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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로 명품 입문해서”…구찌 케어링, 고급 향수 크리드 인수
프랑스 럭셔리 기업 케어링이 고급 향수 브랜드 크리드를 인수했다. 최근 고급 화장품이 명품 시장으로 진입하게 하는 ‘관문’ 역할을 하면서 패션 기업들이 뷰티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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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돈의 세계] 립스틱 지수와 K뷰티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경제가 어려워도 판매가 증가하는 상품이 있다. 1930년대 대공황과 2001년 9·11테러 때 립스틱 판매는 증가했다. 올해 립스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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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모실게요, 은밀하게…백화점 지하에 생긴 '비밀의 방'
마스크 해제와 봄 날씨가 맞물리면서 뷰티 업계, 그중에서도 침체했던 오프라인 뷰티 매장들이 손님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무엇보다 매장 안에서 화장품 테스트가 가능해지면서 이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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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꾼 안녕"…노마스크 시대, 립글로스 매출 80% 늘었다
“이제 ‘마기꾼’도 안녕이네요.” 29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두고 한 뷰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마기꾼은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를 쓰고 벗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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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춘추전국시대] “마스크 벗고 립스틱 짙게…” 백화점들 뷰티 총력전
━ SPECIAL REPORT 메이크업쇼를 보러 몰려 든 쇼핑객. 신수민 기자 “이전엔 풀립(Full-lip)으로 가득 채워 발랐죠, 보세요.” 지난 26일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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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론칭할 땐 무조건 이곳? 명품 화장품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뛰어드는 이유
해외 명품 화장품의 유통 채널에 변화가 일고 있다. 과거 에르메스·샤넬·디올 등 럭셔리 패션 하우스가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들의 주요 판매 채널은 백화점이었다. 백화점 중에서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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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로레알’ 꿈꾸던 퍼펙트 다이어리 주가 폭락, 도대체 왜
[사진 비주얼 차이나] 중국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퍼펙트 다이어리(完美日记). 퍼펙트 다이어리는 거대한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1~2004년생)’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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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 립스틱 잘 팔린다" 이 가설 무너뜨리고 뜬 사치품은
에스티로더 그룹의 전 회장 레오나르도 로더는 경기가 어려울 때 립스틱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고 '립스틱 지수(Lipstick Index)'를 발표했다. 다시 말해, 불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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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샤넬도 카톡으로 산다
카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샤넬. [사진 카카오] 화장품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은 ‘최후의 오프라인 소비재’로 남을 것이란 믿음이 컸다. 직접 발라보는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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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샤넬도 카톡에서 판다···화장품 온라인 판매 혈전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오픈한 시코르닷컴은 한달만에 회원 수가 6만5000명을 넘어섰다. 사진 신세계 화장품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은 '최후의 오프라인 소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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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기프트콘이 도착했습니다, 370만원 구찌 가방입니다
커피나 케이크만 모바일 선물하기가 가능한 게 아니다. 이제 명품 선물도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으로 한다. 100만원 훌쩍 넘는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나 지갑을, 스마트폰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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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남녀 구분 않는 젠더뉴트럴 화장품 만들었더니 바이어들 러브콜 쏟아졌다"
9조7774억원.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추정한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다(2018년 기준). 비누·샴푸 등 퍼스널 케어 제품까지 합하면 14조원이 넘고, 규모 면에서 세계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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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1조6000억원···5억명 달려든 알리바바 쇼핑축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프레스룸 화면에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11일 오전 0시에 시작되고 나서 1분 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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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의 배신… 수입 화장품 15개 중 13개 직구가 더 비쌌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기 위한 해외 직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수입브랜드 화장품은 ‘국내 구매’가 오히려 싼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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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큰 손' 중국 여성이 선택한 화장품은?
중국 화장품 소비 시장 성장속도가 무섭다. 2013년 이미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2의 화장품 소비국으로 떠올랐다. 2017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세계 시장의 11.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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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확 줄었는데 해외 투자 급증?…중국 중산층 미스터리
지난 1월 21일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 모습.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6.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EPA=연합뉴스] 지난달 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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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등장한 황금돼지해 한정판 화장품들
2019년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중국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더 12지간을 중시하는데, 연초에는 중국 전통 분위기가 나는 중국풍(中国风)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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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명품 스톱…중국인, 가성비 따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8.1%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의 쇼핑몰 풍경. [EPA=연합뉴스] 14만5000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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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는 예견된 일?…중국에 ‘알뜰 소비족’ 뜬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한 여성이 애플 로고가 그려진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14만50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높은 연봉을 받는 중국 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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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화풀이' 中 해외쇼핑 단속···아모레 주가 15%↓
해외 럭셔리 브랜드 매장 앞에 줄을 선 중국 관광객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불똥이 한국으로 튀었다. 지난 7월 미ㆍ중 양국이 서로에게 관세 폭탄을 터뜨리기 시작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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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빅픽처]소비재 산업 디지털 혁신? 뷰티 산업을 봐라!
디지털 기술의 등장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소통하고 쇼핑하는 방식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른바 ‘일용 소비재’(FMCG, Fast-moving consumer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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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파데’ 효과 … 인플루언서에 사활 건 화장품 업계
━ 유통가 트렌드 “언니 ‘파데(파운데이션)’ 뭐예요?” 지난달 22일 심야에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가수 홍진영·김영철 편이 방영되자 홍씨의 소셜미디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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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립스틱 인기투표 참여하면 1등제품 300개 선물
롯데백화점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립스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품본부, 마케팅부문, 디자인실이 협업해 경품행사, 스토어 운영, 한정상품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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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속옷 이어 임신 지수까지?… FT "경제 불황 직전 임신 건수 감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미국 국가경제연구국(NBER)이 임신 건수가 경기 선행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픽사베이] “경제 불황이 오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