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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00원하던 운동화가 1만원 … 북한 생필품 가격 수십배 뛰었다
━ 중앙일보 창간 53주년 특집 - 평양·평양사람들 북한은 2002년 7월 1일 근로자의 월급을 평균 18배 인상했다. 환율 조정과 물가인상, 물품 거래 허용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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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판타지 속 판타지를 찾아서 9화. 보름달의 신비, 늑대 인간
인간과 늑대, 괴물과 수호신 사이에 선 존재 애니메이션 '늑대 아이'의 유키와 아메는 평범한 아이들로 보이지만, 흥분하면 늑대의 모습이 드러나는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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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공범 수준 … 메르스 발병 주범 알고보니 박쥐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박쥐는 낙타와 함께 메르스의 온상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박쥐의 몸속에서 더 독한 놈으로 진화한다. 1997년 알래스카 에스키모 마을 브레비그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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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진화…진공포장 닭발·살라미, 북한판 초코파이 ‘단설기’ 즐겨
북한의 전력 사정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북한 당국이 산업용ㆍ민수용 전력 공급을 늘리면서 나타난 변화다. 평양 출신의 탈북자 A씨는 “과거 북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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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나이 드니 수시로 깜빡깜빡? 오메가3 드시니 어떻습니까?
뇌 건강 지키는 영양소 “요즘 자꾸 깜빡깜빡 하네.”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뇌세포가 감퇴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뇌세포가 피로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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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항'은 '가항'으로"…남북 실무회담서 나온 '임종석 낙지' 2탄은?
지난 18일 열렸던 2차 남북 실무회담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최대한 우리말로, 최대한 쉽게 만들라”는 요청이 돌았다. 담당자들이 만드는 회담 자료 등을 놓고서다. 18일 회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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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극단적 선택으로 떠밀리는 사회 … 사회적 타살이다
━ 살 만한 세상 “참으로 중요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에 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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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겨울 패션의 종결자 패딩의 모든 것
━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9) 보온성과 멋을 결합시켜 성인에게 인기 있는 이탈리아 맨온더분 패딩. [사진 맨온더분] 요즘 날씨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방한복이 패딩(P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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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츠에 손가락 물린 50대 여성 입원 치료만 6주 받아”
지난 13일 독일 미용대회에 참가한 스피츠. 오른쪽은 왼쪽 엄지손가락을 스피츠에 물려 골수염 진단을 받고 6주간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상처 모습과 영상 사진.[연합뉴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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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자연산 돔, 갯장어, 갈치조림+돌게장 … 여수 당일여행 삼시 세끼
자연산 활어 벵에돔을 마쓰카와 처리해 뜬 회가 3단 부챗살을 펼치듯 차려져 나왔다. 마쓰카와(まつかわ; 松皮)는 포 뜬 돔의 껍질에 끓는 물을 붓고 얼른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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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속으로 가볼까
유제프 빌콘의 작품 ‘폴란드블루스’. [사진 알부스 갤러리] 폴란드 출신의 이름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유제프 빌콘이 한국에 온다. 서울 한남동에 새로 문을 여는 알부스 갤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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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이야기와 반세기를 함께한 폴란드 할아버지의 일러스트레이션
폴란드 출신의 이름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유제프 빌콘이 한국에 온다. 서울 한남동에 새로 문을 여는 알부스 갤러리는 개관전으로 '유제프 빌콘-자연과 이야기'를 24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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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돌아오라
혹한의 날씨에서 펼쳐지는 개썰매 경주인 2017년 아이디타로드(Iditarod)가 6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서 시작됐다. 대회 시작 첫날 출발점을 떠나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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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 | 동물들의 겨울나기] 5g짜리 작은 새가 혹한을 이겨내는 비결
체온 유지 위해 쉼없이 움직여... 생존 위한 치열한 열정과 독창적 전략으로 무장 36억 년 동안 진행되어온 생명의 역사에는 켜켜이 쌓인 생존의 지혜가 있다. 수많은 생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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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인의 뿌리 밝혀낸 울산 울산과학기술원 박종화 게놈연구소장
박종화 교수 [사진 울산과학기술원]한국인의 뿌리가 혼혈 남방계라는 과학적 증거를 최근 학계에 최초로 발표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게놈연구소 박종화(50·사진) 지놈연구소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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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H5N1 조류인플루엔자(노란색). 녹색은 감염 동물 세포.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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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1.5개월·2600만 수·산란계 24% 살처분) 확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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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배로우, 이누잇식 이름으로 변경
에스키모인들이 사는 미국 최북단 알래스카주(州) 배로우(Barrow)시가 마을 이름을 에스키모식 명칭으로 변경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스키모인의 정체성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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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엔 냉동만두, 몽골엔 커피를 팔아라
‘러시아에는 냉동만두, 몽골에선 커피를 팔고 호주엔 조미김을 수출하라.’에스키모를 찾아가 냉장고를 팔고, 사막에서 난로를 팔던 1990년대 무역상사 전성기 때의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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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내 마을 전체 가라앉을 것"
침수 위기 사리쉐프섬의 마을.해수면 상승으로 20년 내 마을 전체가 바닷물에 가라앉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은 알래스카의 섬마을 주민들이 마을 이주 여부를 놓고 주민 투표를 했다.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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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여행기] 지구 반대편에 우리와 닮은 사람들이 사네!
‘눈과 얼음의 땅’ 그린란드 여행기를 싣는다. 한반도 10배 크기의 땅에 인구는 고작 5만5847명, 중앙아시아서 이주한 몽골 인종이 선조들로 한국인들과도 많이 닮았다. 그린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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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스타벅스 없는 유일한 곳 동서양 문화의 또다른 교차점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거대한 빙하ㆍ빙산, 그사이를 누비는 고래ㆍ북극곰, 개썰매를 타고 바다표범을 쫓는 원주민 사냥꾼…. 처음 북극서클포럼 취재 계획을 접했을 때 취재진이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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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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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은 땅에 텃밭·양떼 전통 개썰매 사냥 사라져 온난화는 위기이자 기회
1 경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그린란드의 관광 중심지 일루리사트 전경. 앞바다에는 아이스피오르 빙하에서 흘러나온 빙산이 떠 있다. 2 그린란드의 항공교통 중심지인 캉거루수아크 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