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간판 자주 바뀌면 불황” CEO들의 경기 읽는 법
━ 홍병기의 경제 리포트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출퇴근 때마다 동네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통을 유심히 살펴본다. 그 나름의 독특한 경기 진단법이다.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면
-
“외로움 함께 이겨낼 한국인 많다는 게 LA의 장점”
미국 실리콘밸리만큼 창업 붐이 거센 미국 도시가 있다. 한인타운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다. 이곳에서 한인들의 창업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LA의 현지 분위기를 들어보기 위해 한인
-
뜬금 없는 뉴욕증시 폭락, 알고보니 증권사 AI가 동시 투매
지난달 11일 미국 다우지수가 4% 급락했다. 사흘 전에도 4.15% 하락했다. 딱히 특별한 악재도 없었다. 낙폭을 키운 주범은 인공지능(AI). 각종 주가 변수 빅데이터를 인공
-
아이돌 합성 음란사진, 뉴욕증시 폭락…인공지능 역습, 벌써 시작됐다
지난달 11일 미국 다우지수가 4% 급락했다. 사흘 전에도 4.15% 하락했다. 딱히 특별한 악재도 없었다. 낙폭을 키운 주범은 인공지능(AI). 각종 주가 변수 빅데이터를 인공지
-
[파워리더 2030 | FINANCE & VENTURE CAPITAL] 차별화·전문화로 시장의 신뢰를 얻다
업력이 긴 금융권에서도 2030세대의 부상은 눈부시다. 대학시절부터 주식투자로 이름을 날리는가 하면, 전공 분야의 지식을 살려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는다. 이들은 다양한 정보와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결혼 계획 없는 30대 여성 직장인, 노후자금 월 300만원 마련 어떻게
Q.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모(33)씨. 미혼 여성으로 앞으로도 결혼 계획이 없다. 그러나 능력과 경제력을 갖춰 혼자서도 생활이 가능한 골드미스다. 이씨는 해외주재원 생활을 마치
-
[비트코인 투자자가 챙길 투자 5계명] 막연한 기대감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지 마라
버블 아니라고 해도 단기에 지나치게 급등 … 선물상장, 각국 정부 규제 등 변수 많아 11월 3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인사이드 핀테크 콘퍼런스 및 엑스포에
-
수제맥주 도전 나선 ‘강남역의 전설’
‘아트몬스터’ 박재우(61) 대표의 별명은 ‘강남역 7번 출구의 전설’이다. 지금은 11번 출구로 바뀐 이 일대에서 그는 무려 24개의 업장을 운영했다. 대박 낸 가게만 8곳.
-
생각의 틀을 깨고 발품 팔아 정보를 수집해라
━ 스타 펀드매니저의 투자팁 법학을 전공한 두 여성 펀드매니저가 운용업계에서 성공한 비결은 뭘까. 민수아 본부장은 워런 버핏 등 투자 대가의 성공 비법을 담은 투자 서적을
-
민수아 “담배꽁초 모으기보다 우량기업에 투자” 원주영 “싼값에 사서 제값 될 때까지 기다린다”
━ 중소형주 펀드 이끄는 여걸들 24.5% vs 9.8%. 10월 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올해 상승률이다. 올 들어 코스피 시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
스웨덴서도 수천명이 성폭력 고발 '미투(#MeToo)' 집회
미국 헐리우드 영화업계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촉발된 성 추문 파문이 금융가 등 다른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Metoo)’ 캠페인이
-
남성 주도 헤지펀드 업계…돈은 여성이 더 벌었다
여성이 운용하는 헤지펀드가 남성이 운용하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HFRX 여성지수를 인용, “올해
-
미국 악질 사업가 '힐러리 머리카락 뽑아와라' 현상금 걸었다가 철창 신세
마틴 슈크렐리.[로이터=연합뉴스]미국 국민들이 가장 미워하는 청년 사업가 마틴 슈크렐리(34)가 철창 신세를 졌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머리카락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
-
백악관 군기반장 취임한 날 ‘하극상 막장극’ 주인공 경질
백악관 공보국장 임명 열흘만에 경질된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니 트럼프’라 불리며 의기양양했던 그는 잇단 막말 논란으로 하차했다. [EPA=연합뉴스] ‘입’으로 흥한 자 ‘입’으
-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안정 운용 DNA’ 가진 여성, 노후 투자는 남성보다 우월
서명수 여성은 남성보다 투자에 관한 한 한 수 아래라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투자전문가인 펀드매니저만 보더라도 남성이 숫적으로 여성을 압도한다. 그러나 이 견해가 틀렸다는 주장도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산 4억 50세 독신 여성, 직장 그만 다니고 싶은데 …
Q. 인천 송도에 사는 김모(50)씨. 독신여성으로 살던 집을 전세주고 어머니와 살고 있다. 모아 놓은 자산은 4억원 정도. 입사한지 2년 된 현 직장은 가족적인 분위기고 퇴직에
-
22장의 PT 활용한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2장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사용했다.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숫자가 많이 들어가는 일자리 추경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국회 본회의장에 PPT
-
[전문] 文 대통령 "고용상황 너무 심각...추경 빠른 시일 내 통과되도록 협력해달라"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ytn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국회 협조를 호소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
[속보] 文대통령 "사상 최초 추경시정연설, 소통노력으로 받아들여달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한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고용을 개선하고 소득 격차가 더 커지는 것을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5) 일본 휩쓸고 한국 덮치는 의료파산 쓰나미
[일러스트: 강일구]서울에 사는 회사원 윤모(59)씨는 주말마다 지방에 있는 요양시설을 찾아간다. 거동하지 못하는 아버지(92)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평소 정정하던 아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43) 노후 행복의 보증수표, 틈틈이 악기를 배워라
[일러스트 강일구]서울에서 금융회사에 다니는 김모(46)씨는 토요일마다 플루트 레슨을 받는다. 플루트 전공 대학생이 자택을 방문한다. 눈코 뜰 새 없이 지내느라 거의 연습을 못하
-
크고 작은 7개 화면 … 미술관에 들어온 영화
영국 출신 미술가 아이작 줄리언의 '플레이타임' 이 설치된 전시장 풍경.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 이후남 기자] 어두운
-
미술관으로 성큼 들어온 영화, 아니 새로운 영상
━ 어두운 영화관, 아니 전시장에 들어서면 일곱 개의 화면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화면 크기도, 가로 세로 비율도, 흐르는 영상도 조금씩 다르다. 화면마다 같은 인물과 비슷한 장면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8) 연령별 준비③ 4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일러스트=강일구]40대가 되면 인생의 무게가 확연히 달라진다. 자녀는 중고등학생으로 훌쩍 자랐고, 직장에서는 중간관리자가 되는 시점이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개인사업자는 사업이 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