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수드 전설의 땅 쓸까…탈레반 찌른 '아프간 파촉' 판지시르
6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의 주도 바자라크에 탈레반 깃발이 올라갔다. 이로써 내전이 사실상 끝난 듯했다. 판지시르는 탈레반에 저항하는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N
-
英군함 폭탄 4발 피격 진실…간담 서늘했던 러시아 흑해 그날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 리투아니아의 시아우리아이 공군 기지에서 있었던 일이다. 발트3국(라트비아ㆍ리투아니아ㆍ에스토니아)와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들 나라를 순방
-
서울시교육청 "초등 신입생 537명 소재 미확인"…30명은 경찰 파악중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엄마손을 잡은 예비 신입생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3월 서울지역 공립초에 입학하
-
[단독] 호남선은 왜 전주 비켜갔나···'유지 반대설'의 진실
향토사학자 이인철(91) 체육발전연구원장이 지난 5일 전주종합경기장 내 그의 사무실에서 본인이 국역한 『전주부사』를 보고 있다. 일제 강점기 전북 역사를 다룬 이 책과 『군산개항
-
속임수 천재 스탈린이 보여준 공산주의 협상술의 원형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943년 테헤란회담의 빅 스리 외교기법 1943년 11월 테헤란회담의 장소인 러시아(옛 소련) 대사관 경내 메인
-
후시딘 바르고 배식구로 '탈출'···한국 뒤흔든 탈주범은
신창원, 지강헌, 조세형, 최갑복…. 각기 다른 수법으로 유치장과 교도소 등을 빠져나와 세간을 공포로 들썩이게 한 탈주범(脫走犯)들이다. ‘배식구 탈주범’으로 알려진 최갑복
-
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
[전교 1등의 책상] 스스로 묻고 칠판에 쓰면서 답해요
서울 배명고 2학년 어수영군서울 배명고 2학년 전교 1등 어수영군은 자기 방의 화이트보드 앞에선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어군은 “공부했던 내용을 말로 설명해보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
-
평택 원영이 학대사망 이틀 뒤 아빠는 정관복원 수술예약
평택 신원영 군(사망당시 7세)을 학대 끝에 숨지게 한 친부 신모(38)씨가 원영군 사망 이틀 뒤 새 부인 김모(38)씨와 사이에 새로 아이를 갖기 위해 비뇨기과에 전화를 걸어 정
-
어려운 문제집만 풀 땐 전교 1등 못했어요
나우영군은 학원에 가지 않는 월·수·금요일에는 학교 자율학습실에서 그날의 수업 내용을 복습한다. 무작정 공부하는 게 아니라 틈틈이 확실히 이해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게
-
군인의 틀 넘은 전장의 지성 … 처칠이 존경한 ‘착한 독일군’
쌍안경을 들고 최전선을 시찰하는 로멜. 독일 군 수뇌부는 최전방에 깊숙이 들어가는 로멜의 행동을 위험하다고 비판하곤 했다. 올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이기도 하거니와 이를
-
서거 70주년, 재조명 받는 '사막의 여우' 롬멜
쌍안경을 들고 최전선을 시찰하는 로멜. 독일 군 수뇌부는 최전방에 깊숙이 들어가는 로멜의 행동을 위험하다고 비판하곤 했다. 올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이기도 하거니와 이를 막
-
[반상(盤上)의 향기] 일본의 절해고도에서 고균을 지켜준 건 바둑
1894년 김옥균이 죽기 사흘 전인 3월 25일 친구 미야케에게 선물한 바둑판(왼쪽)의 덮개 안 쪽에 쓰여진 글. [사진 한국기원] 고균(古筠) 김옥균(金玉均·1851~94)이 본
-
[반상(盤上)의 향기] 일본의 절해고도에서 고균을 지켜준 건 바둑
1894년 김옥균이 죽기 사흘 전인 3월 25일 친구 미야케에게 선물한 바둑판(왼쪽)의 덮개 안 쪽에 쓰여진 글. [사진 한국기원] 고균(古筠) 김옥균(金玉均·1851~94)이
-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추니 명랑해졌어요"
아이들이 깜찍한 키즈 댄스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채원상 기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알차고 보람 있는 방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는 방학 때마다 고민
-
틈만 나면 도서관서 노는 봉원중 학생들 … 왜?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행운동 봉원중학교. 수업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삼삼오오 짝을 지은 학생들이 교실을 나서 잰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했다. 학생들의 발이 멈춘 곳은 ‘글
-
[j Focus] 아홉 살 아들에게 홈스쿨링 유종근 전 전북지사
올해 67세인 이 남자에게는 아홉 살짜리 아들이 있다. 그는 어린 아들의 친구이자 선생님이다. 서울 서초동 집에서 생활할 때뿐 아니라 일주일에 서너 번 경기도 파주에 있는 회사에
-
[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 2세들의 사회진출과 조국관
한인 2세들이 모여 1922년에 창립한 델타 클럽 회원들의 모습. 이들 모두는 정부기관의 관리직, 민간업체의 중역, 법조계 등 주류사회에 진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초기이
-
서울 동양중 학습플래닝반에 가보니
9일 오후 2시 서울 동양중 2학년 교실. 모든 책상에 하나같이 녹색의 책 한 권이 놓여 있다. 교과서도, 문제집도 아니다. 넘겨보니 촘촘한 그물같이 연간·월간·주간·일일 계획표
-
[박보균의 광복65년 분단65년] 비극의 씨앗 ‘얄타 회담’ 현장을 가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 때 스탈린이 내준 리바디아 궁전의 루스벨트 집무실. 사진 속 모습대로 루스벨트와 스탈린은 이곳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대가에 관한 밀약을 했다. 한반도
-
“책 만들며 알았어요,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고교생들이 외국 유명 서적을 번역해 최근 출판했다. ‘10년 지기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학생들. 이들은 왜, 어떻게 책을 번역하게 됐을까. 『영혼을 위한
-
1030독서운동, 창도초교에 가보니…
1030독서운동으로 지난해 서울시 독서지도 우수학교에 지정된 창도초교의 모둠별 독서 수업 모습. 독서 우수학생에게는 ‘독서천사 창린이’가 새겨진 연필이 선물로 주어져 학생들 사이
-
"영어 수화, 세계로 통하는 손짓이죠"
청각 장애 학생들을 위해 영어수화 책을 만든 구진모(16·)군이 21일 오후 서울농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임대영(16)군과 만나 수화로 "잘 지냈느냐"고 안부를 묻고 있다. 영어
-
공부 내공으론 더 고수들 많겠지만 …
‘공부를 신나게’를 기치로 내걸고 공신 닷컴을 개설한 강사진. 김용균·김종훈·백동엽·김상윤·신재승·육지후·유상근·강성태·강성영씨(왼쪽부터).중앙 m&b 제공 얼마 전 우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