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화구이보다 프라이팬에, 튀기기보다 삶는 요리로
음식점 직화구이 때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도심·주택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현동 기자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3일
-
[매거진M] '아가씨'의 숨은 주인공, 미술과 의상
‘아가씨’의 주인공은 네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뿐만이 아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조선과 일본 그리고 서양 문화가 뒤섞인 시대적 풍경과 네 캐릭터의 개성을 그대로 반영한
-
[사설인사이트]비정치인은 대권 경쟁 나서면 안되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일간의 방한중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며 정가에 큰 파장을 던지고 한국을 떠났다. 반 총장은 지난달 28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찾아 독대하며 '충청 대
-
[취재일기] 배상금이 아니라 치유금이라고?
유지혜정치국제부문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 설립준비위원회가 31일 출범했다. 한·일 정부가 지난해 12·28 합의를 한 지 5개월 만이다. 하지만 시작부터 기대보
-
[교육 소식] '제1회 펜타원 영어말하기 대회'
마음을 움직이는 영어 스피치 배우는 기회 됐어요지난달 21일 서울 상암동 JTBC 디지털 콘서트홀에서 ‘제1회 펜타원 영어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산을 거쳐
-
[학과 내비게이션] 사이버보안학과, 프로그램 개발 분석부터 해커와의 모의 전투까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 내비게이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농업에 가공·관광 더해 요리하고 맛보는 ‘6차 산업’으로
지난달 22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개장한 농촌형 테마파크 상하농원. [사진 매일유업] 아이들이 체험교실에서 치즈를 만들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에 바람이 불자 연두색 바람
-
강원도개발공사, 스키 꿈나무 지원
알펜시아 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청룡)가 평창 알펜시아 인근 초등학교 스키 꿈나무를 육성한다.도개발공사는 27일 대관령초등학교 스키부 선수들에게 평창 알펜시아 시즌
-
[단독] "학교·교회는 입소문 퍼지는 거점"···수도권선 국토위보다 교문위 선호
매니페스토본부, 총선 당선자 190명 희망 상임위 조사“의원총회에 결석하거나 당 활동에 불성실한 분들은 상임위원회 배치 때부터 불이익을 주겠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
-
급속충전소 15곳…부산 전기차는 배고프다
부산 영도의 한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김민경(37·여)씨. 회사가 구입한 전기차를 2년째 업무용으로 사용 중이다. 한번은 전기차를 몰고 고속도로에 나갔다가 혼이 난 적 있다.계기판
-
통일은 한계에 부닥친 인류에게 희망 줄 것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점고개. 우리나라 하천 중에서 열목어가 가장 많이 산다는 인복천 너머 민통선을 지나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내금강으로 이어지는 남녘 땅 동쪽 끝이다.
-
정의화 "국회의원은 떠나지만 정치는 떠나지 않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퇴임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출범 직후 개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각
-
[단독] 상임위원장, 다선·연장자 순번제가 전문성 떨어뜨린다
17·18·19대 상임위장 131명 분석 미국은 국회(하원) 상임위원장을 선수(選數)가 아니라 해당 상임위 ‘근속기간’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상임위에서 오래 활동해 전문성을 인정하
-
고비사막에 숲 만들면서…지자체 미세먼지 대책은 안갯속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임영수 조림팀장이 지난 16일 중국 쿠부치 사막(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조림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방현 기자]지난 11일 오후 몽골 달란자드가드
-
‘구조조정 실탄’ 재정 역할론 부상…추경 가능성 거론
구조조정용 ‘실탄’ 마련을 놓고 그간 한국은행에 집중됐던 관심이 점차 정부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간접적으로나마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
[정가방담]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막걸리 토크’
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 민의는 무서운 것,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
-
“대체복무제 폐지, 확정된 건 아니다” 한 발 뺀 국방부
오는 2023년부터 공중 보건의와 전문연구요원 등 현역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전환 또는 대체복무제도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국방부의 계획이 알려지며 후폭풍이 거세자 국방부가 한발 물러섰
-
[정가방담] 새 국회 여야 초선 4인방 ‘막걸리 토크’
여소야대 국면이 건강한 권력 분점과 견제 가져올 것… 민의는 무서운 것, 공부하는 정치인 돼야 20대 국회가 5월 30일 문을 연다. 워낙 혹평을 받았던 19대 국회였던 탓에 20
-
국방부 "대체 복무 제도 폐지 결정된 것 아니다"…집단 반발에 한발 물러서
오는 2023년부터 전환 또는 대체복무제 폐지를 추진하던 국방부가 논란이 확산되자 진화에 나섰다. 대체복무요원은 중소기업이나 연구기관에서 이공계 석·박사(과정 포함)들이 현역 군복
-
국방부 2023년 공중보건의 포함 모든 대체, 전환복무제도 폐지 추진한다
국방부가 2023년 의무경찰과 산업기능요원, 공중보건의 등 대체복무요원과 전환복무요원 제도를 없애기로 하고 관련부처와 협의중이라고 국방부 당국자가 17일 밝혔다.대체복무요원은 중소
-
“정부 감염병 매뉴얼 현장서 제대로 작동 안돼”
엄중식(48·사진)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6일 “메르스보다 훨씬 위험한 신종 감염병이 내일이라도 들이닥칠 수 있다”며 “메르스가 한창일 때 쏟아졌던 대책들이 언제
-
금액 적고 주민 심의 안 받고…말로만 참여예산제
31억5000만원. 충북 청주시가 올해 집행할 주민참여 예산 규모다. 전체 예산 약 1조5800억원의 0.2%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회의를
-
중장비 엔진 세척기 개발 2년 만에 25억 매출…대기업서도 러브콜
‘실린더 헤드’는 엔진 실린더의 상단을 고정시켜 가스·냉각수가 누출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이 부품을 만드는 업체에게 애로점은 찌꺼기. 벽돌 모양의 재료에 여러 개의 실린더
-
장애인단체 경기도청 사무실 점거 사흘째 농성중
경기지역 장애인단체가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 등을 점거,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회원 20여 명은 15일 오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