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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700명 강원 작은마을 들썩…피아노 함께 연주한 '투 스타'
2일 계촌 클래식 축제에서 깜짝 앙코르를 들려준 피아니스트 조성진(왼쪽)과 김선욱.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2일 저녁 강원도 평창군 계촌리의 야외 무대 ‘계촌 로망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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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기획자' 되는 연주자들…상주 음악가 제도 활짝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준형. 한 해 4회의 공연을 기획해 연주한다. 사진 금호문화재단 “어느 날 아침에 전화를 받고 정말 놀랍고 좋았어요.”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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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뛰쳐나온 클래식 “세살 아이도 춤추며 뛰놀아”
━ 야외 무료 클래식 열풍 지난 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수변에 산책 나온 사람들은 뜻밖의 경험을 했다.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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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관극? 엄숙주의는 시대착오, 극장문 하루종일 열어놔야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서울시무용단·서울시오페라단·서울시뮤지컬단…. 이런 단체의 공연을 본 적 있는 서울시민이 얼마나 될까. 창립 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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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통금에 "유령도시"...그랬던 호주, 실내서도 마스크 벗었다 [영상]
"이게 바로 일상이고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준) 아니겠어요?" 3일 찾은 호주 시드니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 주변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의 일상)'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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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트업’의 샌드박스···CG 섬 아니다, 한강에 있다
━ 백종현의 여기 어디? '스타트업' 속 인물들이 자주 어울리고 모이던 야외 스탠드는 서울 노들섬에 있다. 산책로 너머로 한강이 보인다. [사진 tvN] “CG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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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7층 다목적홀 새 단장…관객층 확대·공간 활성화 기대
'다목적홀 무대 객석 설치후 아트센터 인천의 7층 다목적홀이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당초 가변석으로 구축된 다목적홀에 계단식 관람석(345석)을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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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됐던 인천에서 세계적 수준 공연 선보이겠다"
지휘자의 손 모양으로 만든 아트센터 인천의 외관. [사진 아트센터 인천] 지난 1년 평균 객석점유율 70%, 기획 공연 40회.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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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섬으로 재탄생한 한강 노들섬, 28일 개장
오는 28일 개장을 앞둔 음악섬으로 재탄생한 노들섬의 서쪽 전경. [사진 서울시] 한강 노들섬에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탔다. 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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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산업대상] 도심 속 자연 ‘더 가든’ ‘더 테라스’…다양한 문화 콘텐트로 재미도 선사
━ 환경부장관상 쇼핑몰에 친환경적인 힐링 공간을 도입한 HDC아이파크몰의 용산 아이파크몰에 마련된 ‘더 가든’ 전경. 2019년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영예의 환경부장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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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0 월드컵 길거리 응원, 우리 동네는 어디서?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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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대프리카'의 열대야 식혀줄 '밤 행사'들
2017 대구 문화재 야행. [사진 대구 중구청] 올 여름 더위는 갖가지 기록을 남겼다. 그 중 하나가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다.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14.3일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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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아트센터 … 바다의 도시 부산, 예술의 도시로
부산 북항 재개발지 내 해양문화지구 2만9542㎡에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5만1617㎡)으로 건립될 부산 오페라하우스. 1800석 대극장과 300석 소극장, 전시실 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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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비 총 700억 출연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롯데그룹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과 세계적 수준의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올해 부산시 문화진흥기금 300억원을 계획대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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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뮤지컬’ 준비했습니다, 맘 편히 보세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관람료를 내렸습니다. 작품도 실험적인 것보다 감상하기 쉬운 것을 골랐고요.” 배성혁(50)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집행위원장은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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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이 뮤지컬 무대, 국제페스티벌 6월 팡파르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세계물포럼이 열린 엑스코 앞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계명문화대] 세계물포럼이 엿새째를 맞은 지난 17일 낮12시 30분. 대구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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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카지노보다 짜릿한 라스베이거스 놀이
지난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여행객은 미국인을 포함해 4000만 명에 달했다. 이들이 라스베이거스를 즐긴 방식은 다양하다. 먼저 근사한 수영장이 달린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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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음악 발전소’에 200년 뒤 록 둥지 튼 헨드릭스
런던 메이페어 지역의 브룩 스트리트 23/25번지. 영국 클래식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하나인 헨델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헨델은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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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
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 사진=김경록 기자, 독자모델=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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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431회, 찾은 관객 140만명 오페라하우스 10년 보은의 행사
대구오페라하우스(사진)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야외콘서트와 발레, 오페라 스타들이 출연하는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야외콘서트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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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공연장으로 만들 것”
최정동 기자 국립극장이 확 젊어졌다. 뻔한 국악공연은 이제 보기 힘들다. 전통 예술에 참신한 기획을 더한 세련된 무대들이 연간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채운다. 지난해 9월 국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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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의 후예들’ 오페라하우스 울린다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이 19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한다. 지방의 작은 국악단으로서는 드문 일이다. 사진은 이들의 공연 모습. [사진 영동군] 충북 영동군의 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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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특별시 대구
주부 김영란(48)씨는 이번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친구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보기로 해서다. 김씨는 “뮤지컬페스티벌 덕에 평소 보고 싶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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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배경으로 ‘투란도트’ 100억 투자 ‘사랑해, 테레사’
대구가 뮤지컬의 도시로 변신한다. 사단법인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다음달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제5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식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