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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내년을 기다린다” … 올림픽 특수에 진로 재상장
맥주는 짝수 해에 잘 팔린다고 한다. 큰 스포츠 경기가 열리면 맥주 출하량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올림픽·월드컵과 같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해가 짝수 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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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막 내려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축제인 제6차 부산 세계한상대회가 ‘역대 최고 대회’라는 평가와 함께 2일 막을 내렸다. 벡스코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1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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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6.3원 급락 … 제2 환율 쇼크 오나
원-달러 환율이 31일 장중 한때 900원이 붕괴되면서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떨어진 900.7원으로 마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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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매출 7조
현대차는 25일 올 3분기에 매출액 7조420억원과 영업이익 3142억원, 순이익 425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9.6%,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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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 업종별 1위 선정-④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웰빙상품들은 각 업종에서의 웰빙친화기술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진사회 구조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극대화 되고, 이러한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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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40년 의사로 살았지만 피 못 속이는 경영감각"
서울 종로5가가 훤해졌다. 좁다란 골목에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던 이곳에 최첨단 명품 공연장이 들어선 것. 연강문화재단이 250여억원을 들여 기존의 연강홀을 ‘두산아트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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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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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조정인가 매수 기회인가
역시 미국이었다. 1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급락의 키워드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쇠퇴'였다. 세계 최고 부자나라가 증시에서 돈을 거둬갈 거라는 두려움이 급락으로 나타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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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선 '씽씽' 중국선 '덜컹'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는 약진하고 있는 반면 중국에선 죽을 쑤고 있다. 딜러 지원금 확대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을 극복하려던 현대기아차의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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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②] DJ, 범여권 대통합의 조타수 자임
■ 민주개혁세력 무능론에 본능적 방어… 범여권 대통합에만 주력 ■ 위기의 햇볕정책 지키기 위한 2차 반응에 주자들 계승 경쟁 ■ 킹메이커 가능성 거의 없어… 여야 양자대결구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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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떴다 ! 전도연
전도연의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기뻐했던 것은 충무로와 영화팬만이 아니었다. 주식시장도 반색했다. 이른바 '전도연 주가'다. 전도연이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 IHQ의 주가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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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단장 7명 전격 교체, 4년 만에 최대 규모
북한 수뇌부 위 사진은 4월 25일 열린 북한 군창건 75돌 열병식 주석단. 상단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 왼쪽으로 조명록(차수) 국방위 제1부위원장, 김격식(대장) 총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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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단장 7명 전격 교체, 4년 만에 최대 규모
1993~94년 1차 북핵 위기를 다룬 북한의 다큐멘터리 소설 『역사의 대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시로 찾는 군부 인사는 두 사람이다. 총참모장과 작전국장이다. 요직 중 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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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가상승, 시장이 정부정책 인정한 결과"
청와대는 13일 국내 주식시장이 1600 고지에 올라선데 대해 시장이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은 이날 청와대브리핑에 올린 '주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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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실적 질주'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말로 마무리된 2006 회계연도 연결결산 결과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 회계연도 보다 13.8% 증가한 23조9480억엔으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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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전문 경영인“후계자 키우겠다”
“CEO를 세 번이나 연임했으니 원 없이 한 거죠. 사실 두 번만 하고 후배에게 물려줘야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땅한 (전문경영인) 후계자가 없었습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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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는 성능보다 친환경"
14일 오전 독일 뮌헨의 BMW프로젝트 하우스. 2005년 설립된 신차 개발의 산실, 'BMW의 심장'이다. 지난해 9월 BMW 회장이 된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51.사진)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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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호재 없이 불붙은 증시 왜?
요즘 적지않는 주식 투자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각종 경기 지표는 별로인데 왜 주가는 오를까'하는 궁금증이 커지면서다. 실제로 지난 1월까지도 주춤했던 우리 증시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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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지난해 세계 반도체 판매 사상 최대
지난해 세계 반도체 판매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2일 지난해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2480억 달러로 전년도의 2275억 달러보다 8.9% 늘어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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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받자' 서류 이혼, 부모들 치솟는 대학 등록금 감당못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대학 등록금으로 인해 한인 학부모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전국 대학등록금은 물가인상 속도의 2배 이상 빠르게 올라 2006~2007년 UC는 평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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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2006 한국영화계 외·화·내·빈
연이은 1000만 관객 영화의 역대흥행 신기록 경신-.'왕의 남자'와 '괴물'로 기억하는 2006년 한국영화계의 폭발력은 눈부셨다. 외형 역시 기록적이다. 올 극장가에 걸린 한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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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70억버는1인기업
이승엽이 일본 열도를 정복하고 15일 귀국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불세출의 대한민국 타자다. 이승엽은 야구만 잘하는 게 아니다. 프로선수로 자기 몸값을 올리는 협상력이나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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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사상 최대… DJ 정부땐 405명 → 현 정부 들어 531명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은 15일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비서실은 모두 아홉 차례에 걸쳐 조직을 개편, 국민의 정부 시절에 비해 비서실 정원이 100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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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LG필립스LCD
LG필립스LCD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회사 실적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팔자'에 나서면서 11일 주가는 5.59% 하락한 2만8700원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