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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박찬욱·봉준호가 2022년 칸에…20년 뒤 한국영화 미래는?
배우 송강호가 75회 칸 영화제에서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다. AFP=연합뉴스 오월의 칸은 흥미로웠다. 21편의 경쟁 작품 중 동아시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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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사랑한 박찬욱, 그는 관객을 방심하지 못하게 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59) 감독은 임권택 감독에 이어 20년 만에 탄생한 한국의 두 번째 감독상 수상자다. 임 감독은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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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2관왕…박찬욱 "범아시아 영화 더 많이 나오길"
한국영화가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본상 2관왕을 차지했다.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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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으로 따로 나와 2관왕" 칸 도전 38년만에 이런 쾌거
한국영화가 칸영화제에서 두 개의 경쟁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칸영화제와 한국영화의 인연이 시작된 지 38년 만의 일이자, 100여년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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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박찬욱·송강호에 축전…"영화적 재능·노력 꽃피운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영화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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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어 3년 만에 칸영화제 2관왕…한국영화 저력 보였다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100여년 역사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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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못하게, 늘 진화한다…20년 만의 칸 감독상 박찬욱
박찬욱(59) 감독이 28일 제 75회 칸 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감독상을 받은지 2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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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송강호, 한국 최초 칸 남우주연상...박찬욱은 감독상
한국영화가 또다시 칸영화제를 석권했다. 28일(현지 시간) 저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헤어질 결심’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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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박찬욱표 멜로에 기립박수 “비단결 같은 낭만주의”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헤어질 결심’이 베일을 벗은 23일(현지 시간) 박찬욱 감독(가운데)과 주연 배우 탕웨이(왼쪽), 박해일이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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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섹스 없다…"지루하죠" 박찬욱표 멜로에 칸 기립박수
23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헤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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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정우성, 칸 레드카펫 밟는다…모레 현지 상영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배우 이정재(오른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 왼쪽은 주연 정우성. 배우 이정재·정우성이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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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나란히 칸 레드카펫 밟는다…아이유도 칸 데뷔
배우 이정재(왼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른쪽은 정우성. [사진 칸국제영화제,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우 이정재‧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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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이 시장 변화 10년 앞당겨, K콘텐트엔 기회”
━ K콘텐트 세계로 간다 ② 시연재 CJ ENM 한국영화사업부장은 “한국영화 시장이 달라졌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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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고레에다 손잡고 칸 가는 CJ ENM "국도에서 8차선 뚫렸다"
4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시연재 CJ ENM 한국영화사업부장. 그의 뒤로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 포스터 시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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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아이유 칸영화제 간다…이정재 감독 데뷔작도 초청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찍은 '브로커'가 다음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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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영화 OST도 BTS 노래도 감미로운 오르골 선율로 즐겨볼까
자동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형 박스, 오르골은 태엽을 감았다 놓으면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추억이나 애틋한 분위기를 만드는 드라마 속 소품으로 많이 등장하죠.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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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신작 들고 온 박찬욱, "모니카 섭외? 스우파 팬이라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일장춘몽'의 한 장면 [사진 애플TV] 영화 '박쥐', '아가씨' 등을 만든 박찬욱 감독이 신작 단편 '일장춘몽'을 들고 나왔다.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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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목잘라 끌고갔다…짜장면 세그릇에 팔려간 그녀의 복수
27일 개봉한 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미군 기지촌 위안부 출신인 박인순이 스스로의 복수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저승사자에 맞서는 여정을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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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반전 실화 vs 해적 코믹 모험담…설연휴 대작 격돌
고 김대중 대통령과 그를 도운 선거 전략가 엄창록의 실화에 상상을 보탠 정치 영화 ‘킹메이커’가 설 대목을 앞두고 26일 개봉한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실화 바탕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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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 반전 실화vs해적 코믹 모험담, 설연휴 대작 흥행 격돌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실화 바탕 정치 영화 ‘킹메이커’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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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우울증·대인기피증에 1년 안나가…80㎏까지 쪘다"
배우 이재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배우 이재은(42)이 과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최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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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본 세상](16) 청춘이여 신나게 사랑하라!
시골 생활 3년째다. 문 열면 산이고, 마당 건너면 밭이다. 가장 즐거운 일은 역시 나무와의 교감이요, 꽃 풀과의 대화다. 그래서 오늘 던지는 질문. 동물과 식물, 누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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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출신 한류스타가 가장 많은 곳은 'BTS' RM 고향 고양시
벽초지수목원 전경. 파주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벽초지수목원은 2005년에 문을 열었다. 10만 송이의 꽃 등 1400여 종의 식물들이 봄·여름·가을·겨울 다른 매력을 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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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성숙한 아저씨들의 크리스마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올해는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한 해였다. 병원에 가면 의사가 진료할 생각은 안하고 몸 좋다고 부러워하던 아버지가 예상치 못하게 돌아가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