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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 낡은 틀 깬다
마쓰나가 마리(松永眞理·45) 에게는 전부터 도박사 기질이 좀 있었다. 1977년 대학을 졸업하던 해 그녀는 은행에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아버지의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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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노년시대] 8. 日 노인용품 전문점
[도쿄〓홍은희 기자]일본의 노인용품 전문점은 내년부터 실시될 개호(介護)보험과 발맞춰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상사나 부동산 회사 등 대기업이 노인사업의 좋은 기회로 여겨 도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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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교생 '천국여권'만들기 붐…책자형태 10만부 팔려
도쿄 번화가인 신주쿠 (新宿) 역전에는 요즘 쓰레기를 줍는 여고생들이 곧잘 눈에 띈다. 널브러진 담배꽁초나 빈 깡통을 보물 다루듯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나선 소책자를 꺼내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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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달빛에 휘감긴 "유마" 노천온천|일 효고현
일본의 수도는 도쿄다. 그렇지만 도쿠가와 정권 이전의 중심지는 역시 오사카·교토를 둘러싼 관서지방이었다. 지금도 이 지역은 도쿄에 버금가는 일본 제2의 경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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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한국생활정보 안내-일에 미니방송국 개설
【동경=이석구 특파원】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최신 생활정보를 일본인들과 재일 한국인들에게 전해주는 미니방송국 「FM 사랑」이 일본 오사카에서 문을 열었다. 이 방송은 한국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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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김치맛에 반했다|식품가게 소비자들 줄이어
요즘 동경의 번화가 뿐만 아니라 변두리 곳곳의 식당에서 한국불고기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풍경을 볼수 있다. 김치를 한 입에 넣고는 매워 쩔쩔매면서도 『맛있다』를 연발하는 일본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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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간문춘』「약물중독」제2군을 발표 |"「구시껜」에 쓰러진 「리오스」·「로페스」·「바르가스」등도 약물의 희생자였다"
【동경=신성순특파원】주간문춘은 지난호에 이어 18일자(11일발간)에서 『「가네히라」스캔들』로 불리는 약물중독 흑막의 제2탄을 폭로했다. 18일자에서는 일본복싱의 영웅「구시껜·요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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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제활동|이제훈 특파원
일본 안에서 제1의 소수민족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재일 교포. 80만 해외교포의 80%를 차지하는 일본 안의 한국인은 74년l월 현재 63만6천3백46명에 달하고 있다. 「사할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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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백화점 큰불 백17명 참사
【동경=조동오 특파원】13일 밤 일본「오오사까」 (대판)의 번화가에 있는 「센니찌·디파트」(천일 백화점·주인 산하풍구) 7층 건물에 큰불이나 1백17명이 죽고 46명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