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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대구 봄 여행] 사문진나루터·화원동산, 마비정 벽화마을…정겨운 시골 농촌 풍경 눈길
대구 도심 속 시골 테마여행 어때요 (왼쪽부터 시계 방향) 대구 사문진나루터의 사문진 주막촌에서는 막걸리와 안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인근의 마비정 벽화마을과 계명대학교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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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숨은 '전주'…화천대유에 400억 투자한 '개인3'는 누구?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에 익명의 한 개인이 사업 초기 4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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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코로나 블루 달랠 나만 알고 싶은 힐링 포인트” 경주엑스포대공원 온‧오프라인 힐링 명소로 인기
여름 휴가철은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막연하고 답답한 시기다. 뜨겁고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를 대신해 한적하고 조용한 힐링 공간으로 눈을 돌려보자.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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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키려는 아이들의 엉뚱한 계획, 성공할까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67) 영화 '우리집' 영화 '우리집'의 세 주인공(오른쪽부터). 하나와 유미, 유진 자매. 이들은 각자 집을 사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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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미래 도시, 기술이냐 자연이냐… 634만평 간척지 솔라시도의 고민은
땅은 원래 바다였고, 산은 한때 섬이었다. 물길을 따라 난 억새가 바람에 흔들렸다. 붉은 황토엔 채 캐지 못한 고구마와 겨울을 나는 배추가 군데군데 심겨있었다. 전남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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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연리목
다른 두 나무가 하나가 되었다. 다정한 형제자매처럼 부부처럼 한 몸이 된 느티나무와 서어나무. 칠순 동생 팔순 언니가 길을 간다. 꽃무릇 활짝 핀 상림공원 나들잇길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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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대체 범인은 누구?
'침묵' 감독·각본 정지우 | 출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조한철, 이수경 | 프로듀서 박준 | 촬영 김태경 | 조명 홍승철 | 미술 이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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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사색·풍류·사랑… 함양 3색(色) 테마여행
지리산 천왕봉(1915m)에 오르는 최단경로인 백무동 계곡이 있는 경남 함양군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지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그래서 1000m급 산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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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어린 시절의 추억 '우리들' vs 통쾌한 사이다 '특별수사'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우리들` 스틸컷]우리들감독·각본 윤가은 출연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강민준 촬영 민준원, 김지현 조명 이시현 미술 안지혜 음악 연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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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종교의 벽 넘어 화합과 소통으로~
“전혀 다른 두 그루의 나무가 줄기와 가지가 이어져 하나의 나무가 된 것을 ‘연리목’이라 하지요. 오늘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도 바로 연리목 같은 마음입니다”남경필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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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16개, 하천 10개 … 157㎞ 서울 한 바퀴 길 열려
산과 물로 둘러싸인 서울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 바퀴 돌 수 있는 157㎞ 서울둘레길이 오는 15일 개통된다. 북한·용마·관악·봉산의 외사산(外四山)을 끊김 없이 둘러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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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코베인' 4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밴드 ‘눈뜨고코베인’이 4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스카이랜드’를 다음 달 8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눈뜨고 코베인’은 리더 깜악귀(보컬,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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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실종 여성’ 살해 사건, 지휘 책임 물어 서장 직위해제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전북 군산여성 실종사건 피의자 정모(40) 경사가 숨진 이모(여·39)씨와 임신과 위자료 문제로 다투던 중 격분해 목졸라 살해 한 것으로 드러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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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눈이 되어 … 소설 읽어주는 아름다운 콘서트
지난 5일 천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7명의 낭독배우들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소설 『사랑나무』를 읽어주고 있다. [사진 (재)풀뿌리희망재단] “그래 사람들은 움직일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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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30) 처음 맞부딪친 현장
1960년대 초 전북 군산 금암동에 있던 동부 위탁판매장. 인근에서 잡힌 수산물을 거래하는 장소였다. [사진 수협중앙회] 1967년 아버지는 6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고 정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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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화 1504통 … “빚 갚으려 수저까지 팔았어요”
20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직원들이 상담전화를 받고 있다. [김도훈 기자]대구 한 재래시장에서 옷가게를 하는 정신영(45·가명)씨. 물건 뗄 돈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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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 나선 뷰티 업계 키엘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 컵을 들고 다니고, 공정 무역 마크와 친환경 마크를 확인해 제품을 구입하는 등 일명 ‘착한 소비’ 움직임이 퍼져나가고 있다. 뷰티 업계에도 착한 소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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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칼린 등 스타 넷 ‘나무 지키기’ 캠페인
음악감독 박칼린, 시골의사 박경철, 스케이터 이규혁, 배우 한지혜가 ‘나무 지킴이’로 나선다. 천연 성분 화장품 키엘이 내년에 다가오는 브랜드 창립 160주년을 맞아 시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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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면송’ 곤파스에 당했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명품 소나무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안면송(松)과 보령시 보령시 외딴 섬인 외연도의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큰 피해를 봤다. 충남 태안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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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休暇
“천하가 어지러이 싸움만 일삼으니(天下紛紛事鬪爭), 백성들은 어느 날 태평 세월 만나리오(黎民何日見昇平). 물에 잠긴 안개 속의 초가집 고요한데(水沈煙裏芧堂靜), 때때로 등불 돋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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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목, 천년의 사랑
지리산 북쪽, 함양에는 ‘상림(上林)’이 유명합니다. 상림은 위천강의 홍수를 막기 위해 신라 때 최치원 선생이 둑을 쌓아 만든 숲입니다. 사람이 만든 숲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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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숲에 가면 숲을 닮는다
숲. 그 이름은 불러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입 안에서 상큼한 향기 배어나는 듯하고 서늘한 바람 한 줄기 이는 듯하다. 그래서 다시 불러본다. 숲, 숲, 숲. 모음 ‘ㅜ’가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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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구실로 조선 이권사업 개입해 돈벌이
해방 이전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일제 ‘세창 바늘’은 아무리 오래 써도 부러지지도, 녹슬지도 않는 마술과도 같은 바늘이었다. 1884년 인천에서 독일인이 설립한 세창양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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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으면 죽어라” 업자 협박에 셋 자살
충남 공주시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최모(51·여)씨는 가게 운영이 어려워져 2006년 1월 한모(56)씨가 운영하는 대부업체(공주시 신관동)에서 200만원을 빌렸다. 연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