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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이별..."건강해야 해" "통일되면 다시 만나자"
끝내 잡고 있던 손을 놔야만 했다.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상봉의 시간을 가졌던 남북 이산가족들이 22일 오전 작별상봉과 점심을 끝으로 기약 없는 이별을 했다. 65년 전 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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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눈물바다된 60여년만의 이산가족 상봉 그 현장
20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에서 남측 이금섬(92) 할머니가 아들 리상철(71)을 만나 기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일 북한 금강산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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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 여친 성관계 영상 유출범에 정식재판 청구도 안 한 검찰
헤어진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한 20대 남성을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한 검찰이 법원 정식재판에 회부돼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그보다 강한 처벌을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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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태극기 거꾸로·오성홍기 추락…첫날부터 총체적난국
태극기는 거꾸로 달고, 중국의 오성홍기는 국가가 나오자 뚝 떨어졌다. 시상식 도중 오성홍기가 추락하자 국가 연주가 끊기고 다시 국기 게양을 위해 요원들이 움직였다. "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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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본사 소재한 베이징을 떠나는 까닭
우한을 방문한 레이쥔 샤오미 회장 [사진 형초연선] # 7월 19일, 후베이성 출신인 레이쥔(雷军) 샤오미 회장이 샤오미 우한 사옥을 방문했다. 샤오미의 홍콩 상장 이후 10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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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기획]"의로운 말 묻힌 파주 '의마총'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의롭고 충성스런 말의 무덤인 파주 ‘의마총(義馬塚)’. 전익진 기자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발랑리 183번지. 광탄면과 양주시 광적면을 잇는 발랑저수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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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들며 구치소 나온 김경수 "특검의 무리수 유감"
'드루킹' 여론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새벽 영장이 기각되자 대기 중이던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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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 소스? 진짜 ‘핏짜’는 반죽이 99%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나폴리 피자 다 아는 듯한데 다 모르는 게 세상엔 많다. 피자도 그렇다. 맞춤법대로 하면 피자인데, 이탈리아 본토에서는 ‘핏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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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반납한 김동연 “4조 규모 재정 정책 추진”
김동연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 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사 수준의 고용지표가 나오자 휴가 중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경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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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배달기사는 계단으로 내려가라"는 한 호텔
왼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사진 중앙포토·SBS] 부산의 한 고층 레지던스 호텔에서 배달기사는 내려갈 때 계단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을 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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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여자친구처럼 관심 가져본 적 있나요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 (20) 자녀들은 부모를 독립된 ‘인격체’로 여기기 보다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독립된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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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에 5-0 전반종료 ‘황의조 해트트릭’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김진야가 골을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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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몰카 징역' 이어 안희정 무죄 선고에 들끓는 여성계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 상급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와 더불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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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안희정 무죄, 여성 단체 “어이 없다”...지지자들 “무고죄다”
여비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4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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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굉장히 위축시킬 것…판결 기다린 사람들 좌절시켜”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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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73년을 기다렸는데…강제징용 재판은 왜 자꾸 지연되나"
대법원은 2012년 5월 24일 일본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상 처음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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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40일 … 전세 불리한 중국, 보복카드 꺼낼까
# 미국산 대두 7만t, 약 2000만 달러(약 227억원)어치를 실은 화물선 ‘피크 페가수스’ 호는 지난달 6일 중국 다롄항을 향해 속도를 높였다. 중국 세관이 25% 고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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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측근 초뽀ㆍ트렐로 구속기소…‘킹크랩’ 개발 혐의
서울 서초구 특검 브리핑룸에서 박상융 특검보가 지난 9일 수사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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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몰카범 '실형' 편파판결?…女카페·법조계 엇갈린 반응
지난 5월 '홍대 몰카범' 안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나와 서부지방법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뉴스1] ‘이거 전쟁하자는 겁니다’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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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어 금감원도 자동차보험료 인상 제동
금융감독원이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보험료가 과도하게 인상하지 않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을 관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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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 미적대던 BMW, 美.英선 이미 130만대 리콜했다
2016년 10월 타르 자이드가 캐나다를 방문했다가 주차장에 세워둔 BMW 328 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국내에서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에 늑장 대응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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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 성인용 '리얼돌'···국내서 버젓이 제작판매중
수입 금지 품목인 성인용품 '리얼돌(전신 인형)'을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가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은 해당 업체에서 개당 약 600만원에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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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도 “김상곤 경질” 외치는데, 학폭·방과후영어 공론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개편 1년 유예, 그리고 석 달에 걸친 공론화 끝에 나온 권고안이다.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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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한ㆍ중ㆍ일 의원 친선 바둑교류전 개막
국회 교류전 전경 [사진 한국기원] ‘제1회 한ㆍ중ㆍ일 의원 친선 바둑교류’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 사랑재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