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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지난해 한국 영화계에서는 20대 청춘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얼마 전 종영한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tvN) 덕분에 활기찬 에너지로 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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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그리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휴 글래스는 미국에서 전설적인 존재다.1971년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리처드 C 사라피언 감독의 ‘황야의 사나이’(원제 Man in the Wilderness)가 제작됐지만, 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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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바삭 쫀득 달콤한 프랑스 귀족의 과자, 마카롱
현대미술처럼 창의적이고 과감한 스타일의 마카롱을 만드는 ‘피에르 에르메’(사진 왼쪽), 기본기에 충실한 프랑스식 마카롱의 원조 ‘라뒤레’(오른쪽).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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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테마파크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동심 여행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아직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 했다면, 테마파크가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 테마파크 대부분이 진즉부터 성탄 축제를 열고 있다. 동화 속 산타마을처럼 꾸며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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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는 액션, 두 神父의 악령 퇴출기
2015년 서울 명동 한복판. 명동성당부터 화장품 가게까지 분명 익숙한 공간이 비춰지는데 낯선 단어들이 후두둑 튀어나온다. 구마, 퇴마, 사제, 부제 등등. 하지만 영화는 관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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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희경의 '복면'속 눈물 "강변가요제때 생각이 났어요"
'아~ 이 분~' 복면을 벗는 순간, 낯익은 얼굴에 반가웠다. 그러나 그가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라는 사실에 반가움은 놀라움으로 번졌다. '그리움은 빗물처럼'으로 87년 강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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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 살다간 남자
1 전시의 네 번째 테마 ‘디올 얼루어’. 디오르와 그를 잇는 후배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독창적 실루엣을 연대기 순으로 배치했다. 맨 앞은 1948년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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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의 여성 작가들 여인의 향기를 말하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주인공으로 삼은 쉬린 네샷의 단편 영상물. ⓒShirin Nesshat '미스 디올'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관련기사 “컨템퍼러리 아트의 미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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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샛노란 유채, 보랏빛 붓꽃, 진분홍 철쭉 … 어느 색에 물들까
봄꽃 유효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장미든, 유채든, 어떤 봄꽃이든 간에 앞으로 길어야 한 달이다. 더 늦기 전에 봄 소풍을 준비할 때다. 벚꽃은 졌지만, 아직 한창때를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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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향한 대화를 원한다면 키스하라!
[월간중앙] 정여울, 그림을 읽다 / 키스, 닿을 수 없는 존재와의 만남 입을 맞추는 행위는 모든 사랑의 표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다. 작별의 순간에 연인은 키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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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작심일년 … 당신의 2015년 새해계획
2015년 새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강남통신은 지난 9일까지 독자 여러분의 신년계획을 페이스북과 e메일 등으로 받았습니다. 또 명사들의 신년계획도 들어봤습니다. 올해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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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김대식의 빅퀘스천저자: 김대식출판사: 동아시아가격: 1만8000원뇌과학자 김대식교수가 중앙SUNDAY에 연재 중인 칼럼을 보강해 책으로 엮었다. 뇌의 작동 원리와 인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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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후속 ‘장미빛 연인들’ 첫 방송, 시청률 어땠나 보니…
‘장미빛 인생들’ [사진 MBC ‘장미빛 인생들’ 공식 홈페이지] ‘장미빛 연인들’이 ‘왔다! 장보리’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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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냄새
‘2000살 먹은 남자’는 미국 코미디언 멜 브룩스가 1960년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연기한 유명한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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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 벌·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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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르포] 보석 디자인 전설 'JAR' 뉴욕 회고전
세계 각국 개인 소장 395점 화려한 외출 할리우드 여배우 엘런 바킨(Ellen Barkin)과 미국 억만장자 로널드 페럴먼(Ronald Perelman)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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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르포] 보석 디자인 전설 'JAR' 뉴욕 회고전
세계 각국 개인 소장 395점 화려한 외출 할리우드 여배우 엘런 바킨(Ellen Barkin)과 미국 억만장자 로널드 페럴먼(Ronald Perelman)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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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 영화서 흥행스타로 우뚝
올여름 한국영화의 흥행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숨바꼭질’은 그중에서도 가장 의외의 히트작이라 할 만하다. 25억원의 제작비 규모는 ‘설국열차’ 400억원, ‘감기’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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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고깃덩어리의 선언 … 애쓰고, 노력하고, 그게 바로 행복
“어떤 이미지를 원하나?”라는 물음에 뇌 영상을 만지던 김대식 교수는 “미친 과학자”라고 답했다. 그만큼 그는 인간의 바닥을 보고 싶어 하는 철학자이기도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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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3년째, 런던 명소 사보이 호텔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경이 훗날 아내로 맞게 되는 미모의 비비언 리를 처음 소개받은 곳,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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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에드워드 왕조 스타일과 모던한 아르데코 양식의 하모니
1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템스강 풍경. 268개 객실 중 38개에서 강을 볼 수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경이 훗날 아내로 맞게 되는 미모의 비비언 리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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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매일 아침 호텔 방으로 장미꽃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민청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미얀마 아닌 버마로 불러달라. 내 이름도 수치가 아닌 수지가 맞다.” 미얀마(버마)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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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희망 주는 건 잔인한 일… 정직이 가장 중요”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민청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5·18 묘지서 "용감한 이들과 하나돼 영광" 17년 된 산삼부터 초상화까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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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홀린 OLED TV … 아노 “여러 대 사겠다”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유럽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유럽에선 처음으로 공개된 55인치 OLED TV 앞에서 포뮬러원(F1) 2011시즌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