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 귀싸대기 날렸다"…정명석과 싸움 결심한 28년전 그날 [월간중앙-김도형 단독 인터뷰]
“정명석, 영원히 감옥에서 못 나올 수 있다” “대학 때 친구 따라 찾아간 이단 교회서 정명석과 질긴 악연 시작” “성범죄 피해자 4명 정명석 추가 고소 예정…JMS 완전히
-
체포하려다 집 보고 탄식…'라면 장발장'에 되레 라면 안겨줬다
무인점포에서 상습적으로 식료품을 훔친 여성을 검거한 경찰이 오히려 컵라면 등 생필품을 안겨줬다. 난방도 되지 않는 3.3㎡(1평) 남짓한 쪽방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는 피의자
-
유럽보다 싸네? 쇼핑 성지된 日…479만원 명품백도 쓱 사온다
엔저 현상 속에서 일본을 찾은 관광객들이 고가 브랜드 쇼핑에 나서면서 일본 백화점·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코로나
-
[팩플] 채용·평가·급여, 따로 또 같이…HR SaaS는 진화 중
사진 셔터스톡 HR(인적자원) 분야가 기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무슨 일이야 24일 투자 데이터 분석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
-
1억 빚투했다가 1만원 여관방으로…또 반복된 2030 잔혹사
지난 19일 서울 시내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 모습. 뉴스1 회사원 이모(38)씨는 지난해 여름 셋째 아이 임신 이야기를 듣고, 목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코인 투자를 결심했다.
-
[일일오끼] 곤드레와플, 향어백숙…정선 음식이 이렇게 우아했나
정선읍 덕송리 ‘전영진어가’는 3대를 이어오는 맛집이다. 향어백숙, 송어회 모두 각별한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강원도 정선의 먹거리는 하나같이 구성진 사연을 품고 있다. 곤드
-
닭갈비·막국수냐, SNS서 뜬 감자빵이냐…뭐부터 먹을까
━ 일일오끼 - 강원도 춘천 춘천은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고, 너른 호수가 펼쳐지는 물의 도시다. 춘천댐 매운탕골을 비롯해 강변과 호반으로 유서 깊은 맛집이 널려 있다.
-
춘천 맛대결! 정용진 막국수, 검색 1등 닭갈비, SNS 스타 감자빵
━ 일일오끼 - 강원도 춘천 춘천이 자랑하는 대표 먹거리 닭갈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국민 외식 메뉴기도 하다. 입이 즐거우면 여행도 즐거워진다. 날이 궂어도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가족‧친척들과 마음껏 만나고, 함께 놀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마음에 드는 소설책을 골라 다양한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판타
-
야산서 신장 떼주고 760만원…의사도 가담한 中 장기밀매단
신장을 적출한 뒤 리루이의 배 왼쪽에 약 20cm의 칼 자국이 남았다. [신경보 캡쳐]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불법 장기 밀매 조직이 적발됐다. 이 조직은 인터넷과 메신저로
-
‘파이브 스타’들의 생존전쟁···해운대 상징 호텔도 불꺼진다
해운대 그랜드호텔 전경. [연합뉴스] 부산 해운대의 상징이었던 5성급 해운대그랜드호텔(그랜드호텔)이 지난해 12월 31일 폐업했다. 그랜드호텔측은 호텔고급화 경쟁에 밀려 적자 경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대한민국 ‘꿈의 전력 설비’를 현실로 만들다
━ 초전도 강국 코리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이뤄낸 LS전선 초전도파트 류철희 박사와 김영웅·김양훈 차장(왼쪽부터). 들고 있는 것은 초전도 케이블 모형이다
-
사위 뺨 때린 상드, 장모 밀친 사위…쇼팽은 몰랐던 막장극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2) 조르주 상드. Nadar의 사진. 1860년. 오르세이 미술관 소장. [사진 Wikimedia Commons] 유일
-
'대도' 조세형, 팔순에 또 철창신세…"범죄인생 마침표 찍을것"
'대도'라는 별명이 붙은 조세형(81)씨가 22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절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1970~80년대 부유층 저택만을 골라
-
'대도' 조세형, 징역 3년 구형에 "군대 갈 아들 생각하면 마음 아파" 호소
2005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에서 절도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조세형씨. [중앙포토] 1970~80년대 사회 고위층의 집을 털어 ‘대도(大盜)’라는 별명이 붙었던
-
"업주들 번돈 추징하라"…경찰청 앞 기자회견 연 옐로하우스 여성들
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인천옐로우하우스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 미추홀구의 성매매 집결지인 옐로하우스 여성들이 성매매 업주와
-
'손혜원 의혹'의 그곳···"창성장 예약 꽉 차, 웃어야 할지"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손혜원 의혹’ 게스트하우스서 1박 2일 지난 23일 오후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현지 기자회견을 보려고 몰려든 인파로 창성장 앞 길이 발 디
-
[장세정의 시선]대권 꿈꾼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등잔 밑 참사들'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서울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났다. 지난 15일 박원순
-
국일고시원처럼…스프링클러 없는 고시원 서울에만 1080곳 더 있다
9일 화재 사건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은 고시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정부가 시행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고시원은 노후한 건물로
-
한국판 ‘노 민스 노’ 룰 담은 안희정법 나올까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서울서부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마음속으로 (성관계에)반대하더라도 현행 법체계에선 성범죄라 볼 수 없다“며 안 전 지사의 무죄를 선고했다
-
사기꾼의 품격?···어느 전과21범의 철칙 3가지
암호화폐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중앙포토] “제가 저지른 범행 일체 기록입니다.” 30대 사기범 A씨(37)가 경찰에 붙잡힌 뒤 한 얘기다. 그가 증거물이라며 제출한 휴대전화에는
-
[별별 마켓 랭킹] 불륜의 온상이라고? 우린 모텔서 논다
성인이라면 고개를 푹 숙이고 행여 다른 사람 눈에 띌까 봐 죄인처럼 후다닥 ‘이곳’에 들어갔던 경험, 한 번쯤있을 거예요. ‘불륜의 온상’으로 불리며 ‘이곳’에 드나드는 사람은
-
친구 어머니 사망보험금 빼앗아 유흥비로 탕진한 대학생들
대학 친구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유흥비로 탕진한 2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대학 친구 어머니의 사망보험금을 빼앗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
[여행기자의 미모 맛집] 34 욕지도에선 널린 게 고등어 회
고등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11월이다. 경남 통영 부속섬 욕지도의 명물 음식 고등어회. 쫄깃쫄깃한 살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중앙포토] 욕지도는 경남 통영 삼덕항에서 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