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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협상으로 한·미, 미·일동맹 약해지는 건 본말전도
사사에 겐이치로 전 주미 일본대사가 지난 19일 일본 외무성 집무실에서 북한 비핵화 교섭에서 한·미·일 결속을 강조하고 있다. [서승욱 도쿄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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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공동성명, 디테일 부족” 중국 “한반도 비핵화 중요한 진전”
12일 세계의 눈은 싱가포르에 쏠렸다. 각국 정부는 이날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발표했고, 주요 외신은 두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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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으로 만나는 김정은·트럼프의 속내를 까드립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 중앙일보 뉴스 페이지를 방문하면 전문 식견으로 무장한 기자들의 라이브토크쇼를 볼 수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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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쿠'의 결정체..."기억에 없다"더니 "누군지 몰랐다"로 바뀐 총리 측근의 미꾸라지 답변
“내가 기억하는 한 만난 적 없다” → “만났지만 그게 누구인지 모르겠다” 가케(加計)학원 스캔들과 관련, 기억에 의존한 답변으로 빈축을 샀던 아베 총리의 측근이 10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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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노하우 확보한 북, 이번엔 비핵화 쪽으로 방향 튼 듯”“남북 관계, 비핵화 속도 맞춰야 … 진짜 봄인지 더 볼 필요”
━ 2018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기자들 관전기 27일 판문점 도보다리를 산책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정상국가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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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에 뒤질라…일 AI용 신형 반도체, 민관 공동 개발
일본 정부가 자율 주행 차량이나 로봇에 탑재하는 민간의 인공지능(AI)용 신형 반도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민관의 공동 개발은 미국, 중국이 AI 용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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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트럼프 취임 후 8차례 북ㆍ미 대화 타진”
북한이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공화당계 싱크탱크 연구자 등을 통해 모두 8차례의 북미 대화를 제안했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더글러스 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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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과 손잡고 2020년대 달 유인 탐사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⑥ 우주개발 일본이 미국과 협력해 2020년대 후반에 달 표면의 유인 탐사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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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과 협력해 2020년대 달 유인 탐사 추진
일본이 미국과 협력해 2020년대 후반에 달 표면의 유인 탐사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우주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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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토마호크' 2022년 첫 생산
일본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개발된다. 일본은 현재 대함(對艦) 순항미사일의 일종인 지대함 유도탄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여기에 더해 지상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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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일제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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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국·일본이 주도해 최대한 대북 압력”
“미·일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대해 (북한에) 모든 압력을 최대한 높여 나가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일본과) 공평·자유롭고 호혜적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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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북핵'에서 한 배 탄 아베-트럼프, 통상은 엇박자
“미ㆍ일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대해 (북한에) 모든 압력을 최대한 높여나가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아베 신조ㆍ安倍晋三 일본 총리) ”(일본과) 공평ㆍ자유롭고 호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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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밥 들이부은 트럼프 보고 아베 웃어…일왕·납북자 가족 면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6일 도쿄에서 일본인 납북자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도쿄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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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아베 독주 원천은 1100명 총리실 … 친위대 '재도전파'가 핵심
“총리비서관(정무)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의 존재는 크다. 높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마이는 제1차 아베 내각(2006~7년)에서 경제산업성 파견 총리비서관으로 근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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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아베 1강 권력의 산실 총리실 대해부
“총리비서관(정무)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의 존재는 크다. 높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마이 비서관은 제1차 아베 내각(2006~7년)에서 경제산업성 파견 총리비서관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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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아베, 트럼프와 대북 철벽공조 박음질 … 대일 안보공약도 재확인
“일본은 북한에 대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 지난달 27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경제연구센터 주최 국제회의 리셉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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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절반 “아베 재임 중 개헌 반대”
일본 국민 절반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재임 중 개헌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2일 중의원 선거에서 개헌에 적극적인 의원이 4분의 3을 차지하면서 아베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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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일 때 700억달러 무역적자 해소 요구”
지난 8월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왼쪽)과 스티브 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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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ㆍ핀테크 확산…일본 메가뱅크 구조조정 칼바람
일본 3대 메가뱅크가 일제히 대규모 인원 감축과 점포 통폐합의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계속되면서 은행 수익이 줄어든 데다 금융과 정보기술을 결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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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천민얼, 日 언론 "부주석 내정...시진핑 후계 굳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천민얼(陳敏爾ㆍ56) 충칭(重京)시 당 서기가 18일 개막하는 제19차 공산당대회 지도부 인사에서 정치국 상무위원(7명)에 승격하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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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일 때 북한 피랍 요코타 부모 면담 추진
다음 달 초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橫田 めぐみㆍ당시 13세)의 부모 면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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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선 초반 자민당, 고이케 당 두배 차 따돌려
“지금 (야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당선을 위해 신당을 만들거나 하는 합종연횡이다. 자민ㆍ공명당 연립정권이 과반수를 얻으면 당연히 총리 지명을 받는다.” (아베 신조ㆍ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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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척 해산’과 닮은 아베의 전격 해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국회 개막일 단행한 중의원 해산이 일단 집권 여당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10일 선거 고시, 22일 투개표를 앞두고 야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