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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하고 싶은 4종류의 골퍼] 배려하고 지혜롭고 용감하고 즐기는
[이코노미스트]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도 배워 … 조던 스피스 ‘예의 바른 청년’으로 유명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조던 스피스(오른쪽)는 넉넉한 인품으로 남을 배려하는 ‘덕사(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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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특별하게 … 달콤한 유혹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강길원 패스트리 총괄 셰프가 만든 딸기 디저트들. 이곳에서는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베리 모어 디저트 뷔페’가 열리고 있다(주말 한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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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이라고 해서 A형처럼 살았다 그런데 O형이라니
만나기만 하면 “혈액형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가 A형이라 대답할 때 “그래 A형이라서 나랑 잘 맞는구나”해주면 다행이지만 “나는 A형이랑은 정말 안 맞아”라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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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언덕에서 태어난 와인, 파랄렐 45
폴 자불레, 코트 뒤 론 파랄렐 45 누군가가 우리나라 음식과 대중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한 가지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프랑스 론 지역의 와인 중 하나를 고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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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미식의 뿌리, 그리고 한식
전수진 기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 이것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행위다.” 슬슬 군침이 돈다면 여러분은 일본 만화 ‘고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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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요리 체면 살린 디저트
디저트 전성시대다. 싱글족은 간단한 디저트류와 음료로 식사를 해결한다. 주말마다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젊은 맞벌이 부부도 많다. 이왕 먹는 거 맛있는 음식을 먹겠다는 분위기다.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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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석유수출국기구는 결국 사라질까?
조 노세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지금으로부터 41년 전인 1973년 10월, 아랍의 석유 금수조치가 시작됐다. 금수조치에 가담한 국가들은 1960년 결성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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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한국 음식의 만남 젊은 아저씨들의 지하 아지트
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居酒屋)를 종종 가곤 한다. 한 잔 하면서 밥과 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에 그만한 데가 없어서다. 지글지글 굽고 볶는 거한 요리 대신 간단하면서도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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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플리마켓 산책
에코 아이템이 가득, 논밭놀장 ‘에코’를 주제로 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장소는 바로 헤이리의 논밭예술학교. 논밭예술학교는 ‘쌈지농부’ 천호균 대표가 파주 헤이리에서 운영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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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여유 사이 … 런던 무대 휘어잡은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14일(현지시간) 런던 비숍게이트 홀에서 ‘시티 오브 런던’ 축제 초청 연주 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피아니스트 손열음(28)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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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담기 전에 철학·이야기 먼저 담아라
한식 갈라 디너의 시작인 식전차와 전식. 매화쑥 장미차와 더덕불고기·밀쌈·석이편·죽순가지채 등을 준비했다. 검정 버섯과 흰 버섯을 마치 모란꽃처럼 모양낸 ‘모란화’, 고기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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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담기 전에 철학·이야기 먼저 담아라
한식 갈라 디너의 시작인 식전차와 전식. 매화쑥 장미차와 더덕불고기·밀쌈·석이편·죽순가지채 등을 준비했다. 검정 버섯과 흰 버섯을 마치 모란꽃처럼 모양낸 ‘모란화’, 고기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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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선·악을 분리하면 인간은 자유로울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1894)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에든버러 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병약해 유럽과 미국 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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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식재료 ② 프랑스 가정식으로 탄생한 토종닭·취나물·국화
서울 방배동에 있는 쿠킹 스튜디오 ‘르 셰프 블루’에서 수강생들이 로랭 달레 셰프에게 프랑스 요리를 배우고 있다. 왼쪽부터 로랭 달레, 임근영·김소예씨. 사랑엔 국경이 없다지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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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천차만별 '와인 경매'의 세계 … 안을 들여다보니
1 2005 샤또 마고. ‘와인의 여왕’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국보급 와인. 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와인 애호가로도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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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보러가자, 꽃미남 구경가자
국립발레단 이동훈이 비보이 출신답게 의자 위에서 고난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국립발레단]이 남자 갖고 싶다-. CF에서만 볼 수 있는 카피가 아니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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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와인 즐기는 법
스파클링 와인 ‘브륏 로제’와 황새치로 만든 ‘뻬쉐 크루도’. 여름 밤에 스파클링 와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상식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좋은 스파클링 와인에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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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모바일앱 새단장…모바일잡지 '매거진J'
신문 속 잡지 ‘매거진 J’ 회사원 박범수(38)씨는 출근길 버스에서 중앙일보 모바일앱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꼼꼼히 체크한 후 메뉴 바에 있는 ‘매거진 J’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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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 시진핑 국빈 만찬의 음식 코드
국가 정상 간의 국빈만찬을 중국에서는 궈옌(國宴·국연)이라 부른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던 6월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궈옌에선 어떤 음식이 차려졌을까.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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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와인컨슈머리포트] 1만~2만원대 프랑스 레드 와인
와인 하면 역시 프랑스다. 하지만 프랑스 와인 하면 먼저 비싼 가격부터 떠올리는 와인 애호가가 적지 않다. 최근 칠레나 미국, 아르헨티나 와인이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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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맛 달콤 ‘드라이 크릭’ 수입 한 달 만에 1위
왼쪽부터 1위 드라이 크릭, 2위 트리오, 3위 두르트. 국내에 수입된 지 한 달 남짓한 미국산 ‘드라이 크릭 메를로(Dry Creek Merlot)’가 현재 시판 중인 1만·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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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피해 호주로 떠나요 멜번 시티투어
멜번의 상징 중 하나인 복합문화공간 페더레이션 광장. 날씨가 좋을 때면 많은 사람들이 노천카페나 광장 한 가운데에 앉아 쉬어 가는 곳이다. 오른쪽은 1월 26일 ‘ 호주의 날(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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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 빛 싫어 백열등 19개 … 불 켤 때마다 풍경 달라지는 밤의 집
조각가 박상희씨의 집 2층 거실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흑백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가 조각품 같다. 책장 위에 올려둔 사진 액자 속에선 20여 년의 가족사가 따사롭다. 청와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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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 담아낸 ‘35 사우스 리제르바 … ’ 1위
칠레 와이너리 산 페드로에서 만든 ‘35 사우스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South Reserva Cabernet Sauvignon) 2011’이 국내에서 시판 중인 1만~2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