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로 잰 듯 공정하게…혁명만큼 절실했던 미터법
측정의 세계 측정의 세계 제임스 빈센트 지음 장혜인 옮김 까치 “여기서 핀까지 몇 야드 남았습니까.” “100m 남았습니다. 109야드쯤 됩니다.” 한국 골프장에서 들을 수
-
"귀족 속임수 막기 위해" 프랑스혁명 못지않게 절실했던 미터법[BOOK]
책표지 측정의 세계 제임스 빈센트 지음 장혜인 옮김 까치 “여기서 핀까지 몇 야드 남았습니까.” “100m 남았습니다. 109야드쯤 됩니다.” 한국 골프장에서
-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납세자 동의 없는 종부세 부과, 사회 갈등 깊게 해
━ 누더기 종부세 개편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충격받은 민주당이 부동산특위를 구성하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개선안을 내놓았다. 세금을 완화하자는 쪽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개 컨퍼런스 “스타트업에 창업 기회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최근 개최한 스타트업 육성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관점 전환을 통한 창업 성공의 기회 포착, 핵심기술
-
이승만·김도연·최순주 “미 연준에 무료 컨설팅” 의기투합
1949년 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트루먼 대통령을 예방한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기독교 신자). 뒷줄에 서있는 사람은 장면 주미대사(왼쪽, 가톨릭 신자)와 백악관 출입 목사(오른쪽
-
[시론] 대테러법 만들지 않는 건 천부인권 침해다
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탕탕탕! 그들은 마치 새를 향해 쏘는 것처럼 발사했다. 그리고 129명의 생명이 날아가고 352명의 자유가 부상을 당했다. 세계는 경악했다. 프랑스판 나인일레
-
인권, 인류 유전자에 새기다 … 800년 맞는 대헌장의 힘
800년 만의 일이다. 1215년 만들어진 마그나 카르타(대헌장) 중 현존하는 4개 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마그나 카르타 제정 800년을 기념해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야성과 바꾼 먹이·잠자리 … 가축이 된 동물은 행복할까
네덜란드의 화가 피터 에르젠(Pieter Aertsen)의 1551년 작품. ‘도살장’ “5m 정도 너비의 미끄럼틀로 소들이 밀려 들어왔다. 끝없이 들어오는 동물들의 광경은 신기
-
자동차 주행계기 발명男, 목욕탕서도 몸에…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
“내 동그라미 건드리지 말라” 로마군에 대들다 절명
도메니코 페티(1588~1623)가 1620년에 그린 아르키메데스(상상화). 뭔가를 위해 죽는 것보다는 그 뭔가를 위해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견해도 있지만, 자신의 일이나 신앙을
-
‘들창코 랄프’의 뛰어난 후각, 사자왕 철옹성 깨뜨리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州)의 작은 도시 레 장들리스 인근에 있는 샤토 가이야르 성(城). 프랑스 말로 ‘잘 지은 멋진 성’이라는 뜻이다. [
-
‘들창코 랄프’의 뛰어난 후각, 사자왕 철옹성 깨뜨리다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주(州)의 작은 도시 레 장들리스 인근에 있는 샤토 가이야르 성(城). 프랑스 말로 ‘잘 지은 멋진 성’이라는 뜻이다. [노병천 제공] 옛말에 개똥도 쓸 데가
-
[그때 오늘] 정통 보수주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 태어나다
에드먼드 버크(1729~97)의 동상이 그의 모교인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더블린대학교로도 불린다)에 서있다. 정통 보수주의의 원조인 버크는 영국 정계에 진출해 29년간
-
[내생각은…] 개정 사학법은 국가의 계약 파기다
우리는 지금 암울한 시대에 살고 있다. 국가와 개인 사이에서 신의가 사라지고 있다. 어느 나라든 계약과 사유재산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 자본주의 체제 발전은커녕 개인·기업의 원동력
-
청소년 사랑의 마그나 카르타
청소년헌장이 대통령의 특별담화문과·함께 선포되었다. 12일 오후3시 올림픽공원에서는 고적대의 퍼레이드, 사물놀이를 포함한 축하행사가 이역사적인 식을 빛나게 했다. 노인·어린이 그리
-
불혁명 200돌 지구촌 최대축제로 |잔치분위기에 들뜬 현지 표정
14일은 프랑스혁명 2백주년기념일.1789년 같은 날 절대왕정에 항거하는 파리시민들이 폭정의 상징이던 바스티유감옥을 습격, 총격전 끝에 점령함으로써 「태어나는 수고를 한 것만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