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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리도 수백채…전국 전세사기 비명
“임대인에게 부동산이 있는데도 개인이 아닌 법인 명의라서 전세보증금 피해자는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네요.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막막합니다.” 사회 초년생인 20대 A씨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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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받는 민간단체, 워크숍 예산으로 건강식품 구입
# 세월호 피해자를 지원하는 4·16재단은 사업계획에 포함된 피해자 활동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지 않고 그 예산으로 건강보조식품을 샀다. 또 사전 품의 없이 업무추진비를 주말·심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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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건강보조식품 샀다…文정부, 시민단체에 20조 보조금
# 세월호 피해자를 지원하는 4·16 재단은 사업계획에 포함된 피해자 활동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지 않고 그 예산으로 건강보조식품을 샀다. 또 사전 품의 없이 업무추진비를 주말·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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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가계부채 850조…전월세 보증금 합치면 GDP 89%→133%
전세·준전세 임대차 보증금은 일종의 숨어있는 부채다. 공식 통계는 아직 없지만,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돈이라는 점에서다. 이 때문에 학계·금융권 일각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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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갑질' 후폭풍? 마사회 숙원 ‘온라인 경마’ 물거품 위기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렛츠런 파크’(과천 경마장)에서 벌어진 제1경주. 결승선 200m를 앞두고 4위를 달리던 경주마 ‘천총’이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평소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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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외교관 성비위 등 징계 110건, 이중 文정부에서만 62건
외교부 직원의 성 비위 등으로 인한 징계 건수가 2000년 이후 11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통화에서 한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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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배달’ 논란 “돈벌이 안 돼” VS “출퇴근용도 영리”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배달 영업의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 업계에 따르면 이동 수단이 없는 일부 배달원들이 종종 따릉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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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위기극복 DNA 기억해달라”
━ [단독 인터뷰] 사표 던진 이기인 전 르노삼성차 부사장 “르노삼성차 역사에 새겨진 ‘위기극복 DNA’를 기억해 달라. 노동조합(노조) 집행부도 르노삼성차 가족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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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교통사고로 매년 426명 죽거나 다쳐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운전하는 운전자. [중앙포토]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연 평균 251건의 사고가 나고, 426명이 죽거나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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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미국 밖으로 눈 돌릴 시기 다가온다
[중앙포토]AB자산운용(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에서 채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맡고 있는 유재흥(47) 파트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채권 전문가다. 1997년 동원B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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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울음소리에 눈앞 캄캄 내가 보이스피싱 당할줄이야 …”
요즘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 자녀를 납치했다며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극성이다.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K씨(52·여)도 얼마 전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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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핵폭풍'] 국정원 합법 감청 3년 새 4배 늘어
국정원의 합법적 감청이 최근 3년간 네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검찰과 경찰은 감소했다. 이런 사실은 정보통신부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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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통계 챙겨보면 앞날 대비할 수 있죠"
"20년 전에 통계만 한번 더 챙겼더라도 한국이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인 나라'가 되진 않았을 겁니다." 최근 '한국인 당신의 미래'라는 책을 낸 오종남(53)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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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도는 국민의 정부] DJ 정부개혁 평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5일 반환점을 돈다. 임기 후반기가 시작된다. 전반기 2년6개월간 현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외환 위기의 극복과 4대 개혁 추진, 햇볕정책과 4강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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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 기반 붕괴 우려
내년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앞두고 경북도내 한우사육 농가와 한우두수, 가임암소 등이 급격히 줄고 있어 한우사육 기반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13일 경북도와 축협 경북도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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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통화 年 2억여건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과 주고 받는 국제전화는 연간 2억건을 훨씬 넘어섰고 지난 5년간 연평균 증가율도 22.8%인 것으로집계됐다.연도별 통화건수는 지난 89년 약 1억1천1백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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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차관-위험 단계에 들어선 양상
통화 증발, 도입 업자에 대한 특혜 등으로 논란돼온 내자 조달용 현금 차관이 올해 들어 물자 도입용 차관과 함께 급증하기 시작, 8월말 현재 1억3천7백59만불의 도입이 승인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