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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뒷골목에서 진짜 터키의 향기를 맡다
정확히 10년 만이다. 처음 이스탄불을 찾았을 땐 터키가 자랑하는 명소, 이를테면 아야 소피아·블루모스크·톱카프 궁전 같은 유적을 둘러봤다. 이번엔 아니었다. 이스탄불의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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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는 이 호텔 411호에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썼다
“여기(이스탄불)는 모든 것이 너무나 노후되었다. 낡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구식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유행에 뒤떨어졌다는 의미도 아니다. 단지 노후되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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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이 안에 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전격 분석
'오리엔트 특급살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매거진M] 유럽을 횡단하는 열차에서 한 남자가 살해된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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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파이퍼, 조니 뎁… 특급 배우들 미친 존재감
━ REVIEW & PREVIEW 이 영화를 즐기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유명해도 너무 유명한 원작이다.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는 애거서 크리스티(1890~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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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72년, 여전히 존경받는 ‘터키의 국부’ 아타튀르크
하나의 도시가 두 대륙에 걸쳐 있는 곳이 있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양쪽으로 펼쳐진 이스탄불이다. 지금은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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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따라 풍경은 흐른다
아침에 눈을 떠 창문 커튼을 열면 드넓은 평원과 끝없는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지개를 켜고 나면 갓 구운 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아침식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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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주말영화]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KBS2 토요일 밤 10시30분) 서양 공포영화의 단골 소재인 흡혈귀의 고뇌를 다룬다. 흔한 드라큘라 영화가 피·섹스·복수 등 잔인한 장면을 주로 보여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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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이름(분수대)
모스크바의 얄로슬라우리역을 떠나 7박8일동안 전장 9천3백34㎞를 달려 연해주 남안인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닿는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이름은 「러시아호」다. 세계 최장의 철도를 달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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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이름(분수대)
지난 82년 5월 영국 런던을 떠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향해 달리는 한 열차속에는 이상한 복장을 한 승객들로 붐볐다. 그들은 대부분 1920년대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는데,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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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 탄생 100주 기념행사 다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추리소설작가 애거사 크리스티(1890∼1976)가 태어난 영국에서는 최근 탄생 1백주년을 앞두고 그녀를 기리는 각종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등 축제분위기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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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휴가중인「포와르」탐정 뜻밖에…
□…KBS제2TV『토요명화』(4일 밤9시30분)=「오리엔트 특급살인」. 이스탐불에서 도버해협의 칼레항에 이르는 오리엔트 특급호화열차의 경영주인「비앙키」의 친구로 휴가여행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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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도 가능 일, 호화열차 곧 운행
얼마전 유럽의 오리엔트 특급이 운행을 재개한바 있지만 이번에는 일본국철이 이와 비슷한 호화열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통객차 8량에 차당 3천만∼4천만엔을 들여 각종 시설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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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3TV『매일연속 세계의 다큐멘터리 인간과 교통』 (2일밤 8시)=「오리엔트 특급열차」. 유럽횡단 호화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어린 꿈과 역사를 담은 이야기.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