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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학생 한국어 술술 … 국제학교 부럽지 않아요
지난 13일 서울 이태원초등학교 한국어 수업 시간에 2학년 트레저(나이지리아·오른쪽)가 동시를 외우고 있다. 이 학교는 매일 한국어 수업을 열고 있다. [박종근 기자]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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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아이 죽도록 때리고 … "가족 일 참견 말라"는 부모들
서울 중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 4월 2학년 A군(9)의 부모님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얌전하던 A군이 갑자기 난폭해진 데다 퇴행성 장애,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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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주상씨(전 세화여고 교감)별세 外
▶신주상씨(전 세화여고 교감)별세, 신두홍(사업)·혜선(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정전문간호사실 파트장)·혜인씨(케이엘디 실장)부친상, 유석근(덕흥건업 기술이사)·유종렬(은성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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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어린이날 무렵이었을 게다. 점심 약속이 있어 어느 식당에 들어서는데,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가 먼저 문을 밀고 들어가서는 그대로 문을 놓아버린 탓에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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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에도 비만세 부과?
패스트푸드에도 비만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소아에서 남자 10~14세의 비만 유병률이 179 소아에서 남자 10~14세의 비만 유병률이 17.9%로 이는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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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뽑은 급식 1위, 메뉴가…놀라워
강남, 무상급식 후 급식비 줄어 서울 지역에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 지 17개월이 지났다. 최근 서울시는 공립 초교 556곳에서 실시하는 급식의 1인당 단가를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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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초등학교 식품안전·영양교육' 올해 확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행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초등학교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지난해 175개교에서 올해 295개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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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던 아침밥 먹으니 공부도 더 잘돼요”
시흥시에 있는 서해고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희망학생들에게 아침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상급식으로 교사를 포함해 17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은 배식을 받고 있는 서해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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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체험이 최고의 영양교육” 복지아동에 사랑의 재능기부
수년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사람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탄하는 요즘, 그런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십시일반 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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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대립토론 교육 전파하는 평생 교육자 박보영
박보영(64) 대립토론교육연구회 회장은 1969년 처음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 그 뒤로 40년을 ‘초등학교 선생님’이란 타이틀로 살았다. 어린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그 어떤 직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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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미안하다” 말 한마디라도 했으면 …
1일 새벽 김소영(16·가명)양이 아빠(오른쪽)가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TV를 보며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이동현 기자]2010년 9월 경기도의 한 중학교 2학년생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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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에서는 모르는 수학 유형, 바로 해결책 듣고 … 스마트러닝으로는 이야기·소리 따라 저절로 영어 몰입
자기주도학습의 판을 바꾸는 학습업체가 늘고 있다. 일방적인 강의만 하기보다 학생 혼자서 파악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진단해주고 스스로 이를 보완하도록 유도한다. 지루하게 평면적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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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맞춤형 가정방문 보육 서비스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아이들을 전문적인 보육시설에 맡기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 베이비시터 시장이 급성장했고, 베이비시터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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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 첨단 농수산물 유통 센터로 거듭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서울친환경유통센터 등으로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공기업이다.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한 이래 서울시민 농수산물 먹을거리의 절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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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왕(王)의 남자’ 이재오(65) 특임장관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한때 ‘오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 전매특허가 된 인사법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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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건강검진,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1대1 전담마크
서울 서초구에 사는 김모(50·고등학교 영어 교사)씨는 얼마 전 50세 생일을 맞아 자신에게 ‘건강검진’을 선물하기로 했다. 검진은 수소문 끝에 집 근처에 있는 서울성모병원으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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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설렁탕, 전문적인 상권분석과 엄격한 체인점 개설로 성공창업 이끈다.
요즘 날씨가 삼복더위처럼 무덥다. 무더운 여름에는 보신탕으로 설렁탕이 제격이다. 설렁탕만을 수십년간 고집해 온 설렁탕집이 있다. 수년의 역사를 가진 신촌설렁탕(www.sin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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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선발 경쟁 vs 가르치기 경쟁
“뿔이 난다. 출발선이 달라 따라잡기가 힘들다. 상대방은 기록 좋은 선수만 싹쓸이해 간다. 우리는 상위 3%, 10%는 고사하고 20%도 건지기 어렵다. 3년 레이스 도중 차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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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⑤ 맞춤 정보 요일별 섹션
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 만병통치 섹션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건강은 결코 타고나지 않습니다. 많이 알수록, 그리고 좋은 건강습관을 지킬수록 건강해집니다. 건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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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름' 학급 푯말에 아이들 반응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에 있는 영림초등학교는 새학기와 함께 새로운 실험 하나를 진행 중이다. 학급 이름에 1, 2, 3반 등 숫자가 아닌 담임교사의 이름을 적는 ‘담임실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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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고교 88%가 아직도 위탁 급식 중
취재팀이 ‘2008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결과’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중·고교 657개 중 급식을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학교는 전체의 88%인 57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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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댁의 아이는 학교 급식을 많이 먹고 있습니까?
초등학생 아이들은 매일 하루에 한 끼는 학교에서 급식으로 먹는다.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가 댁의 자녀에게 무엇을 중점적으로 챙겨 먹이는지, 어떤 기준으로 식단을 짜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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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영양사, 식단 짜기부터 예산 집행까지‘작은 CEO’
“일기예보를 보니 점심 무렵에 비가 온답니다. 평소보다 음식을 넉넉히 준비합시다.” 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구내식당. 이곳의 책임자이자 영양사인 시미희(26·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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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과, 레이싱모델과, 동물조련과…톡톡 튀는 이색학과
배운 것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공부가 있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학과 선택에 고민하는 수험생·학부모·진학지도교사를 위해 최근 ‘톡톡 튀는 이색학과,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