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광하고 전시하고…엉덩이가 뭐길래
엉덩이즘 엉덩이즘 헤더 라드케 지음 박다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미국 대중문화매체들은 엉덩이가 대세로 떠오른 2014년을 ‘엉덩이의 해’로 명명했다. 킴 카다시안의 ‘페이퍼’
-
엉덩이가 뭐길래...열광하고, 내세우고, 전시물로 삼기도[BOOK]
책표지 엉덩이즘 헤더 라드케 지음 박다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미국 대중문화매체들은 엉덩이가 대세로 떠오른 2014년을 ‘엉덩이의 해’로 명명했다. 킴 카다시안의
-
대중은 왜 가수 임영웅에게 빠져드나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말 KBS에서 〈We're Hero 임영웅〉이라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지상파TV 단독 쇼는 흔히 가수들의 꿈이라고 불린다. 데뷔 6년 차 가수에 불과한
-
유튜브 닷페이스 출연한 이재명 "채용 때 성비·임금 공시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채용 시 성비와 임금을 공개하자”며 “남녀 성비가 어떻게 되는지 응시자 비율과 최종 합격자 비율을 각각 공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단독]취업땐 이런 모습? "삼성은 정장, 현대차 작업복, LG는…"
양복을 벗고 작업복을 입은 ‘현장형’, 도시적이지만 보수적인 '정장차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머릿속에 그리는 현대차와 삼성그룹의 이미지다. 본지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
로런스 소설 딛고 동서양 사상 횡단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백낙청 지음 창비 외설이냐 예술이냐, 문학에서 흔히 벌어지는 논쟁인데, 이때마다 빠지지 않는 인물이 데
-
런던의 실험…폐 휴대폰 속 0.2g 금으로 액세서리를 만들다
“런던패션위크 여기 편히 잠들다. (RIP LFW) 1983-2019.” 지난 9월 17일(현지시각) 런던패션위크 주요 행사가 열리는 180 더 스트랜드(The Strand) 앞
-
"아무에게도 구걸하지마, 특히 사랑"…토니 모리슨이 남긴 말
지난 5일 88세로 별세한 미국 소설가 토니 모리슨. [AP=뉴시스] “우리는 죽는다. 어쩌면 그게 삶의 의미다. 우리는 언어를 쓴다. 그게 우리 삶의 척도일지도 모른다.”
-
[江南人流] “안 입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입는 사람은 없다”…불붙은 한국 레깅스 시장
“레깅스가 청바지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은 어떻게 요가 바지의 나라가 되었나’란 제목의 기사에서 내놓은 분석이다. 미국의 레깅스 시장
-
[2019 올해의 차] 남성적 스타일링에 여성적 섬세함 … 몸집은 커도 날렵 !
━ 올해의 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2019 중앙일보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국내 시장에서 비인기 장르였던 대형 SUV의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
-
남자인 제가 왜 유럽 공주로 변신하고 찰칵~ 했을까요
━ 여장남자 시리즈 출간한 사진가 배찬효 배찬효의 ‘의상 속 존재-신데렐라’(2008) 부분. 황금 마차 옆에 로코코 드레스를 입은 공주. 신데렐라 영화의 한 장면일까.
-
이 땅의 여성을 그렸다, 진짜 나를 만나고 싶었다
3년 전 채색화를 시작한 윤석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자화상 연작을 처음 공개했다. ’우리 옛 여성들의 초상화가 거의 없어 안타깝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여성들을 맘껏 그려보고
-
"'모성'은 그런 것이 아니다"...팔순의 여성주의 작가 윤석남
윤석남, 자화상.(2017, 한지 위에 분채, 75x47cm) [사진 학고재] 나이 마흔에 붓을 들었다. 그리고 40년, 만 여든을 앞두고 있는 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
-
[이슈추적]美 중간선거 흔드는 ‘핑크 웨이브’…3명 중 1명 女주지사 시대 열릴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기를 중간평가하는 성격의 중간선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가운데 ‘핑크 웨이브(pink wave·여성 후보들의 돌풍)’에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
창작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탐하다
━ ‘카르멘’ vs ‘맨 메이드’ 5월 둘째주, 한국무용계 양대 산맥이 맞붙는다. 서울시무용단 ‘카르멘’(5월 9~10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국립무용단 ‘맨 메이드
-
[High Collection] 그녀의 손목에서 빛나는 핑크 골드 태양 장식
천체의 움직임을 표현한 반클리프 아펠의 레이디 아펠 플라네타리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사진 반클리프 아펠]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레이디 아펠
-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감독이 말하는 소설과 달라진 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로키 류이치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32년의 시간을 초월해 고민 상담이 이뤄지는 곳. 나미야 잡화점에는 오늘도 손으로
-
"여자라 차별? 죽을만큼 일해서인지 그런 건 없더라"
고든 렘지, 피에르 가니에르, 조엘 로브숑, 알랭 뒤캉스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타셰프의 공통점? 남성이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에서 별을 받은 레
-
“여성만 골라 탈락시킨 가스안전공사, 공기업이 성차별 채용하다니 … ”
박기동(60)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공기업에서 벌어진 여성차별 채용 비리사건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더
-
[속보]“가스안전공사 공채 여성 성적조작은 채용비리” 공분
박기동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중앙포토] 박기동(60)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공기업에서 벌어진 여성차
-
[책 속으로] 말할 수 없었던 80년 5월의 진실…위험 무릅쓴 증언 끊이지 않았다
━ Deep inside │ 책으로 돌아본 5·18 광주민주화운동 5·18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은 오랫동안 잊힌 역사였는가. 영화 한 편이 쓰린 기억을 불러올 때까지 우
-
책은 '오월 광주'를 잊은 적이 없다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최초의 기록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에 수록된 1980년 5월 광주의 사진. 헬기가 옛 전남도청 앞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 나경택, 창비] 5
-
제70회 칸영화제 폐막, 봉준호·홍상수 수상 불발…올해 수상작은?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좌), 영화 '그 후'의 홍상수 감독. [중앙포토] 제70회 칸영화제에서 기대를 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수상에
-
배울 학(學)자에 子만 있으니까…'女' 추가한 대학 과잠 '논란'
[사진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에 위치한 한 대학교의 과잠(학과별 점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해당 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A학과에서 제작 중인 과잠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