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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육당 최남선 마지막 제자, 개화기 문학 연구 이바지
홍일식 홍일식(사진) 전 고려대 총장이 11일 오후 2시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1936년 경기도 고양군 승인면 제기리(현 서울 제기동)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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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의 마지막 제자,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별세. 향년 87세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이 11일 오후 2시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나 양정고와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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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김기남 부회장 … 50세 노태문은 사장 승진
김기남, 노태문, 김명수(왼쪽부터). 삼성전자는 6일 2019년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김기남(60)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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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수백 명 편지 수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청마 유치환이 정운 이영도에게 보낸 편지 중 한통.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 박영돈] 시작은 펜팔이었다. 1952년 전북 이리(익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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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고려대 문과대학교우회 外
◆고려대 문과대학교우회(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는 25일 서울 고려대에서 송년 행사를 열고 ‘고려대를 빛낸 영원한 스승상’에 현상윤 고대 초대 총장·조지훈 시인·김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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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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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
홍일식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은 젊은 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했다. “젊은 세대에게 역사의식을 잘 가르치면 대한민국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세계 중심부의 리더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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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참다운 인간상 지향하면 누구에게나 선비의 길 열려
조선의 대표적인 선비와 선비군주로 불리는 윤두서(왼쪽), 최익현(가운데)과 정조(오른쪽). 윤두서(1668~1715년)는 윤선도의 증손으로 숙종 때 과거(진사시)에 합격했으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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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 합참 간부들 아무도 자리 안 지켜
2010년 3월 26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가 4월 23일 대형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중앙포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당시 군 고위직에 있던 인사들은 한결같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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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가꾼 50인’ 이승만·박정희·김대중, 그리고 …
한국 역사학계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잡지 ‘한국사 시민강좌’(일조각)에 마침표가 찍혔다. 1987년 8월 제1집을 낸지 25년 만에 마지막 50호를 냈다. ‘한국사 시민강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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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제의 조선어 말살정책 속 주옥 같은 시어 쏟아낸 조지훈
성북동 자택 툇마루에 한복차림으로 망중한을 즐기는 조지훈(趙芝薰·1920~68). 주실마을 ‘조지훈 문학관’ 소장 사진. 그는 국망(國亡)의 암울한 시절 민족의 전통을 맛깔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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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신간] 시인 성찬경, 등단 50년 맞아 시집 펴내 外
*** 시인 성찬경, 등단 50년 맞아 시집 펴내 예술원 회원인 성찬경(76) 시인이 시력 50년을 맞아 신작시집 '거리가 우주를 장난감으로 만든다'(현대시)를 펴냈다. 19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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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발간되는 조지훈 전집 11권
『얇은 사(絲)하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승무」시인 조지훈(趙芝薰.1920~1968)의 유작을 남김없이 수록한 『조지훈 전집』이 출간된다(나남출판). 지훈은 미당(未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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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지원 대상자 등 발표
고려대 민족 문화 연구소 (소장 정재호)는 최재석 교수 등 93년도 지훈 국학 연구 조성비 지급 대상자 및 연구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지훈 국학 연구 조성비는 고 조지훈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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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국학연구비지급|조세용교수등 5명확정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소장 홍일식)가 시인이며 국학자였던 조지훈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지훈국학연구조성비의 올해 지급대상자와 연구과제가 확정됐다. ▲조세용건국대교수=한자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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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학술 논문 등 전 저작 집대성-『조지훈 전집』전7권
『조지훈 전집』전7권이 일지사간으로 나봤다. 시인이며 학자였던 지훈 조동탁의 시와 문학론 학술논문 등 모든 저술을 한데 묶었다.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이라 불린 그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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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움」논제와 참여자 명단
67년도 연중계획인 이「심포지엄」은 오늘 26회로써 총 52회 계획 중 그 절반을 연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그 동안 연재되어온 「심포지엄」의 의제와 참여한 분들의 명단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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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녹음 300편도|고대 「민족문화연」서 한국무속입체전
고려대 부설 민족문화연구소는 한국민족문화조사계획의 일환으로 민간신앙습속을 조사하고 그 수집된 자료를 공개키 위해 21∼26일 중앙공보관에서 한국무속입체전을 연다. 3백편의 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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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신앙을 조사계획
고대 민족문화연구소는 3개년 계획으로 한민족 고유의 정신적 문화유산인 민간신앙의 조사 연구에 착수하고 그 첫 계획으로 무속에 대한 것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족문화연구소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