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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품 안긴 100세 광복군 오성규 지사, 보훈원서 여생 보낸다
일본 내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로 남아있다 지난 13일 한국에 돌아온 오성규 지사(100)가 귀국 18일 만에 병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지난 13일 영구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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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100세 재일 광복군과 오사카 요양시설 ‘산보람’
김현예 도쿄 특파원 #노병의 손은 따뜻했다. 한국에서 한번 찾아뵙겠단 말에 주름이 활짝 펴졌다. 열여섯살 어린 나이에 광복군에 합류했던 오성규 애국지사는 평생 일본에 머물다 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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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과거는 해결될 수 없어, 이젠 협력해 함께 잘 살아야
━ 100세에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 지난 13일 일본에서 영구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가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중앙SUNDAY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광복군에서 활동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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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광복군 "내겐 왜놈들이지만…이젠 같이 잘 살아야"
“일본은 지금도 내게는 '왜놈들'일 뿐이야. 그렇다고 나쁘게만, 반대로 좋게만 지낼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 건 내 나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꼭 지켜야 한다는 거에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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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국지사와 함께 입장
애국지사와 함께 입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오성규(앞쪽 휠체어)·김영관 애국지사(둘째 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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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식 영상에서도 자유 언급…이승만·김구·윤봉길 발언 소개
1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대통령의 입장부터 과거와 달랐다. 통상 대통령 부부가 다수의 경호원과 입장했던 것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 경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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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00세 광복 영웅과 등장…이승만·김구 자유론 꺼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오성규, 김영관 애국지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이화여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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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치카' 최재형 부부, 순국 103년만에 고국 땅에 함께 영면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이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와 고국 땅에서 만나 영면에 들었다. 1920년 최 선생이 러시아에서 일본군에 의해 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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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0세 광복군 오성규 지사, 귀국신고
100세 광복군 오성규 지사, 귀국신고 유일한 재일 독립유공자인 오성규 애국지사가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학규 광복군 제3지대장 묘역에서 환국을 신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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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광복군’ 오성규 지사 “감개무량, 조국서 죽어야지”
일본 내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로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했던 오성규 지사(100)가 13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오 지사는 이날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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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감사하다"…100세 광복군 거수경례, 마침내 고국 왔다
일본 내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로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했던 오성규 지사(100)가 13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오성규 애국지사가 13일 오후 서울현충원 김학규 광복군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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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징검다리 휴가에도 더워요...내일 낮 최고 33도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8.13 오후 2:30 징검다리 휴가에도 더워요...내일 낮 최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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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일 100세 애국지사 찾은 박민식 장관
재일 100세 애국지사 찾은 박민식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이 11일 오후 일본 도쿄 네리마구에 있는 오성규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1993년에 받은 국가유공자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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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살고싶다"…이름 없는 '100세 광복군 영웅'의 귀국
11일 오후 2시 40분쯤 도쿄(東京) 네리마(練馬)구의 한 낡은 임대주택. “저희가 모시러 왔다”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큰절을 올렸다. 올해로 100세인 오성규 지사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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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100세 오성규 지사 모셔 온다
오성규 애국지사가 지난 1990년에 받은 건국훈장 애족장. 광복군 시절 가명인 주태석으로 되어 있다. 김현예 도쿄 특파원 국가보훈부는 일본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독립유공자인 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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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이름 없는 영웅
김현예 도쿄 특파원 지난 4일 오전 10시 반, 일본 도쿄(東京) 네리마(練馬)구의 한 주택가. 마을 공원엔 빨갛고 노란 단풍이 곱게 들었다. 어린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