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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번엔 "욱일기 걸면 징역10년"…학계 "민주당식 국보법"
더불어민주당에서 또다시 ‘역사왜곡’을 막자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두고 학계에서도 “민주당식 국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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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없는 대화" 스가 손짓에도···北 "日 죄악 대가 받겠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납북자 해결을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북한이 일본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스가 일본 총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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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바이든 인권공세 거세지자, 중국 “한국전은 미국의 침략전쟁” 맞불
“1950년 6월 25일 조선 내전이 폭발했다. 미국 정부는 조선 내전에 무장간섭을 결정하고, 제7함대를 파견해 대만해협을 침입했다.” ‘의무 교육 교과서’인 중국의 8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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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최진석 “586, 신념 갇혀 공부 안 해…생각하는 능력 끊겨”
지난 8일 철학자 최진석(62)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유공자 배우자와 자녀에게) 학자금을 주고 주택대출을 지원하는 건 민주화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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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최진석 “586, 신념 갇혀 공부 안 해…생각하는 능력 끊겨”
“(유공자 배우자와 자녀에게) 학자금을 주고 주택대출을 지원하는 건 민주화운동의 공(功)을 개인적으로 상속시키는 것” 도가(道家) 철학자 최진석(62) 서강대 명예교수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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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든 사회 교과서에 “독도 일본땅” 들어갔다
검정을 통과한 일본 출판사의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원 안)’로 표기돼 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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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분석 |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장학생’의 실체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램지어 교수,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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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다케시마의 날 항의···일본 '캘린더 도발' 또 시작
일본은 어김 없이 ‘캘린더 도발’을 했고, 한국은 ‘초치 외교’로 응수했다. 2월 말이면 해마다 반복되는 과거사 갈등 악순환의 시작이다.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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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속여" 기소된 윤미향, 정대협 비판해 고발당한 박유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와 대화하는 윤미향 전 정대협 상임대표.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배춘희(2014년 별세) 할머니 흉상을 바라보는 박유하 세종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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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 대통령은 윤석열 죽이는 ‘원님 재판’ 중단시켜야
이하경 주필·부사장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후 ‘노사모’에게 앞으로 뭐하려느냐고 물었더니 마치 약속한 것처럼 ‘견제’라고 외치더라.” ‘원조 친노(親盧)’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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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라던 朴도 이러진 않았다"···불통보다 더한 文의 침묵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취임사를 하는 모습. 이날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던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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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남북 서로 힘으로 무너뜨리려” 역사교재 편향 논란
"6·25 전쟁에서 남과 북은 양쪽 모두 힘으로 상대방을 무너뜨려 통일을 이루고자 하였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보조 교재 한 대목이다. 북한의 남침으로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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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상감령 정신’ 강조하며 대미 지구전 태세 다지는 중국
━ 시진핑 ‘정의의 승리’ 언급한 속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달 19일 베이징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열린 항미원조 70주년 전람회에 리커창 총리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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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남침인가" "사상검증?" 北질문 쏟아진 유은혜 교육부 국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6.25가 북침입니까. 남침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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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 탄핵 영남만인소' 반전···이낙연·조국 죄다 때렸다 [전문]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1880년대 유생들의 상소인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형식을 차용한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남만인소는 고종시절 영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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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대통령 지지율의 역설
이정민 논설위원 39%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주말 발표한 8월 넷째 주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 2주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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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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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KAL기·김재규···권력 쥔 자의 유혹, 과거사 파헤치다
2017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는 모습. [중앙포토] 여권발 과거사 논쟁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진상조사 요구는 물론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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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만에 나타난 윤미향 "아니다""잘못 없다""관행이었다" [기자회견 전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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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규탄 집회, 남산 조선신궁 자리에서 열자"
토드 헨리 미국 UC샌디에이고 역사학과 교수. 일제 강점기 미시사인 『서울, 권력 도시』가 국내 출간됐다. 월간중앙 신준봉 전문기자의 '책과 사람' 6 시계를 과거로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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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포로 우대했더니 전쟁 끝난 후 은혜 갚아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김효순 지음 서해문집 과거사 청산에서 독일만큼 앞서가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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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역사교과서 토론회 “文정권 찬양, 산업화 악덕 묘사”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바뀐 새 역사 교과서가 도입된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 이후 3년 만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대형 서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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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반일 동상 설치 중단하라”..반일 동상 진실규명 공대위 기자회견
“일제 징용 노동자상(像) 모델은 일본인”이라고 했다가 작가에게 소송당한 인사들이 “한국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역사 왜곡 반일 동상 설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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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없는 최장수 총리될라'…개헌,북한 에 조바심 드러내는 아베
"이렇게 가다가는 그냥 (총리를)길게 했다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건 개헌 정도 아닐까." 일본의 도쿄신문이 지난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