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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으로 읽는 책] 오노레 드 발자크 『공무원 생리학』

    [문장으로 읽는 책] 오노레 드 발자크 『공무원 생리학』

    공무원 생리학 분명 관료주의에는 잘못이 있다. 느려 터졌고 무례하다. 참신한 기획을 방해하고 진보를 더디게 한다. 하지만 프랑스 관공서는 놀라우리만치 쓸모가 있다. 모든 종이 업

    중앙일보

    2021.01.18 00:09

  • "네 입술에 뽀뽀" 남자친구에게 편지 쓴 쇼팽, 동성애자 였을까

    "네 입술에 뽀뽀" 남자친구에게 편지 쓴 쇼팽, 동성애자 였을까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9)   티투스 보이체호프스키. 폴란드의 정치운동가, 농업학자. 쇼팽의 어린 시절 친구로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받았다. 편지에는 짙은

    중앙일보

    2019.08.30 12:00

  • 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중앙일보

    2018.07.27 16:21

  • 돈의 도시

    돈의 도시

     ━  [책 속으로]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즘   도덕의 계보 처음 뉴욕을 방문했던 것이 11년 전인데, 그간 많이 바뀌었다. 완벽하게 젠트리피케이션된 맨해튼 섬은 21세기판 미

    중앙선데이

    2018.03.24 01:00

  • [현명한 부동산 상속·증여 방법은] 자녀에게 공동 명의로 물려주지 말라

    [현명한 부동산 상속·증여 방법은] 자녀에게 공동 명의로 물려주지 말라

    재산 분쟁의 불씨 될 때 많아 … 단독 명의보다 재산세·종부세·양도세 절세 효과 기대  부산에 사는 은퇴자 박진국(가명·63)씨는 요즘 동생들과 다툼이 잦다. 선친이 물려준 60억

    중앙일보

    2017.07.08 00:02

  •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피케티 답하다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피케티 답하다

    저서 『21세기 자본』으로 “마르크스보다 크다”(Bigger than Marx)는 평가까지 받은 토마 피케티(사진) 파리경제대 교수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중앙일보에서

    중앙일보

    2014.09.24 01:18

  • [이하경 칼럼] 피케티, 한국의 선택을 묻는다

    [이하경 칼럼] 피케티, 한국의 선택을 묻는다

    이하경논설주간 “요즘 한국 경제학자들이 하는 일은 경제학이라기보다는 수학에 더 가깝다.”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던 경제학자인 이정우 경북대 교수의 비판이다. 되돌아보

    중앙일보

    2014.09.17 00:25

  • 자본주의 모순 해법은 노동자 혁명 아닌 세금

    자본주의 모순 해법은 노동자 혁명 아닌 세금

    스타 경제학자로 떠오른 토마스 피케티 파리경제대학 교수. 사진은 지난해 파리 48가 소재 파리경제대학 그의 책은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프랑스 파리경제대학 토마 피케티 교수가 출간

    중앙선데이

    2014.04.19 23:24

  • 고단한 인생, 결국 아무 것도 아니었나

    고단한 인생, 결국 아무 것도 아니었나

    오노레 드 발자크(1799~1850, Honoré de Bal)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문학의 길로 들어섰다. 나폴레옹 초상화 밑에 “그가 칼로 이루지 못한 일

    중앙선데이

    2013.06.15 01:13

  • 제2의 부러진 화살 쓰겠다 … 법정에 몰리는 소설가·드라마작가들

    제2의 부러진 화살 쓰겠다 … 법정에 몰리는 소설가·드라마작가들

    ‘피고인이 들어온다기에 고개를 숙였다. 흉악범을 마주 볼 자신이 없었다. 쿵쾅거리는 가슴을 누르며 고개를 드는 순간…. 헉. 너무도 여려 보이는 남자가 손을 모으고 앉아 있었다.’

    중앙일보

    2012.04.09 00:32

  • 타지마할의 사랑에 바치는 향, 샬리마

    타지마할의 사랑에 바치는 향, 샬리마

    클레오파트라의 가장 큰 무기는 향기였다. 배의 돛에 장미향을 뿌려 멀리서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셰익스피어는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서 돛을 활짝 펼친 배에서 향이 날리는

    중앙선데이

    2012.02.04 23:31

  • “백조 알에서 나왔다면 오리 틈서 태어난 건 중요치 않다”

    “백조 알에서 나왔다면 오리 틈서 태어난 건 중요치 않다”

    안데르센은 부모가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18년 연상이었다. 그들은 안데르센의 생부모가 아닐지도 모른다. 소위 미물(微物)인 곤충이나 동물도 다가올

    중앙선데이

    2011.06.11 23:08

  • [BOOK 깊이 읽기] 발자크의 해학 30

    [BOOK 깊이 읽기] 발자크의 해학 30

    발자크의 해학 30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김창석 옮김, 범우, 684쪽, 2만원 언젠가 단원(檀園)이 그렸다는 춘화집을 본 적이 있다. 버젓이 펼쳐놓고 보기 어려울 만큼 화면은

    중앙일보

    2005.03.18 17:11

  • [분수대] 가벼운 글쓰기

    해마다 이맘 때면 열병을 앓는 이들이 있다. 신문사에 시나 소설을 보내놓고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는 작가지망생들이다. 본지의 경우 올부터 신춘문예 대신 '중앙신인문학상' 이란

    중앙일보

    2000.12.16 00:00

  • [분수대] '티보가의 사람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가 프랑스다. 올해 수상자인 가오싱젠(高行健)은 중국 망명작가 출신이지만 프랑스 국적을 갖고 프랑스에서 프랑스어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2000.11.22 00:00

  •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 탄생 200년 기념 학술회

    정치적 입장은 반동적인 왕당파였지만 자신의 소설 속에는 근대시민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부르조아의 속물적 삶을 생생하게 묘파, 후대 평론가 루카치로부터 '리얼리즘의 승리' 로

    중앙일보

    1999.11.16 00:00

  • [화제의 책] 佛 오노레 드 발자크 '기지의 본성에 관한 보고'

    사실주의 문학의 백미(白眉)라는 '인간 희극' 의 저자 프랑스 오노레 드 발자크(1799~1850)의 '기자의 본성에 관한 보고' (지수희 옮김.서해문집.9천5백원)가 번역.출간됐

    중앙일보

    1999.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