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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죽전원 장애인 체험홈을 가다
직장에서 퇴근한 죽전원 체험홈 가족들이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활짝 웃고 있다.[조영회 기자] 5일 오후. 손배식(42·가명)·서상주(38·가명)·장문식(35·가명)·맹석영(2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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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음식, 조미료 신경 쓰이시죠
이소영(32·강서구 방화동)씨는 요리할 때마다 재료에 각별히 신경 쓴다. 딸 지혜(3)의 건강을 생각해 아토피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없는지, 나트륨은 얼마나 들어갔는지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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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23년 만에 먹어본 ‘짬~밥~’
한때는 자장면이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지만 지금은 쌀국수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혹한기 훈련 중인 사병이 간식으로 나온 쌀국수를 맛있게 먹고 있다.한때 세상에서 가장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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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식탁 ③ 장에 좋은 식품
민족의 명절인 설날(2월 14일)이 멀지 않았다. 설 음식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다. 대부분은 고단백·고지방 식품이다. 집에서 편하게 누워 하루를 보내면 배는 남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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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木] 혈당·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 고혈압 예방 위한 최고의 식품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이달 첫째주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정한 ‘고혈압 주간’이다. 고혈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9회 고혈압 주간엔 1일부터 서울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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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타브라, 다이어트 성공의 주문을 외워봐
먹으면 살이 빠지는 음식,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가 결정 다이어트 원하는 분들과 상담을 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참으로 많습니다. 대부분 운동, 칼로리다이어트,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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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single life] “혼자서 먹을 거야” 후다닥 뚝딱 볶음밥 11가지
싱글의 퇴근길은 고민의 연속이다. 오늘도 회사 동료 K와 밥을 먹고 헤어질까? 잘못하면 술까지 하게 될 것 같아 부담스럽고. 구내식당에서 한 끼 해결할까? 어제도 먹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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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백석대 교수들이 뽑은 대학 주변 ‘베스트 5’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 LIFE’는 맛집을 인근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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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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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리움 때문일까, 그리 멀리 못 갔네
지금 피맛골 일대는 썰렁하다. 밤을 환히 밝히던 맛집과 주점은 몇몇 곳만 남았을 뿐 모두 떠났다. 그래도 수십 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피맛골을 지켰던 터줏대감 중 일부는 이곳저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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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휴게소는 쉼터다, 아니 놀이터다
아무리 바빠도 잠깐 쉬어 가자, 달리며 지나치기엔 아까운 풍경이다. 강원도 옥계 휴게소의 일출. [조용철 기자]이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말 그대로 쉬어갈 만한 곳이다. 갤러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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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건강 스마일’ … 유아 때부터 먹여야 아이들 거부감 줄어
“질기고 맛이 쓴데 어떻게 먹어요?” 편식하는 어린이의 기피 식품 1호는 채소다. 채소가 식탁에 오르면 얼굴 표정이 일그러진다. 손으로 코를 막고 나물을 먹는 아이도 있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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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갈라진 울산
전 세계에서 12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한국계 귀신고래가 지난해 9월 사할린 앞바다에서 꼬리를 드러낸 채 유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래도시’ 울산에서 고래싸움이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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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UP] 설 쇠고 남은 술 요긴하네
명절이 지나면 음식만 남는 게 아니라 술도 남는다. 차례상에 올렸던 술이나 가족.친척과 나눠 마셨던 술. 버리자니 아깝고 억지로 마시자니 부담스럽다. 이럴 때 다른 용도로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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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속초 도루묵 톡톡 터지는 알 맛
속초.양양 등 북부 동해안 포구의 도루묵 잡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은 매년 11월 중순께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 잡힌다. 몸길이 26㎝가량, 수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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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샐러드, 손만두 … 할인점 즉석식품 판매 쑥쑥
요즘 할인점에 가면 즉석 먹거리가 풍성해졌다. 초밥.캘리포니아롤.샐러드.손만두를 내놓는 코너가 넓어졌다. 심지어 바비큐 폭립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나 있음 직한 메뉴도 등장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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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흔히 '당뇨 대란'이라고 하지만 고혈압에 비하면 '소란'(小亂)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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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한식 조리법의 띄어쓰기
김치.비빔밥 등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 속으로 파고든 한식 요리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한식은 기본이 되는 밥.국.김치 외에 조리 방법에 따라 각종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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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밥, 바캉스 가서는 더는 못해
'펜션 31.9%, 콘도 28.9%, 민박 13.9%, 호텔 9.1%…'. 최근 신세계 이마트가 고객 1890명을 대상으로 '바캉스 숙박 계획'을 물은 조사 결과다. 10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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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징어회 싱싱하게 드세요
앞으로 오징어를 언제 어디서나 싱싱한 회감 등으로 먹을 수있는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21일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인 오징어에 대한 상품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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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전자레인지 "이것이 궁금하다"
불 없이도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해서 '주방의 혁명' '꿈의 가열기구'로 불리는 전자레인지. 지난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미국인 1400여명에게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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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전자레인지 "이것이 궁금하다"
▶ 전자레인지에는 둥근 용기를 사용해야 음식의 일부만 가열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레인지 내부의 마이크로파는 각이 지거나 길다란 부위에 집중되기 때문. 서울 논현동의 위은실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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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이태원 '바다식당'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6.25 전쟁으로 태어난 음식이 부대찌개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쇠고기와 햄 등에 김치나 양배추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 끓인 음식이다. 전쟁 직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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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흰살 생선→붉은살 생선"순으로
사람을 피부 색깔에 따라 황인.백인.흑인으로 나누듯 생선은 살 색깔에 따라 흰살 생선.붉은살 생선으로 분류한다. 같은 생선이면서도 둘은 다른 면이 꽤 많다. 우선 노는 물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