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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에 든 베네딕토16세, 프란치스코 교황이 장례미사 집전
생전에 교황직을 사임해 가톨릭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명예 교황'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가 5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오후5시30분) 이탈리아의 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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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과 상생 코드 품었다…진화하는 스타벅스의 공간 마케팅 [비크닉]
안녕하세요. 브랜드 미식가 박이담 기자입니다. 여러분 ‘커피가 아니라 공간을 판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스타벅스의 철학으로 널리 알려진 말이죠. 고객들이 오랫동안 편안하게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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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저 1%만 쓴다…그래도 ‘게임’ 목매는 까닭 유료 전용
넷플릭스 모바일 앱 하단에는 네 가지 메뉴 탭이 있다. ‘홈’ ‘게임’ ‘공개예정’ ‘저장한 콘텐츠 목록’이다. 여기서 ‘게임’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OTT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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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무시하는게 답? 이러니 보수가 문화전쟁 지고있는 것" [노정태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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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歷知思志)] 김시민
유성운 문화팀 기자 에도 시대 일본에선 ‘모쿠소 호간(木曽判官)’이라는 괴물이 일본을 공격하는 이야기가 유행했다. ‘모쿠소’는 임진왜란에서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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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아이들이 연기할 때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영화 ‘브로커’에는 가족이 아닌데 가족인 것처럼 뭉쳐 다니는 이들이 나온다. 겉보기에는 세탁소 주인인데 실은 불법 입양을 주선하는 브로커 상현(송강호),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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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입고, 레드카펫 오른 그녀들
베르사체 1987년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벨라 하디드. [로이터=연합뉴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레드카펫은 최신 패션의 전시장이다.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미공개 의상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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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입은 드레스의 마법…칸 레드카펫이 '그린카펫' 됐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레드카펫은 늘 최신 패션의 전시장으로 통한다.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미공개 의상을 가장 먼저 선보이거나, 디자이너에게 맞춤 주문한 따끈따끈한 신상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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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때로 목숨보다 힘이 세다…美 총기규제 못하는 이유 [뉴스원샷]
텍사스 총기 난사 사고 피해자들의 유족. AFP=연합뉴스 알리시아 로드리게스는 갓 열살이 된 미국 텍사스의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과거형을 쓰는 이유는 알리시아가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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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탑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한국영화의 선전도 돋보이지만 올해 칸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영화를 꼽으라면 ‘탑건: 매버릭’을 빼놓을 수 없다. 36년 만의 속편이라는 점에서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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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떴다가 '전과3범' 몰락…배우 정운택, 선교사로 새출발
배우 정운택. [일간스포츠] 영화 ‘친구’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각종 사건·사고로 연예계에서 사라진 배우 정운택이 선교사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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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 모이면 접시 깨진다?" No, 이젠 '흥행 보증수표'
지난 2019년 7월 28일, 중국 배우 하이칭(海清)이 FIRST 청년 영화제 폐막식 날 했던 발언이 당시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하이칭은 “우리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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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나온 여자야" 싹 잊게 했다…냉철한 심판돼 돌아온 김혜수 [배우 언니]
넷플릭스 '소년심판'은 소년사건을 전담하는 가상의 부서 '소년형사합의부' 소속 판사들이 소년 범죄 이면을 들춰내는 10부작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사진)가 소년범을 혐오하는 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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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영화인데 목포에서 못 찍은 이유
‘킹메이커’ 인제 유세 장면. 태백 철암역두 선탄장서 촬영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영화 ‘킹메이커’는 실화를 바탕에 둔 정치극이다. 주인공 김운범(설경구)과 서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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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 2022 봄-여름 광고 캠페인 "호텔 스플렌디드 (Hotel splendid)" 공개 - 아름다움과 기회의 여름, A summer of beauty and opportunities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22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은 아말리아 울만(Amalia Ulman)이 제작한 단편 영화와 휴고 콤테(Hugo Comte)가 촬영한 이미지를 통해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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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영수 골든글로브 깐부 됐다, 한국 첫 남우조연상
오영수 골든글로브 깐부 됐다, 한국 첫 남우조연상 반세기 넘게 연극인생 외길을 걸어온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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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가구가 함께 봤다..K드라마 성공공식 오징어게임 [2021 리뷰]
━ ⑥·〈끝〉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불평등한 사회를 단순화한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내 2021년 하반기 전 세계의 인기를 끌었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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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하고 싶었다" 윌 스미스, 끔찍했던 어린시절 고백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 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어린 시절 겪었던 가족의 어두운 모습을 고백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및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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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먹는 여자들이다, 죄책감 없이 먹어서 기쁘다"
'먹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예찬하는 두 여성, 이은빈(왼쪽)과 김지양.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유명한 김지양(35), 차(茶)와 생활을 다루는 기업의 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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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작품에 다 나온다, 84세 김영옥의 매력
김영옥이 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월 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아침마당’ 녹화를 마치고 인사하는 모습. [뉴스1] “두식아, 사람들한테 잘하는 것도 좋지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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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차차차''지리산'…대박작엔 다 나온다, 84세 김영옥의 힘
'갯마을 차차차'에서 김감리 할머니 역의 김영옥 [사진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 "두식아, 사람들한테 잘하는 것도 좋지만 너를 위해 살아야 해. 마수운 것도 많이 먹고 행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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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는 연애 같은 것, 그 오묘한 매력 다시 깨우고 싶어”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실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랙실버의 윌리 K, 빈스 윤, 오은철, 대니 리. 박종근 기자 2021년은 ‘아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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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내돈내세, AI vs 세무사 어디에 맡기실래요? 유료 전용
팩플레터 148호, 2021.9.30 Today's Interview내돈내세, AI vs 세무사 어디에 맡기실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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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욕먹고, 왕조현 이민…추석 단골 홍콩스타들 지금은
"서울의 추석 극장가를 한국·홍콩·미국이 3분할한다…미국 영화의 공백을 급격하게 메무고 들어온 홍콩영화는 특히 10대 관객들 사이에 주윤발, 왕조현 등 '홍콩 스타' 붐을 불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