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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톡톡 튀는 원색으로 개성 살린 소품 론칭
아크네 스튜디오의 가죽 소품 컬렉션 중 하나인 파우치 ‘말라카이트’.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매 시즌 독특하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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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곡선 디자인에 골드 체인 백 … 자유로운 여성 감성을 담다
미우미우 벨루토 베르니체 백은 미우레이디 백과같은 모양 버클을 사용했다. [사진 미우미우]미우미우는 패션 세계의 끊임없는 변화와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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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최고 품질 이탈리안 가죽으로 만든 나만의 멋 표현하는 백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0914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도산공원 근처를 걷다보면 독특한 외관으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0914 플래그십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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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what's new
올 가을 남성 패션에 컬러가 넘실댄다. 검정·회색 같은 무채색에서 벗어나 빨강·초록·노랑 등 눈길을 확 잡는 신상품이 대거 등장했다. 무심한듯 하면서도 한 끗 포인트로 힘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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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7
여행가는 모래 폭풍을 만나 일행과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깊은 잠에 빠졌다. 날이 밝을 무렵 일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시를 뒤지다 우물을 발견했다. 이 우물을 만든 이는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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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런던 보헤미안 감성 담아 … 멋스러운 시크함 연출
에트로 페넬로페 럭스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반달 모양의 크로스바디 백. [사진 에트로]에트로의 여성복 디자이너인 베로니카 에트로는 2016 FW 시즌을 위해 어린 시절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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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what's new
럭셔리가 언제나 세련됨·우아함을 뜻하는 건 아니다. 최근엔 미소를 유발하는 유머 코드로 무장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더 젊고, 더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럭셔리의 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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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경계를 허물다, 그래서 더 멋스럽다
지난 7월 20일 미우미우 청담 부티크 오픈기념 파티에 참석한 셀럽들. 왼쪽부터 하지원, 김소현, 고아성, 티파니미우미우는 1993년 미우치아 프라다에 의해 만들어졌다. 개성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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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ABC] 골프공과 셔틀콕, 뭐가 더 빠를까?
축구ㆍ농구ㆍ야구부터 럭비까지,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엔 ‘공’이 빠지지 않는다. 찰나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장에서 관중들의 시선은 늘 공을 따라 다닌다. 리우올림픽에 공식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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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들이 한땀 한땀 가방 만들어 … 튼튼하고 안쪽도 아름다워
에르메스 가방은 한 명의 장인이 제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손으로 만든다. ① 장인이 가방의 가죽 표면에 광택을 내고 있다. ② 말 안장에 사용하던 바느질법 ‘새들 스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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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이미지와 차 한잔 해피 힐링, 해피 뉴이어
애술린 출판사의 정수로 꼽히는 ‘얼티미트 에디션’ 책들이 진열된 전시대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좋든 싫든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꿈꿔야 하는 시기. 이때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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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무늬의 화려함에 실용적인 내부 갖춰
겨울에 잘 어울리는 에트로의 신제품인 페이즐리 원더 컬렉션은 레오파드 무늬로 나비 모양을 강조했다. 또 독특한 마모 소재에 소가죽, 염소가죽, 스웨이드 소재를 적절히 조화시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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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악어·뱀 … 고상한 무늬를 입혔다
레오파드와 악어 프린트. 극도의 클래식한 소재에 프린트를 넣거나 덧붙인 새로운 룩이 탄생했다. 미우미우의 코트 아이템이다. 애니멀 프린트에 칼라 부분은 파이톤(뱀피)을 사용해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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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목에서 빛나는 약속의 열쇠 … 사랑이 두근두근
한가위가 다가오면 연휴의 즐거움도 잠시뿐, 명절 선물 준비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선물을 고르기 위해 몇날 며칠을 걱정하는 건 예사다. 뻔한 선물은 효과가 없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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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견고한 외관, 부드러운 스웨이드 안감 … 시크하고 활동적인 도시여성에게 딱
여성스러움이 표현된 뉴 마드라스 백은 에브리데이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 미우미우]미우미우는 유연하면서도 단단하고 클래식하지만 현대적인 ‘뉴 마드라스 백’ 컬렉션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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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함 속의 대중성 K-패션의 마력 빛났다
2월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린 컨셉코리아 패션쇼. 이른 오전 시간임에도 좌석 수보다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았다. ‘국가 대표’라는 말은 문화·예술계에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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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먹고 자란 젖소 우유로 만드는 '참살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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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이끌거나 몰려하지 말고 양이 되라 그게 21세기 지도자다
열흘 뒤면 을미년 설이다. 신문 지면마다 양 그림과 함께 설날 선물 안내가 한창이다. 그런데 양은 친숙한 듯 낯설다. 그래서 물었다.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멀고 멀리하기에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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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근대 초 유럽의 지식혁명은 백지 위에서 시작됐다
그림 1 조반니 바티스타 란제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더’, 1670년께. 정복왕 알렉산더와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만남을 묘사했다. 그림 1은 이탈리아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란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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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 〈50〉 양 이야기
일러스트=홍주연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을미(乙未)년, 양띠해다. 물론 음력 설이 지나야 진짜 양띠해가 되지만 그래도 미리 양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십이지지(十二地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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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베리아 토착민 '할아버지'라 불러 … 사냥꾼 줄며 개체수 늘어
불곰은 오래전부터 러시아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 불곰의 거대한 몸집과 힘때문이다. 그러나 야생의 불곰은 잔인하기도 하다. [Lori Images] 시베리아뿐 아니라 러시아를 상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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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위에 선 여인 같은, 관능적인 구두 만들죠
프랑스 파리 시내 중심부의 포부생토노레가(街)에는 내로라하는 명품숍이 줄지어 있다. 같은 거리에 있는 프랑스 대통령 관저 ‘엘리제궁’에서 길을 따라 동쪽으로 루브르 박물관 근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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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 소장의 생활 속 발명 이야기 버터와 마가린
중세 땐 귀중품에 속하던 버터 버터는 우유에 들어 있는 지방을 분리해 크림으로 만들고 이것을 세게 휘저어 엉기게 한 다음 응고시켜 만든 유제품이다. 버터의 역사는 인도 신화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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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의 펜디, 펜디의 모피
‘묵은 풍속, 관습,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혁신’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다. IT 기술이나 경영 전략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이 말을 유독 입에 달고 사는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