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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혁명’ 주도하는 글로벌 수산기업
‘헤이(Hej)’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에서 모두 통하는 인사말이다. 철자는 차이가 있지만 뜻은 하나다. 북유럽 4개국은 비슷한 언어만큼이나 정치·경제·문화적으로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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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영양학회 우유에 대한 의혹 7가지에 대한 입장 밝혀
1. 우유 많이 마시면 암 걸리나? 2. 우유 많이 마시면 아토피 피부염 걸리나? 3. 우유가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나? 4. 우유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없나? 5. 우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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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만든 GM SUV '트랙스' 미국서 판매
한국GM이 만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사진)가 다음달부터 미국서 판매된다.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무기를 탑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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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역사 '750억 달러 수출탑'
4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1조 달러 탑’ 앞에서 한국무역협회 임직원 등이 51회 무역의 날(5일)을 기념하기 위해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글로벌 무역강국’이란 글자판을 들고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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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데니스 홍 교수
올해는 여러 사건·사고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한 해였다. 그 여파로 창조경제 진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창조경제의 엔진이 될 수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는 로봇공학이다.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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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감 익는 마을, 주렁주렁 행복도 달렸구나
이달 중순부터 주요 곶감 생산지에서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올해 1월 지리산 자락에서 열린 산청 곶감 축제. 감 먹는 계절이다. 10월부터 단감, 홍시를 먹었으니 이제 꾸들꾸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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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가 뒤흔든 셰일가스 혁명 "2020년엔 꺾인다"
미국 텍사스주 동남부의 한 광구에서 근로자들이 셰일가스를 채굴하기 위해 굴착관을 박고 있다. [중앙포토]세계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셰일(Shale) 혁명’이 기존 전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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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2년 만에 헌법 지킨 국회
지난달 28일 여야 지도부가 예산안을 기한 내에 처리키로 하고 합의문을 들고 웃고 있다. [김형수 기자]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 국회가 헌법을 지켰다. 12년 만이다. 2일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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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800만대 판매 달성한 현대차그룹] 세계 1위까지 200만대 남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3월 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의 기아차 공장을 방문해 차량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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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런당 1달러대 주유소 등장
'1달러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지난달 28일 텍사스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올해 처음으로 갤런당 1.99달러 주유소가 나타났다. 전국 개스값을 추적하는 개스버디닷컴의 패트릭 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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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보다 취업 잘 되는 학과 많다 … 전문대 ‘좁은문’
전문대가 실무 중심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난을 뚫는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전문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실습 모습. 전문대 입학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지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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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다시 보자, 명태야
매일 아침 출근시간 전부터 직장인들이 줄을 서는 서울 다동의 ‘무교동북어국집’. 1968년 개업 때부터 전날 술을 마신 손님들에게 국물을 무료로 ‘리필’해주는 인심으로 인기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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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遊通 한류식품]②남양유업 '임페리얼 드림 XO·아이엠마더'
▲ 한유통 제4호 표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계열사인 JMPlus는 지난 5월 1일,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을 대상으로 한류 매거진 한유통을 창간했습니다. 11월 1일 발간한 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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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미국·러시아 견제 … ‘54년 원유 카르텔’ 깰까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이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해 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26일 “원유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 로이터=뉴스1]국제 원유가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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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사우디의 미국·러시아 견제…54년 원유 카르텔 깰까
국제 원유가격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26일 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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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이 역사적 의미를 갖는 총회를 연다"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장. 세계최대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79) 석유장관이 회의장에서 나와 결과를 설명했다.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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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풍부해 면역력 높인 '우리밀 빵' 드셔보세요
살충제·방부제 안 쓴 우리밀 빵이 건강 먹거리로 뜨고 있다. 사진=신동연 객원기자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빵을 주식으로 삼는 가정도 늘고 있다. 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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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가지 커피 로스팅 … 콕! 한 번만 누르세요
스트롱홀드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스마트 로스팅기계는 1㎏용량으로 커피 100잔 규모의 생두를 한 번에 볶을 수 있다. 생두가 초콜릿색 원두로 변해 나오는 시간은 최장 12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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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도 포근 … 엘니뇨 영향 평균 기온 오를 듯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2014~2015년 겨울철 전망’을 통해 “이번 겨울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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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품질 그리고 'CSR'… 수출·협력회사의 뉴 스펙
#한세실업은 지난 1월 제1회 갭 우븐 글로벌 파트너십 데이(Gap Woven Global Partnership Day)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부문을 수상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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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기업, '재활용은 불량' 편견 깼죠 … 재생·순환제품 신기술 표창
태형기업 윤호중 대표이사는 올해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태형기업]“태형기업은 한국의 재생아스콘 역사를 새로 쓴 자타 공인의 선두주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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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거둔 소금 오랫동안 간수 쏙 빼
신안군 염전에서 거두고 있는 천일염. 천일염은 유통 경로가 확실한 것을 구입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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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전통 자연발효 차의 맛과 향
청태전은 엽전 같아서 돈차로도 불린다.사진=프리랜서 양예원차의 나라인 중국에서 최고급으로 치는 보이차는 발효 차. 묵을수록 떫은 맛이 사라지고, 향기가 오래 간다. 전통 자연건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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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모싯잎 송편 맛 더 고소해진다
이핵재 산머루마을 과장이 삶은 국산 동부를 보여 주고 있다. 색이 연한 것은 미얀마에서 수입한 동부다. 사진=프리랜서 양예원영광 모싯잎 송편의 제1 특징은 물에 불린 멥쌀에 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