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최효주
오늘날 70년대는 막능한 컴퓨터와 고도의자동력을 지닌 로봇이 출현함으로써 현재의 생활양식에 일대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혁명의 물결은 수동작업을 전통적 기법으로 삼던 미술계에
-
고속버스 전복 승객 11명 부상
【김천】8일상오 11시20분쯤 김천군남면송곡동앞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던 한진소속 경기영6-1009호(운전사 김덕길·41) 고속버스가 높이 8m의 논두렁에 미끄러져
-
불매 「외원 단체」 정비|서리맞는 「명목상 구호」
보사부의 주한 외국 민간 원조 단체 중 부실한 단체를 대폭 정비한다는 내용의 『외국 민간 원조 단체 운영 지도 방침』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자 각급 외원 단체들은 긴급
-
「붉은 지옥」을 증언한다.(상)
1969년 12월 11일 낮 12시 25분. 서울을 향해 강릉비행장을 떠난 KAL 소속 YS·11기는 예정보다 약간 늦게 이륙했다. 기체가 안전 고도를 잡고 서울로 향해 나는 줄
-
"목메어 부른 「가고파」합창"
북괴에 억류된 65일은 공포와 초조에 싸인 나날이었다. 북괴의 억류에서 풀려 자유의 품에 안긴 귀환자 39명은 15일 하오 3시 당국이 마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납북경위, 억류생활의
-
하늘의 『하이웨이』-홍성표(공군본부)
1970년대 항공계는 몇가지 유형으로 대별할수 있는데 첫째 속도면에서 초음속 (음속2배이상)을 비행할수 있게하고 둘째는 대형화라기 보다「에어·버스」를 위한「매머드」형이고 세째는 추
-
(172)부국의 동맥|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공구 완공
새 길이 뚫렸다. 지난2윌l일 기공한 경부고속도로의 첫 공구인 서울∼수원간 32킬로의 고속도로가 10개월만에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서울의 동남쪽 잠실리를 시발점으로(제3한강 한강교
-
「캐나다」서 4월에 첫선 뵐 「개스·터빈」열차
○…육상교통의 왕자 철도열차는 구미선진 각 국에서 석탄시대를 벗어나 전기시대로 들어간지 이미 오래. 그러나 제작과 운행 「코스트」가 비쌀 뿐 아니라 너무 느려 그 개선연구가 한창이
-
(3)교통기관
미지의 나라에 대한 관광객의 첫 인상은 교통수단과 세관 그리고 숙박시설에 있다. 특히 교통수단은 중요하다. 제 아무리 좋은 관광자원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곳까지 관광객을 접근시킬 항
-
건군 18년
10월1일은 국군의 날-. 건군 18돌과 함께 맞는 18회 국군의 날은 전투 부대 파월 후 처음 맞는 잔치여서 건군 이래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를 비롯, 갖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
교통난과 에어·버스
점점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교통난은 어디서나 큰 두통거리인 모양이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머리를 짜내 왔던 미국 더글러스 항공회사가 이번에 자신 있게 내놓
-
(12)조국에 돌아와서
일행들과 동경서 합류한 이 하루 이틀 동안에도 이야기는 많다. 그러나 그것도 추려버리자. 우전공항을 떠날 시간은 하오 다섯 시―. 일행 넷은 항공회사 [버스]로 벌써 비행장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