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인인사이트]지금 왜 나혜석인가, 불평등 부순 최초의 여자들...장영은 문학연구자가 주목한 5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유리천장을 온몸으로 부순 여자들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학교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최초의 여자들이죠. 각자의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
“여성 리더십은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공감하는 것”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김혜숙 총장은 미래엔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사고할 수 있는 통섭능력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감능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사진 이화
-
女과학자 조선영, 세계 1% 오르고도 교수 10번 떨어진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 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
'세계 1%' 女과학자 조선영…교수 10번 떨어진 슬픈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
[기획] 낙하산 인사 vs 전문가 기용 … ‘개방직 공무원’ 채용 논란
━ 전공노, “제주도, 공모제로 선거 공신들 채용” 낙하산 인사 일러스트. 중앙포토 지난 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선거
-
세계 1% 우수 연구자도 한국에선 R&D ‘유리 천장’ 못 넘는다
경력단절 연구교수 신분으로 세계 1% 우수연구자 (HCR)에 올라 화제가 된 뒤 경희대 정교수로 임용된 박은정 교수.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월급도 없는 연구교수 신분으로 2
-
“윤건영·탁현민, 회의비 부당 수령” vs “임용 전 자문 수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에서 넷째)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28일 대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검찰이 21일 심재철(왼쪽에서 셋째)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한 항의방문이
-
부당수당 아닌 자문료라는 靑…불법 아니지만 '꼼수'
청와대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28일에는 청와대 비서관ㆍ행정관에게 지급된 회의비 내역을 공개했다. 심 의원은 “청와대 직원들이 부당한 회의참석수당을 받
-
지금 왜 나혜석인가, 불평등 부순 최초의 여자들...장영은 문학연구자가 주목한 5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유리천장을 온몸으로 부순 여자들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학교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최초의 여자들이죠. 각자의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
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형 선고 가능…신중하게 집행해야”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영진(57·사법연수원 22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법원이 사형
-
[취재일기] 노사정, 비정규직 통계방식 잘 바꿨다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한국 스타벅스에는 독특한 인사제도가 있다. ‘리턴맘 제도’다. 육아나 자기계발, 가족 간병 때문에 직장을 떠난 전직 여성 관리자를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임
-
[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여성 교수만 모십니다"
서울대 입구 모습. [중앙포토] 서울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내 전기정보공학부에 여성 교수가 처음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1946년 ‘전기공학과’로 처음 만들어져 학과명이 바뀌는
-
총장 후보 부실 검증? …교육부, 서울대에 추가 조사 요청
교육부가 서울대학교 총장 후보자인 강대희 교수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된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현 성낙인 총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전에 후임 총장 임용이 이뤄지기 어
-
현역 다녀온 취준생 “대체복무, 산골·섬으로 배치해야”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이 내려진 지난 28일 양심적 병역거부 반대 측이 헌법재판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진영 기자]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
-
"대체복무자 산골 보내라" 현역 다녀온 취준생 화났다
대체복무 논란이 공시생ㆍ취준생의 불만과 성별 혐오 현상으로도 번졌다. [사진 여호와의증인 홈페이지, 중앙포토]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
“7·9급 출신 국·실장 많아지게 고시 독점 깨겠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우수 인력들이 7·9급 공채를 통해 공직 사회로 들어오고 있다. 내년 도입 계획인 ‘속진임용제’가 시행되면 고시 출신의 실·국장 독점 현상이 크게 완화될
-
'미투' 지목된 국민대 교수 정년 앞두고 해임, 학생들 반발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중앙포토] "정년이 1년 남짓 남은 J교수에게 해임 징계를 내리는 것은 처벌보다 용서에 가깝다. 향후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공식 절차를 거쳐
-
靑, 장·차관 6명 낙마에 '한장짜리' 회고…野 "절름발이 인사 때문"
청와대가 8일 문재인 정부 1년 중 오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사검증 문제에 대한 ‘회고’ 형식의 한장짜리 보도자료를 냈다. 청와대는 “차관급 이상 공직 후보자 254인에 대
-
[단독] 449만명 대 410만명 … 학생 숫자 예측 논란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학생 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뉴스1] ━ 449만 대 410만 교육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30년도 초·중·고교
-
"왜 젊은 친구가 여기 왔어?”…설움받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 본부 조합원들이 지난해 11월 6일 청와대 앞에서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의 업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의 대응책을 촉구하는 시위 및 기자회
-
공공부문 채용비리·부정청탁 땐 ‘원스트라이크 아웃’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수준과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정부혁신이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정부가 공공의
-
[사랑방] 첫 여성 서울대동창회장 신수정 명예교수
신수정 서울대총동창회는 13일 제27대 회장에 신수정(76·사진)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를 추대했다. 총동창회 창립 이후 첫 여성 회장이다. 신 회장은 서울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로
-
성추행 최용민 근무한 대학 학과의 男교수 전원 '성추문'
배우 최용민. [중앙포토]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교수인 배우 최용민(65)씨가 성추행 논란으로 교수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 학교 연극영상학과 남자 교수진 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