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이순재·임권택·조인성·김서형,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메인포스터.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배우 이정재, 이순재, 조인성, 김서형과 임권택 감독이 선정됐다. 재단법인
-
'헤어질 결심' 박해일, '에에올' 키 호이 콴과 아카데미 신입회원 초대됐다
배우 박해일(오른쪽)이 감독 박찬욱(가운데)과 배우 탕웨이와 지난해 5월 24일 오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
-
연쇄살인마가 영웅으로…여성혐오 사회의 민낯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대다. 허구의 여성 기자 ‘라히미’
-
섹스 동영상 유출 딛고 히잡 벗었다…망명 떠난 여배우의 반란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성스러운 거미'(8일 개봉)는 이란에서 성매매 여성 16명을 살해하고 종교적 이유로 자신을 정당화한 연쇄 살인마 사이드 하네이 실화가 토
-
"아흔까지 배우할 것"…알츠하이머가 앗아간 윤정희의 꿈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작고한 배우 윤정희씨가 2018년 11월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번도 영화를 떠난
-
'잘생김' 벗은 '지질남'도 통했다, '에미상' 이정재 제3 전성기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TV예술과학아카데미, 넷플릭스, 황동혁 감독님께도 감사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탄탄한 극본과 멋진 연출, 창의
-
'오징어 게임'·류승완 감독 백상 대상…넷플릭스 8관왕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국내 시상식에 처음 섰다.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가장 많은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은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연출상(황동혁),
-
흑과 백으로 나뉜 종교내전 트라우마, 흑백영화에 담다
영화 ‘벨파스트’에서 감독의 분신인 버디(주드 힐)와 아버지(제이미 도넌). 영화는 대부분 영국에 세트를 지어 찍었지만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도 일부 촬영했다. [사진 유니버설
-
英감독 브래너 "벨파스트 종교 분쟁에 3700명 사망…폭력 해답될 수 없어"
어린시절 겪은 북아일랜드 종교 내전을 자전적 영화 '벨파스트'에 담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사진)은 당시고향 벨파스트를 떠나며 많은 것을 잃었다고 고백했다.[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
“배역 이름이 김대중…너무 부담돼 다른 이름 쓰자 했죠”
설 개봉 영화 ‘킹메이커’로 처음 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 설경구.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극 중 공화당 선거전략가 이 실장(조우진)이 이런 대사를 해요. ‘당신이 김운범
-
"정의란 승자의 단어. 무서운 말이죠" 선거판 여우 된 이선균·설경구
1970년 신민당 대통령 경선 이후 고 김대중 대통령과 그를 도운 선거 전략가 엄창록의 실화가 토대인 영화 '킹메이커'에서 각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주인공 김운범(오른쪽, 설경
-
골든글로브 쥔 오영수 “내게 괜찮은 놈이라 말하고 싶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정호연과 황동혁 감독(왼쪽부터)이 지난해 11월 29일(현지시간) 열린 고담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가
-
男80명과 성관계…실화인물 연기한 포이 "베드신 끔찍한 착취"
지난 10월 런던의 영화관에서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클레어 포이. AP=연합뉴스 영국 배우 클레어 포이(37)가 20일(현지시간) BBC 라디오4와의 인터뷰에서 “베드신
-
중세 '미투'부터 나폴레옹 연인까지…개성파 급부상 英배우 조디 코머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서 영국 배우 조디 코머가 14세기 프랑스 귀부인 마르그리트를 연기했다. 영화는 미국 작가 에릭 제이거가 저술한 책 ‘최후의 결투: 중세 프랑
-
각본 별로면 007도 거절…‘노팅힐’ 英감독 로저 미셸 별세
영국 감독 로저 미첼이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영화제에 새 영화 '듀크'를 들고 찾았던 모습이다. [AP=연합뉴스] 영화 ‘노팅힐’을 만든
-
‘99즈’ 뺨치는 이들, 5인의 ‘슬기로운 조연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연 배우들. 왼쪽부터 허선빈 역의 하윤경, 이익순 역의 곽선영, 장겨울 역의 신현빈, 도재학 역의 정문성, 추민하 역의 안은진. [사
-
99즈 못지 않게 돋보이는 5인방…‘슬기로운 조연생활’ 비결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의 소아외과 안정원(유연석) 조교수와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신현빈). 일할 때는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지만 연인으로 거듭나면서 종종 달달한 장면을 선보이
-
"MC보다 희극인" 데뷔 30주년 유재석, 백상 TV부문 대상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은 유재석. [사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
윤여정 영어에 "퍼펙트" 가장 먼저 외친 英 국보 배우
7일 개봉한 영화 '더 파더(아래 사진)'에서 치매 아버지(안소니 홉킨스)를 둔 딸의 고군분투를 연기한 올리비아 콜맨.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위 사진)에선 엘리자베스 2
-
미나리의 아카데미 라이벌들, 미리 보고 점수 좀 매겨볼까
4월 극장가가 웰메이드 영화들로 풍성하다.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인 ‘더 파더’. [사진 판씨네마] 노쇠한 아버지의 기억 혼란(‘더 파더’), 경제 난민의 미 대륙 유랑(‘노매
-
극장서 미리 만나는 아카데미…'미나리' 맞수 웰메이드 영화들
제93회 아카데미 영화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파더’(감독 플로리안 젤러)는 은퇴한 80대 노인 안소니(안소니 홉킨스)의 혼란을 스릴러 뺨치는 긴장감과 먹먹한 울림 속
-
“윤여정 이혼녀야, TV 나와선 안돼 그랬죠”
한국 배우 최초로 25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NYT 캡처] “스트레스가 많아요. 사람들이 이제 나를 축구나 올림픽 선수처럼 생각하는데 부담스럽기도
-
"'윤여정 이혼녀야, TV 나와선 안돼' 대부분 날 싫어했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 시간)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사진 NYT 캡처] “스트레스가 많아요. 사람들
-
[분수대] 베니스 영화제
장혜수 스포츠팀장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이 발발하자, 이탈리아 왕국은 프로이센 쪽에 섰다. 프로이센의 승리로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 영토였던 베네치아(영어명 베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