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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 농산물 올해 풍작 예상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 농무성은 10일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1973곡물연도에 있어 콩·옥수수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수확이 풍작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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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단계 인플레 억제 조치 통제범위을 확대
【샌클러멘티1일 UPI동양】「닉슨」미대통령은 74미회계년도가 시작되는 1일 전국방송연설을 통해 올 가을 미국의 농산물 풍작이 상승일로의 식량가격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낙관론을 피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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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곡물매점 선풍
세계적 식량난이 예견됨에 따라 주요 곡물 수입국들의 곡물매점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3일 농수산부 조사에 의하면 소련은 올 곡물작황이 대 풍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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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식량위기
72년중 세계적인 흉작으로 인해 국제식료품가격이 등귀하고 있으며 올해도 흉작이 계속된다면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올 것이 우려되고 있다. 작년 8월 미국 농무성은 소련이 미국에서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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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예시가제 중단될 듯
정부의 종합 물가 대책과 관련, 고미가 중단 등 곡가 정책의 일대 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보리 예시 가격 제도도 중단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주곡 증산 시책의 하나로 고 미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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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통계의 부실
농업 통계의 엄청난 조작이 또 말썽을 빚고 있다. 목표 1백7만 정보를 초과 달성했다던 올 하곡식부 면적이 실제 조사결과 8만3천 정보나 부족한 98만7천 정보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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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150만섬 준 천6백만섬|파총 면적 과장 보고로
보리·밀 등 올해 하각식은 1천6백여만섬으로 추계됨으로써 당초 예상작황보다 1백50만섬이나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당초 1천7백50만섬의 풍작이 예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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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 곡 도입 대폭 축소
농림부는 내년도에 쌀30만t(2백10만 섬), 보리쌀10만t을 각각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보다 쌀은 50만t, 보리쌀은 20만t이 줄어든 것인데 농림부는 정부미 판매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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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식 정립에의 발돋움|역저를 통해 본 '71년의 「한국학」
71년의 한국학계는 주체의식의 정립을 학문의 토대 위에서 찾으려는 움직임과 학문연구의 수준을 세계적인 것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 「한국학」연구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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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양곡 수급
올해 추곡 수확량이 밝혀지고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짜여진 72미곡년도의 전체 양곡 수급 계획이 확정됐다. 14일 농림부는 올해 추곡 수확량이 2천7백76만섬으로서 평년작 수준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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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목재 등 수입 줄이라
김종필 국무총리는 15일 농림부 순시에서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수입의 대종품목인 식량·목재·설탕 등의 수입 억제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특히 원목 수입은 합판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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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 속의 적자…김 양식|30만 어민은 빚더미서 한숨짓는다
남해안 30만 해태(김) 양식 어민들은 전례 없는 김의 풍작을 이뤄 놓고도 오히려 바다가 원망스러운 듯 멍하니 일손을 놓고 설움에 잠겨 있다. 『개도 1백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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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량 대폭 확대
농림부는 올해 추곡수매 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추곡 매입량을 확대 당초 계획의 2백60만섬보다 1백10만섬이 많은 3백70만섬까지 사들일 계획이며 이에 따라 도입미도 60만t 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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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도 못되는 무·배추 값
무·배추 등 올해 김장용 채소 값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폭락함으로써 재배농가는 출혈출하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든 최초의 김장감은 서울의 경우 무가 한 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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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장감 시세와 고를 때의 요령
10일부터 일제히 문을 열겠다던 서울 시내 김장 시장들은 몇몇 변두리를 제외하곤 아직 잠잠하다. 예년에 없이 무우·배추가 풍작에다 양념 값까지도 안정세이고 게다가 일기마저 평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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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관심사
올해는 배추·무우가 예년에 없던 풍작이라 한다. 다른 해에는 배추 값이 싸지면 양념 값이 뛰고 양념 값이 싸지면 배추 값이 뛰어 주부들을 울리곤 했는데 올해는 배추값도 싸고 양념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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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재촉…겨울 문턱에|오늘 입동
8일은 입동-. 겨울이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낙엽이 지고 추수가 끝나면 가을도 문을 닫고 동장군의 그림자가 차츰 나타나기 시작, 주부들은 김장 등 겨울 채비로 일손이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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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 만3천원선 올 김장
무·배추의 풍작으로 올해 김장값은 5인 가족에 작년보다 20%가 줄어든 약1만3천원이 들것으로 추산됐다. 농림부에 의하면 작년10월에는 무우가 관 당 1백60원이었는데 올해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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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감 풍작
무우·배추 등 올해 김장감은 예년에 비해 식부면적이 늘어난데다 지난 8월에 파종한 이후 기후가 순조로와 대체로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가 조사한 지난 20일 현재의 김장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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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리 풍작 예상
농림부는 올해 보리농사를 지난해의 1천7백만 섬보다 10∼15%가 늘어난 2천만 섬 수준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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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 생산량 최고기록
【동경=조동오 특파원】13일 일본농림성은 작년도 해태생산량이 57억8천만장으로 69년보다 75%가 증가한 사상최고의 풍작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생산증가로 한국의 올해 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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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값 비싸질듯
해태(김)작황이 나빠 올해 김값이 작년에 비해 다소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에 우리 나라는 예년에 없는 해태풍작(1천9백75만속 생산)으로 69년 하반기의 속(1백장) 당 9백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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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만 수출하는 김 올해 적자 4억5천만 원
해태수출이 거의 일본시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두 나라의 작황에 따라 수출적자가 엄청나게 늘어나 앞으로의 해태 양식 사업에 큰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올해 대일 해태수출(4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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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가와 중농 점검해본 현장(상)|추수와 정부수매
고미가 정책을 비롯, 거액의 농사자금을 투입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부가 표방시행에 옮긴 일련의 중농 시책들은 현지에 어떻게 침투되고 있는가. 추수를 끝낸 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