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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원들은 어떻게 지내나
17일은 28번째 맞는 제헌절. 2백8명의 제헌의원 중 6·25사변으로 51명이 납치됐고 10명이 피살되었으며 77명이 타계하여 생존의원은 70명에 불과하다. 생존의원들도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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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탑 점화등 행사갖가지
대한불교조계종은 제2천5백20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일부터 5월14일까지 갖가지행사를 갖는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기간을 「기념봉축행사기간」으로 정해 30일하오7시에는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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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개각에 정가 술렁|정부· 여야당의 표정|국무위원들엔 18일밤과 19일새벽에 연락|신무임소는 외출했다 돌아오자 희색만면|어리둥절한 여당의원들 기자에 소식물어|김 전임총리는 10월부터 떠날준비했다고
김종필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들은 19일상오10시 약15분간 열린 긴급국무회의에서 미리준비된 한강의 일괄사표서에 돌려가며 차례로 서명. 김성진 청와대대변인과 전화로 잠시 상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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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 넘친「5·16광장」
총력안보 서울시민궐기대회가 열린 여의도 5·16광장은 『내 조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시민들의 굳은 결의가 넘쳐흐르는 가운데 대회 4시간전인 상오6시부터 학생·시민들이 모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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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안보 서울시민 궐기대회
최근 전국의 각 지역과 직장 사회단체들이 잇달아 벌여온 승공 궐기대회는 10일 여의도 5·16 광장에서 열린 서울 시민들의 총력안보 궐기대회로 절정에 이르렀다. 상오 10시 6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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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론 싣게된 「민주 전선」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신 1백주년인 26일 낮 중앙당 당사에 나온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와 김원만 이민우 이중재 송원영 한병심 의원 등은 이 박사론으로 설왕설래한 끝에 4월에 발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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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이상 고층아파트 집중 건설|잠실지구「30만명 새 시가」조성 청사진
서울시가 상습침수지구인 성동구 잠실·석촌·가락·삼전·송파·신천동 등 총3백40만명의 잠실지구를 개발, 인구 30만명을 수용하는 신시가지를 조성키로 한 것은 여의도·영동지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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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오랜만의 동반외출
줄곧 공관에서 지내던 김종필 총리가 주말인 23일 하오 오랜만에 부인과 함께 외출, 서울운동장「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한·일 여자대표선수들의 친선경기를 4시간 가까이 관전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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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교통 막혀
9일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서울 시내에는 곳곳에 물이 차 교통이 막히는 등 혼잡을 빚었다. 상오 11시까지 60여mm의 비가 내리자 지하도 공사장에는 물이 가득 차고 서울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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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9 폭격기|퇴역한 「하늘의 요새」 20년 만에 서울에 오다.|글 이두석기자·사진 송영학 기자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 동난을 통해 『하늘의 요새』로 군림했던 B-29 폭격기가 휴전 19년만에 서울 여의도 5·16 광장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이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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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건국호의 출격(2)|하늘의 전쟁(4)
미 극동공군사령부는 적 남침 이틀만인 6월26일 저녁에야 한국공군이 목마르게 기다리던 F-51「머스탱」전투기의 제공을 승인했다. 이래서 AT-6기 건국 호를 타고 출격하던 1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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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건국호의 출격①|하늘의 전쟁
북괴의 6·25남침 때 피아의 전체병력과 장비에 있어 아군이 훨씬 열세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공군력의 경우는 그 차이가 심했다. 북괴는 IL-10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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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경무대 사계|황규면(제자는 윤석오)
6·25로 국민 모두가 피해를 보았지만 국회의 피해가 특히 더했다. 정부의 수도사수공언과 국회자체의 사수결의 때문에 2백10명의 의원 중 62명이 피난을 하지 않고 서울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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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보일러」뜯어 낼 판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신설중인 여의도 국민학교에 난방시설을 한 것이 서울시의 여의도종합「마스터·플랜」에 어긋난 것으로 서울시에 의해 지적되어 이미 공사를 마친 난방시설을 싸고 예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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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여의도서 기념·분열식
건군스믈세돌-. 국군이 전휴전선을 맡은후 맞는 첫「국군의날」기념식이 1일상오10시 서울여의도「5·16광장」에서 거행되어 자주국방을 다짐하는 막강의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날식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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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전선에 첫 얼음. 방어선 뚫고 들어오누나, 불황의 동장군. 대미 섬유수출 협상시기 지났다. 애걸해도 안 서나요, 놓친 협상 「버스」님. 여의도에 동양최대의 광장. 광장이 없어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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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제16화 한·미 합동첩보비화「6006부대」(4)
『MIG-15의 정체를 알아내라』-. 6·25동란이 한해를 넘긴 1951년 이른봄 미극동공군사령부를 발칵 뒤집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북지역에 작전임무를 수행하러 떠났던 12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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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한·미 합동정보비화「6006부대」(3)|윤익균(제자는 필자)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2일전인 1950년 6월23일 미 의회 외교위원회에서 「펜실베이니아」주 출신 「홀든」의원은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것 같은 정보는 없는가』고 질문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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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처방 없는「수해」
장마전선이 북상한다는 예보와 함께 잠시 내린 비로 각종 장마사고 때문에 지난 주말 8명이 죽고 40여 동의 건물이 파손되었다. 6월말에는 꼭 장마가 들고 장마 때는 물난리가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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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현대미 얽힐 새의사당
○…여의도에 새로 지을 국회의사당의 건축양식을 놓고 국회간부는 「장엄한 건물」로 해야한다는 노장층과 「현대감각」을 살려야한다는 젊은층의 의견이 갈려있다. 배영호국회사무총장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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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공참 총장 귀국
공군참모총장 장지양 중장은 약2주일에 걸친 월남전선 및 자유중국의 공군현황 시찰을 마치고 31일 하오 5시 공군C54기 편으로 여의도기지 착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