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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과외 품앗이…사교육비 아끼고 이웃정 새록
서울중랑구상봉2동에 사는 주부 최경자 (崔京子.37) 씨는 매월 20만원이 넘는 초등학교 2학년 큰딸의 과외비를 고민해오다 지난 5월부터 비슷한 처지의 학부모 4명과 함께 과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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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첩사건]남파간첩 행적(3)…"유사시 지하철 파괴" 지시
남해 거제도 해안을 통해 침투한 부부간첩은 20일동안 전국을 돌며 한국 사회 적응훈련을 한 뒤 서울에 은신거점을 확보, 간첩망 검열및 공작활동을 전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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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대학생들,구직태도 적극적…근무조건·근무지 불문 지원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속에 대학생등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태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더이상 근무조건등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구직자들이 조건을 물어 여기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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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 전화서비스 등장
서울 잠실에 사는 조수연(42)씨는 최근 전화로 부동산정보를 서비스하는 회사를 통해 강화도에 있는 2백평안팎의 전원주택지 20여건을 소개받아 이중 외포리의 2백30평을 총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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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돕기운동 전국 확산 - 시민.종교단체서 원로.학생들까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동포 돕기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계 원로급 인사들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종교.시민단체들이 모금운동을 다투어 벌이고 있고,대학가에서도 고통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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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이모저모
한보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설 연휴 3일동안 최병국(崔炳國)중수부장을 비롯한 수사진 전원이 출근,주초부터 시작될 정.관계 인사 소환에 대비한 막바지 조사및 자료검토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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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페롤 주한프랑스문화원장
『駐韓 프랑스문화원은 69년 설립이래 문화전파는 물론 양국간우호증진에도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특히 21세기를목전에 둔 최근 韓國의 고속전철 수주사업에 TGV가 참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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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영암 참깨·강진 미역 등 전남·전북 물산전||강릉 남포동-소·돼지·닭고기 등 부위별 차등가격 판매
충남 청양군 운곡농협은 지난8일부터 서울 중곡2동 하나은행 뒤편1백50m지점에 농산물 직판장을 열었다. 청양군 특산물인 구기자와 표고버섯·취나물·더덕·밤·쌀·멜런 등 30여가지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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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섬세함 살려 힘껏 뛸터
『꿈많던 여고시절부터 막연히 바라던 외교관이 된다고 생각하니 꿈 만같아요』 제18회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20명중 홍일점인 백지아양(21· 서울대외교학과4년· 사진). 발전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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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평씨(한미은행 총무과장) 부친상=9일상오10시30분강남구개포동주공2단지 207동401호 자택서.발인 11일상오7시40분. ▲김채겸씨 (쌍용양회사장)부친상=10일상오10시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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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씨 별세
제3대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조경규옹(사진)이 13일 상오7시 경남 울산시 동광병원에서 간경화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발인은 18일 상오9시 울산동광병원 영안실, 장지는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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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승씨(대한유화 이사)모친상=6일 새벽3시 경남 울산시 신정동 대한유화사택서, 발인 8일 상오7시, 장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선영, 연락처 울산(72)4048▲박희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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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실씨(동양증권 고문)별세=4일 하오 동작구방배동 삼호아파트 14동1007호 자택서, 발인 6일 상오 10시, 연락처(590)9840 ▲김채겸씨(쌍룡양회 사장)모친상=4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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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씨(전주지검장)부친상=26일 상오▼남울산시우정동267의34 자택서, 발인28일 상오6시, 장지미정. 연락처 울산②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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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생씨 별세
한일독립운동가 안봉생씨(안중근의사의 조카)가 28일하오 수원시화서주공「아파트」38동309호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3세. 발인은 30일상오 l0시 수원시화서동천주교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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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락씨(공화당소속 의원)모친상=23일 하오 용산구 용산동5의2 자택에서, 발인 25일 상오 6시, 장지 울산시 선영 ▲맹인재씨 부친상=21일 상오 4시30분 강남구 대치동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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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서씨(문학평론가) 모친상=5일 하오 3시 수유동 469의148 자택서, 발인 7일 상오 9시, 장지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선영 91-0278 ▲권경수써(서울신탁은행 상무)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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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춘씨(신아일보 교정부차장)모친상=3일하오8시40분 울산시 방어리 370에서, 발인 5일상오 10시, 장지 방어리 선영(연락처(2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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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인천 상륙(5)|「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이 작전」
「맥아더」원수가 절대 자신을 갖고 인천 상륙 계획을 추진하게 된 큰 동기는 「유엔」군이 제공·제해권을 꼭 쥐고 있기 때문이었다. 개전 초에 북괴 공군의 「야크」들은 서울·김포·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