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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조개팔러가던 어민 16구 인양
선객들은 조개를잡아 군산으로팔러가던 남녀어민과 개야다의 파시를 보고 돌아오던육지상인들이었다. 경찰 경비정5척과 현장근처에 있던 어선20여척,「헬리콥터」등이 동원되어 구조작업을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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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은 한일호에
【부산】14일 상오 부산 지방해난 심판위는 작년l월14일 가덕도 동두말등대 서쪽2마일 앞 해장에서 일어난 여객선 한일호와 충남호의 해상충돌사고의 책임이한일호 축에 있다고 재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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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이 침몰
【여수】10일하오 2시20분 쯤 여천군 돌산면 소병도 동쪽 1백60미터 해장에서 여수∼고흥간 정기여객선 제3여진호(35톤·선장 김건용·38)와 무역선 종봉호(YF6399·32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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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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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곳곳서 좌초
27일 밤부터 남해안일대를 엄습한 짙은 안개로 29일 상오까지 3일 동안 여객선 갑성호의 침몰에 이어 또 3척의 선박이 좌초, 그중 1척은 침몰했으나 선원과 승객은 모두 구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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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객선「올스톱」
【부산】14,15일 남·서해에 휘몰아친 폭풍으로 선박 4척이 조난, 1척은 행방불명, 나머지 3척은 구조되었으나 선원 2명은 행방불명되었다. ▲14일 하오 6시30분쯤 부산 제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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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장 등 3명 기소
【부산】부산지검 나호진 부장검사는 13일 상오 천양기선 소속 여수∼부산간 정기여객선 한일호(1백40「톤」·선장 양복산)의 갑판장 김병옥(39·전남 여천군 화양면 나진리339),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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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규명 불투명 속에|한일호 사고 벌써 한달
1백여 생명을 앗아간 「한일호」 참사가 있은 지 한 달째― 7일 현재 아직도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가 밝혀지지 않은 채 물 속에 잠긴 원혼을 달랠 길 없다. 특히 「한일호」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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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뱃길
가덕도 앞 바다에서 해군 함정과 충돌한 여수∼부산간 「한일호」의 침몰로 1백명 가까운 선객과 선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새해 들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다. 사나운 추위가 몰아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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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34명이 참사
【아테네8일 로이터동화】승무원 및 승객 2백81명을 태운 희랍여객선 8천9백「톤」급의 「헤라클리온」호가 8일「에게」해상에서 심한 폭풍을 만나 침몰하는 바람에 47명만 살아남고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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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44·실종39명
【마닐라24일AP동화】「마닐라」만에서 23일 7천「톤」급의 미국의 대양횡단 화물선 「골든·스테이트」호와 「필리핀」의 연안여객석 「파이어니어·레이테」호(7백78톤)가 충돌하여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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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명 사망
[내소(바하마도)l3일AP급전동화]여객선[야무스·캐슬]호는 13일 아침 대서양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말미암아 삽시간에 침몰하고 말았는데 [바하마] 경찰책임자 [니겔·모리스]씨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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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의 밀조 유머-관제 울리는 사제들
불가리아 농촌의 어떤 마을. 암탉 스물 아홉 마리가 집단자살을 했다. 당에서 지시한 만큼 달걀을 낳을 방도가 없어 차라리 죽어버린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건 말할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