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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통제하고 싶은 본능이 권력욕의 씨앗
11살에 서로마제국 황제가 된 호노리우스(Honorius). 장-폴 로랑(Jean-Paul Laurens)의 1880년 작품. [사진 위키피디아] 기원후 330년 5월 11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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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통제하고 싶은 본능이 권력욕의 씨앗
11살에 서로마제국 황제가 된 호노리우스(Honorius). 장-폴 로랑(Jean-Paul Laurens)의 1880년 작품. [사진 위키피디아] 기원후 330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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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예언자-순화동 편지
이번 주에 온 우편물 중 압권은 두툼한 책 꾸러미였습니다. 700쪽 남짓한 책 3권이 묶음으로 왔는데 한 손으로 들기가 힘들 지경이었죠. 한동안 신간 출간이 머츰하다 싶었던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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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반 고흐-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外
◆인문·예술 출판의 세계적 명가인 이탈리아 준티 출판사의 ‘Vita d’artista’시리즈 한국어판인 마로니에북스의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시리즈 중 3, 4권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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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의 책 이야기] 루쉬디와 타리크 알리
이라크 전쟁 전후로 이슬람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부쩍 많아졌다. 대화시 내가 적지 않게 놀란 것은 많은 지식인들이 이슬람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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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맑스와 함께 춤을
체 게바라와 함께 시작된 혁명가 전기 출간 러시가 맑스, 트로츠키, 로자 룩셈부르크에 이르러 그 정점을 이루는가 싶더니 이젠 레닌과 프랑츠 마농에까지 이어졌다. 프루동이나 로베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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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 이후…
폐쇄사회인 공산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는 항상 서방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어왔다. 특히 중공의 경우 모택동(82) 주은내(77) 등 수뇌들이 고령으로 언제 천명을 다할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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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옹, 공산권 3수뇌 평
【파리20일AFP합동】「프랑스」의 세계적 작가인 「앙드레·말로」옹이 지난 71년 「프랑스」의 저명한 연극연출가인 고「장·빌라드」씨와의 대담 중 밝힌 모택동과 「레온·트로츠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