 보인다. [최승식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완도 해상에서 낚싯배 U호(3.35t)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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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700만 낚시 열풍… 바다 곳곳에 도사린 '안전사고 위험'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완도 해상에서 낚싯배 U호(3.35t)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배에 타고 있는 3명을 구조했다. 어선은 기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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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어장은 김 양식도
━ 김영란법 1년, 농어촌 자구책 르포 지난 21일 오후 전남 완도군 완도읍 ‘명품전복 영어조합법인’ 계류장. 양식 전복을 바다에서 가져와 잠시 보관했다가 포장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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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1년]④전복 어민들, 김양식 전환해 위기극복 안간힘
지난 21일 드론을 띄워 살펴본 전남 완도군 완도읍 앞바다 전복 양식장의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1일 오후 전남 완도군 완도읍 ‘명품전복 영어조합법인’ 계류장. 양식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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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아직 여름휴가 못 갔다면...지자체 추천 '숨은 피서지'로
여름 휴가가 막바지이지만 아직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이 적지 않다. 중앙일보 내셔널부 기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피서지를 추천받은 뒤 이를 지역민들에게 재차 검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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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와 '대선 인연' 전남 섬 주민 300명, 초대 받아 청와대 간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남 완도군 소안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 전남 지역 섬 주민들이 단체로 청와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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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해 떠났던 그 섬, 다시 돌아와 섬 전문가 됐지요
[사진 이재언]"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01/24e4d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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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서 '섬 발전 특별위원장' 맡았던 이색 전문가, '한국의 섬' 13권 출간
섬 탐사 전문가 이재언 연구원(왼편 안쪽)이 2003년 6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예리항에서 주변 섬을 둘러보기 위해 지인들과 탐사선을 타고 출항하고 있다. [사진 이재언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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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선택권 보장 vs 주민갈등 유발…수로 만든 수돗물 공급 방식 논란
부산시는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의 수돗물을 원하는 주민에게만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동안 이 수돗물 공급에 반대해온 주민대책협의회는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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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통해 정부3.0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
지난 6월 9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모습.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를 필요로 하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