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키니 입고 요리해야 밥맛 나지"…학교비정규직도 '미투'
“교장 선생님이 급식실로 식사하러 오시더니, 저를 보며 ‘음식 만드는 사람이 비키니를 입고 있어야 밥 먹을 맛이 더 나지’라고 하셨어요.”(조리실무사 A씨) “예순이 넘은 교
-
[건강한 가족] 아이가 원하는 만큼 먹게 놓아두고 부모는 골고루 먹는 모습 보여줘야
소아 섭식장애 유형별 극복법 밥먹는 아이 2~6세는 밥투정이 많은 시기다. 부모는 끼니마다 아이와 밥 전쟁을 치른다. 밥을 먹이기 위해 어르고 달래다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다.
-
[건강한 가족] 하루 350g 채소 흡연자 폐 질환 위험↓ 비만 환자 과식 욕구↓
채식 습관 들이기 채소는 균형 잡힌 식단에 꼭 필요하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와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그런데 채소 섭취가 더욱 중요한 이
-
이대목동 재발 막으려 '원인 불명 집단 사망' 신고 의무화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미숙아가 숨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중앙포토] 앞으로 여러 환자가 원인 불명으로 집단 사망할 경우 해당 의
-
[사설] ‘사망 경고 약물’ 의혹까지 불거진 목동 신생아 사건
온 국민이 공분했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집단 사망 사고의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인을 항생제 내성
-
[미리보는 오늘]우병우의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12월 27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병우의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
-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4년간 두 배 증가…임금은 정규직 절반
지난 9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외 없는 무기계약 전환 촉구 결의대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최
-
무기계약직은 회식 오지마…이런 공공기관도 있다
지난 10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공공연대노조 주최로 열린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촉구 결의대회. [연합뉴스] 최근 4년간 중앙행정기관ㆍ지자체 등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 10명 중
-
[라이프 트렌드] 미래 성장산업인 세계 식품시장 한식, 영양·맛 내세워 주도해야
한식재단이 지난달 31일 한식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한식진흥원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한식의 질적 성
-
[e글중심] 기생충과 싸워야 하는 북한군의 민낯
■ 「 [사진=뉴시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몸에서 최대 길이 27cm에 달하는 기생충 수십 마리가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
식사 돕고 나니 땀범벅 … 밥 먹는 30분도 미안해하는 그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중증장애요양시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김준영 기자(오른쪽)가 한 장애인의 식사를 돕고 있다. 이곳에선 28명의 사회복지사가 일한다. [사진 초록
-
안구건조증, 연령대별로 발병 원인 따로 있다
[김선영 기자]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눈은 외부 환경에 민감하고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 자극받기 쉽다. 눈이 너무 뻑뻑하거나 반대
-
사회복지사의 미소 뒤엔 희생 강요하는 사회…사회복지사 체험해 보니
“혁수(가명)씨는 골다공증이 있어서 목욕시킬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옷 입히기 전엔 아토피 약을 꼭 온몸 구석구석 발라주시고요.” “성호(가명)씨는 먹는 것보다 뱉는 게 많아서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오히려 닭장 비었을 때 살충제 뿌리도록 허용해야”
━ 수의사 김재홍 서울대 교수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계란은 우유와 함께 필수 아미노산이 다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면서도 빠르게 생산해 값싸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
-
[건강한 가족] 하루 필요 열량의 20% 넘지 말고 공복 6시간 넘으면 챙겨 드세요
달콤하고 색다른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출출한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여겨진다. 알록달록한 마카롱, 빵 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은 펑리수,
-
“내 몸도 힘든데 아내·엄마 노릇은 어떻게 … 병원이 낫죠”
━ 병원이 집인 사람들 한 암 전문 요양병원 복도의 빨래건조대에 환자복과 함께 개인 빨래가 가득 널려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백세요양병원.
-
내 몸도 못 건사하는데 어떻게 아내·엄마 역할을…"차라리 병원이 나아요"
한 암 전문 요양병원 복도의 빨래건조대에 환자복과 함께 개인 빨래가 가득 널려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백세요양병원. 3층 건물 80병상에 암 환자
-
[건강한 가족] 부드러운 칫솔모에 주방세제 묻혀 싹싹~ 손상·세균 막아요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짚어주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 틀니 인구 630만 명 시대. 65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틀니를 낀다. 틀니 사용자는 늘고 있지만 올바른 틀니 관리 요령을 알
-
어린이집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서울시 '먹거리 기본권' 실험
서울 강동구 행복이든 어린이집(서울시여성가족재단 위탁운영) 원생들이 전북 완주에서 올라온 친환경 농산품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 서울시]서울 강동구 ‘행복이든 어린이집
-
후난성 농지 40% 오염 … 중국 ‘카드뮴쌀’ 비상
지난 2일 중국 산시성 타이유안시 다시 마을 농민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 [타이유안 신화사=연합뉴스] “각종 중금속으로 오염된 논에서 자란 ‘카드뮴 쌀(Ca
-
비만이거나 저체중이거나…1인 청년 가구 영양 불균형 심각
30대 직장인이 편의점에 마련된 1인 좌석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외식과 간편식을 즐기는 청년층 1인 가구는 영양 불균형으로 저체중·비만 등 건강 문제를 겪기 쉬운 것으로
-
일본 젊은이들의 '충격적인' 하루 식사량
젊은이들이 바쁜 일상에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은 이웃 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사진 후지TV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일본 후지TV에서는 20대 젊은이들의 식생활
-
[기획] 환경오염에 희생되는 국내 어린이…연간 10만 명당 13.1명
전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22일서울 남산 타워에서 본 서울이 뿌옇다.[중앙포토]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탓에 초등학교들에선 야외 운동회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
-
[건강한 당신] 모자·선글라스·선크림 중무장 … 한국 여성 85%가 비타민D 부족
━ 임승길 교수의 건강 비타민 한국 여성 10명 중 8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1년) 결과에 비타민D 농도 기준(30ng/ml)을 적용하면 여성의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