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희 "그 사람 밖에 없다"던 김우중…DJ·盧까지 정치마당발
9일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정치권 마당발로 통했다. 역대 대통령은 물론 굵직한 정치인 중 김 전 회장과 인연을 맺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다. 그의 측근들은 경제인이면
-
檢개혁위 "국회의원·장관·판검사 불기소 땐 이유 공개하라"
김남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후 경기도 과천법무부청사에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제10차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국회의원과 장·차관, 판·검사를 불기
-
[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악플의 고통, 좀비처럼 무서운데 “욕설 없다” 처벌 안 해
━ 여성연예인 죽음으로 몰아간 악성 댓글 실태 녹색당과 성적폐 카르텔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 등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고(故
-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역대 장원들 어떤 대학 갔나?
한국에 수능이 있다면 중국에는 가오카오(高考)가 있다. 한국 수능 만점자들이 지망하는 학교와 미래계획이 매년 주목받고 있듯이, 중국 가오카오 고득점자들도 해마다 이슈가 된다.
-
"美사악" 사우디 장교 총격···당황한 국왕, 트럼프에 전화 걸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왼쪽)와 살만 국왕. [AF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항공기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장교라는 사실이 알려지
-
'금강팀' 막내 백원우까지···"盧, 이래서 정치하지 말라 했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인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였던 장철영 씨가 청와대 재임과 퇴임 시 찍었던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비롯한 미공개 사진 50여 점을
-
장정석표 ‘신야구병법’ 데이터 활용 정석을 바꿨다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리더로 뜨는 ‘92학번 황금세대’ 장정석(46)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현역에서 물러났다. 지난달 4일 히어로즈구단은 손혁(46) 감독을 신
-
물갈이, 코드 인사 ‘물돌이’에 불과…청년 중심 개혁신당 필요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재선ㆍ서울 관악갑)은 지난달 27일 중앙S
-
추미애 청문회 준비단 구성완료···조국 도운 검사는 1명뿐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내정 소감을 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앞으로 이동하며 기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청와대 "본인 동의하면 공개할 용의" 다음날 홍익표, 첩보 문건 공개
청와대가 지난 4일과 5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해명하고 나섰지만 논란만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5일 울산시청
-
’아이폰 영장’ 하루도 안 돼 검찰서 기각되니…경찰 "압수수색 재신청" 강수 맞대응
청와대 민정비사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A수사관이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초동의 한 사무실. [중앙포토] 숨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A수사관의 휴대전화에 대해 경찰
-
윤석열 퇴장 뒤 文 따로 찾은 김오수···그날 靑·檢은 갈라섰다
"검찰은 12월 1일부터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이 시행되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3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검·경이 함께 진상을 밝히지 않으면 민주당은 '특검'을
-
靑행정관·송병기 공약 논의 1년뒤 울산 文공약 공공병원 유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첩보의 최초 제보자로 드러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6·13 지방선거 전인 지난해 1월 청와대 관계자를 만나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사항을 논의한
-
첩보 첫 제보받은 전 행정관 ‘비리 보고서’로 가공한 정황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처음 제보한 문모(52)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5일 소환해 조사했다. 고민정 청
-
靑제보자 송병기 드러나자···靑 "제보자 밝혔다면 그게 불법"
청와대는 5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한 첩보의 제보자가 현 송철호 울산시장의 최측근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자 “하명 수사는 없었다”고 거듭 말했다. 전날 청와대 자체조사 결과
-
中 홀린 22세 상하이 ‘빈대떡 서시’···제2의 ‘밀크티녀’ 되나
중국 인터넷 공간에선 최근 상하이에 출현한 ‘빈대떡 부치는 서시(西施)’가 화제다. 서시가 누군가. 중국 역사에선 절세의 용모로 이름을 떨친 미인이 800명가량 된다고 한다. 그
-
'김기현 첩보 靑제보자' 송병기, 또 사무실 문 걸어잠갔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 첩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 [뉴스1]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에게 김기현 전
-
황운하가 시작한 ‘고래고기 사건’ 수사 2년…왜 안 끝나나
2016년 울산 경찰이 압수한 40억원 상당의 고래고기 27t. 이 가운데 21t을 검찰이 피의자에게 돌려줬다. [연합뉴스]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으로 ‘울산 고래고기 사건
-
[분수대] 김의겸의 ‘쓰임새’
최민우 정치팀 차장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대중 앞에 다시 등장했다. 1일 페이스북에 ‘흑석동 집을 판다’는 글을 올린 데 이어 3일과 4일 잇따라 라
-
[월간중앙] 서점가 베스트셀러 점령한 ‘우파’ 출판물들···유튜브 통하면 열흘에 7000부도 ‘거뜬’
교보문고 정치·사회 월간 ‘톱10’ 가운데 여섯 자리 석권 “언론이 안 다루는 대안 진실” vs “독자적 의제 없어 한계” 11월 13일 낮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치·사회 베스
-
'김기현 첩보' 청와대 제보자, 송철호 측근 송병기였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왼쪽). [연합뉴스]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 첩보를 최초 제보한 인물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57)으로 확인됐다. 송
-
'논두렁시계' 이인규 "세상 시끄러운데 나까지 나설 필요있나"
2009년 6월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검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중수부장)을 지내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
-
검찰, 청와대 수사범위 확대…청와대 “유서에 없는 내용 흘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과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출신 검찰 수사관 A씨의
-
靑 "공개금지 제도 명심하라" 검찰·언론에 공개 경고
“검찰은 12월 1일부터 피의사실과 수사상황 공개를 금지하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명심해달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3일 한 말이다. 오전까지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