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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위에 코트 ‘서베리아’ 한파 걱정 없는 젠틀맨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남자들의 겨울 패션 우중충한 색상의 롱패딩 일색인 거리에서 밝은 색상 코트는 점잖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 쇼앤텔] 신동헌(이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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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오스톰'으로 주목받는 기상산업의 미래] 비는 기본, 태풍도 마음만 먹으면…
베이징올림픽 인공강우 이후 관심 커져 … 인공지능 활용한 분야 급성장 추세 영화 [지오스톰(Geostorm)]의 한 장면으로 인공위성의 오작동 때문에 인도 뭄바이에서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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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큼 작게, 종이처럼 가볍게 디자인·색상은 화려하게
더운 여름, 얇아진 옷차림만큼 가방도 한결 가벼워졌다. 요즘 뜨는 ‘잇백(it bag·유행하는 가방)’은 실용성을 강조한 작은 크기에 가벼운 소재, 전통적이고 화려한 무늬가 돋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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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불완전한 자신을 사랑하기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고등학교 시절의 여름용 교복은 난감했다. 퍼프 소매의 연핑크 블라우스에 몸에 딱 달라붙는 은색 타이트 스커트.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주변의 남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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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슈워제네거 … 그들이 그곳서 옷 맞춘 까닭은
럭셔리 남성복의 대명사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2016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가 지난달 밀라노에서 열렸다. 수석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는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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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들의 쓰나미 … 위기의 지구촌 자화상
마크 포스터세상이 뒤숭숭하다. 좀비·바이러스 등이 대중문화의 주요 코드로 인용된다. 캄캄해 보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의 투영이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월드워 Z(W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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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REND] 얼굴 커서 고민하는 분…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다면 올해도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에 주목해야 한다. 트렌드세터로 손색없는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 파파라치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할리우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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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명품 두르고 돌아온 캠벨, 시퍼…
‘그들’이 돌아왔다. 한때 “하루 1만 달러는 받아야 겨우 움직일 만하다”고 했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던 사람들이다. 주인공은 1980년대 후반에 ‘수퍼 모델’로 불리던 린다 에반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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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못난이 신발’ 당당한 발걸음
크록스를 상징하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케이맨의 어린이용 모델.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 지비츠는 따로 구입할 수 있다.‘불룩 튀어나온 앞부분 , 숭숭 뚫린 큼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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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스타일이란 재밌고 파괴하고 창조하는 것”
지난달 12일 홍콩 스타페리 선착장 주차장에 마련된 샤넬의 '모바일 아트' 전시장에서 검정 선글라스를 낀 칼 라거펠트가 인터뷰하고 있다. 라거펠트 오른쪽 둘째가 강승민 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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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케이지 주연 새영화 '캡틴 코렐리의 만돌린'
가브리엘 살바토레의 '지중해(Mediterraneo)'를 본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해 아카데미 외국어상을 거머쥐었고, 잔잔한 감동의 영화. 2차대전중 그리스의 외딴섬을 점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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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 레이더'가 '아틀란티스'에 압승!
이번 여름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 스튜디오 간의 신작 흥행대결이 펼쳐진 이번 주말, 초특급 화제의 비디오게임을 영화화한 파라마운트사의 〈툼 레이더(Tomb Raider)〉가 디즈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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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여름용 할리우드 영화]
여름용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온다. 현재 미국에서 흥행 5위권을 지키고 있는 '퍼펙트 스톰' (29일 개봉)과 '무서운 영화' (8월 12일 개봉)가 그것. 장르는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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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여름용 할리우드영화
여름용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온다. 현재 미국에서 흥행 5위권을 지키고 있는 '퍼펙트 스톰' (29일 개봉)과 '무서운 영화' (8월 12일 개봉)가 그것. 장르는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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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도 '할리우드 감기' 들라
한국의 여름 극장가는 할리우드의 대리전장이 된다. 96년 여름만 해도 한국 관객들은 아널드 슈워제너거의 무지막지한 살육행각(이레이저)과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은 외계인의 괴비행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