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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자외선·오존 ‘3각 습격’ … 계절의 여왕 사나워졌다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간 29일 오후 서울시청 부근 도로변.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하는 인부들은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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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자외선·오존 '3총사' 습격…42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계속되는 5월 폭염에 대구 도심에 때이른 살수차가 등장했다. 28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서 중구청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5월 살수차 동원은 올해가 처음이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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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미는 꽁꽁 얼었는데… 호주는 '폭염'
103년만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만큼 치명적인 한파가 북미를 강타한 반면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호주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나흘 연속 40℃를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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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0시간 에어컨 켰는데…" 전기료가…헉!
서울 양천구 목동의 회사원 박모(38)씨는 8월에 에어컨을 달고 살았다. 낮의 찜통더위엔 아들(10) 때문에, 밤엔 열대야와 올림픽 시청으로 하루 10시간 넘게 냉방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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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은 어류 둥둥' 남해 수온이 무려…
불볕더위로 남해안 일부 지역의 수온이 31도까지 치솟으면서 적조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고흥 바다에 수산 관계자들이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고흥=뉴시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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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주의’ 경보 첫 이틀 연속 발령
폭염 속에서 전력 사정이 이틀째 아슬아슬한 상황을 반복했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후 2시15분 예비전력이 264만㎾로 떨어지자 전날에 이어 ‘주의’ 경보를 발동했다. 이틀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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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블랙아웃 경보 켜졌다
6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수급상황실. 예비전력을 가리키는 바늘 수치가 500만㎾ 아래로 떨어졌다. 직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했다. 17분 뒤. 예비전력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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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일째 열대야 … 이번 주 후반 살짝 꺾일 듯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서울 최고기온은 체온보다 높은 36.7도를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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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춥고 긴 겨울날, 작열하는 태양을 우리는 그리워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마침내 아내가 에어컨을 켰다. “우리 집 에어컨은 장식품이냐” “그럴 거면 에어컨은 뭐 하러 샀느냐”는 가족들의 성화에도 꼿꼿하게 버티던 아내가 자기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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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공 덮은 찜통 수증기 … 보름간 찐다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대 학생들이 경남 함양군 옥산리 계곡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함양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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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94년 서울시민 900명 사망 재연?
경남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부전계곡에서 농활(농촌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이 계곡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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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최악더위' 1994년 상황 우려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선 부산대 학생들이 경남 함영군 옥산리 계곡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낮 기온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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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조류경보 발령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이 23일 오전 충북 보은군 회남면 회남수역 인근에서 조류를 제거하기 위해 조류제거선을 이용,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대전과 충남·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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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사망, 가축 폐사 … 전국이 더위 먹었다
때 이른 무더위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밭일을 하던 노인 두 명이 숨졌고, 시민들은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9일 대구·경북 지역의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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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가이 ! 타이슨 가이, 남 100m 9초85 금빛 질주
남자 100m 결승에서 타이슨 가이(오른쪽에서 둘째)가 9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세계기록(9초77) 보유자 아사파 파웰(右)은 데릭 앳킨스(左)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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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가이 100m 새 왕좌
26일 오후 10시가 넘도록 섭씨 30도의 폭염이 식지도 않은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스타디움. 스탠드를 가득 메운 5만 여명의 관중은 2007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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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너무 더워 … 여름방학 늘린다
대구지역 초.중.고교의 여름방학이 내년부터 일주일 더 늘어난다. 개학한 뒤 더위 때문에 학습능률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대신 겨울방학이 짧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현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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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 열대야 '습기이불 효과' 로 푹푹
여름 날씨에 대한 상식이 파괴되고 있다. 낮에는 비 때문에 기온이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다가 저녁때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이제 겨우 8월 중순인데 이미 예년에 여름 내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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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폭염 땐 이렇게 대처하세요"
서울소방방재본부는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본부는 서울시 복지건강국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각 소방서마다 독거노인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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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5일 연속 폭염 … 39명 입원
20일 홍콩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6도에 이르면서 39명이 열병으로 입원했다고 홍콩 문회보가 21일 보도했다. 홍콩 기상대는 5일 연속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노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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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무더위로 대청호 식수원 조류비상
폭우에 이어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청지역 5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조류(藻類.물이끼)가 발생하고 남해안 가두리양식장의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등 여름철 식수.어장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