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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어린 4남매 참변…엄마는 그대로 혼절했다
“허름한 차림으로 다니다보니 한국 사람들이 좀 무시하고, 해코지도 하고 했지만 그래도 활발하고 성실했어요.” 27일 경기도 안산 선부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녀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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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기 1시간 전 대기 20명"…새벽부터 '오픈런'하는 소아과
지난 2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 2층에 환자와 보호자 약 150명이 진료 대기를 하고 있다. [병원 제공] “오늘은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그나마 월요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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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소년들, 깡통의족 소녀…슬픔도 기쁨도 너희가 희망이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꽃송이 같은 아이들이 피고 졌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어른들을 놀라게 한 이들도, 어른의 탐욕과 증오에 휘말려 한줌 재가 된 이들도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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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로 익사 막는다
[뉴스위크] 2014년 4월 8일, 미국 플로리다 남부의 그림엽서처럼 아름답고 청명한 날이었다. 플로리다주 디어필드 비치의 두살배기 쌍둥이 하마니와 하모니 웨스트는 삼촌과 함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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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딸 양손 본드로 붙인 '비정한 엄마' 결국
[사진 = 허핑턴 포스트 ] 두살배기 딸의 손에 본드를 붙이고 머리에 피가 나도록 때린 20대 엄마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예정이다. 8일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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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회지도층의 선택은 나눔과 봉사지요”
21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출범식에서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가 급식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지도층이 나눔과 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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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으로 북한 사회 바꾸고 싶어”
홍익대 대학원생 공동 작업실에서 선무는 종일 그림을 그린다. 그는 2003년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홍익대 회화과에 입학했다. 생계는 부인이 피부관리사로 일해 버는 돈으로 꾸린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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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공연 '눈높이' 맞추세요
▶ 17기 주부통신원 조화정씨가 시아버지와 함께 53개월, 34개월 된 남매에게 보여줄 연극표를 사고 있다. [강정현 기자] 연극.뮤지컬.음악회 등 유아 대상 공연이 줄을 잇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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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집중기획 '공포'
비오는 날 창문에 어리는 창백한 여인, 캄캄한 지하실 문간에 인형을 들고 혼자 앉아 있는 소녀. 사람인가, 아니면… 요즘 귀신은 적어도 월하의 공동묘지나 오래된 우물 안에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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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주춤하자 이번엔 탄저병
홍콩에 탄저병이 발생했다. 홍콩 위생당국은 1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살배기 남자 아기가 지난달 탄저병으로 사망했다면서 생물.화학무기 테러로 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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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 50돌 맞아
영국 왕실이 통치하지는 않지만 군림하는 것은 확실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관식(戴冠式.Coronation.왕관을 쓰는 공식 즉위 행사)을 거행한 지 반세기를 기념하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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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학교 견학 인기… 장애체험도 가능
"시각장애인을 이끌어주는 강아지가 참 신기해요. 나도 장애인을 돕는 사람이 될 거예요. " 주부 이혜숙(36.서울 서초구 잠원동)씨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황영주(9)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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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새시 자동잠금장치 개발
아파트 베란다 새시 자동잠금장치가 기능공 출신들에 의해 개발됐다. 김진호(金珍浩.44).정인철(丁寅哲.40)씨가 그 주인공. 이들은 창원공단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던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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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주민편의 동네업소들 '영업시간 파괴' 붐
金모 (32.주부.전주시 서신동) 씨는 지난달초 두살배기 아들이 오전 2시쯤 갑자기 고열에 시달려 쩔쩔맸다. 그러나 동네에 24시간 문을 여는 의원이 생겨 위기를 넘겼다. IMF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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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家 셋구한 국교6년생-동해시 용감한 어린이 원용수군
열두살배기 어린이가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의 일가족 3명을 구출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원도동해시 북평국교 6학년에 재학중인 元용수군(사진.동해시송정동). 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