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뉴스] ‘통독 경제개혁’ 헤어초크 전 대통령 별세
1990년대 통일 독일의 경제개혁을 주도한 로만 헤어초크 전 독일 대통령이 별세했다고 독일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82세. 중도우파 기독민주당 출신의 고인은 같은 당 소속이자 ‘
-
[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노믹스의 명암과 우리
사공일중앙일보 고문·전 재무부 장관이제 며칠 있으면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 신행정부가 출범한다. 트럼프는 선거 과정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주도로 생성·유지돼 온 자유
-
김부겸 "문재인, 벌써부터 예비내각? 오만하게 들릴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10일 같은 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주자들을 국정에 참여시키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오만하게 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
트럼프 사위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최고 실세 등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35)를 백악관 선임고문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재러드는 대선 캠프와 정권 인수위에서 엄청난 자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의 ‘CIA 죽이기’ 위험하다
마이클 모렐전 CIA 부국장도널드 트럼프는 성격 그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글을 지난해 8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바 있다. 그때만 해도 내가 33년을 몸담았던 미
-
[간추린 뉴스] 국민의당 “임시회서 24개 개혁과제 처리”
국민의당은 8일 재벌·검찰·언론·정치·사회 등 5개 분야, 24개 개혁과제를 선정,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시도키로 했다. 국민의당 개혁안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도 국회에서 인사
-
추미애 "오늘부터 대선 경선 룰 만든다…설 연휴전 후보 등록 완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8일 “오늘부터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상으로
-
브리핑
[올해 첫 촛불집회, 보수단체는 특검서 맞불] 2017년 첫 주말 촛불집회가 7일 시민 5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11회째인 이날 집회
-
안철수 "반기문 전 총장, 개혁의지ㆍ주변인물 의구심"…연대설에 선긋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연대에 대해 “부패 기득권 구조를 개혁할 수 있을것인지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정치를 할 건지를 보면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고
-
민주당 사드 방중…새누리당·신당 "굴욕외교","매국행위" 맹비난
5일 중국 언론들이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하루 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비중있게 보도했다. [뉴시스]민주당 의원 7명이
-
[이정재의 시시각각] 좋아진다 믿으면 좋아진다
이정재논설위원클레이 셔키(뉴욕대 교수)는 소셜미디어 전도사로 불린다. 그는 2008년 광우병 촛불을 든 십대 소녀들에 주목했다. 그들은 왜 광우병 시위에 열광했을까. 셔키는 아이돌
-
우상호 "우리당에서 보따리 쌀 의원 없다"…김동철 "보따리 쌀 의원 직접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왼쪽)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에서 ‘보따리’ 쌀 의원이 있을까.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이 4
-
우상호 "전화 돌려봤더니 보따리 쌌다는 의원 하나도 없더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
유승민 “박 대통령, 군대도 가보고 애도 낳아보고 그런 상식이 제일 결핍”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식이 제일 결핍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유승민 의원은 2일 JTBC 신년특집 토론에 참석
-
[리셋 코리아] 최장집·송호근 교수 대담 ‘정치·사회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 2017 대한민국이 갈 길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
최장집-송호근 신년 대담 “리셋 코리아”
2017년은 복합적인 해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주화 30년’,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라는, 한국 현대사를 대변하는 두 상징이 함께 겹쳐진다. 거기에
-
[뉴스분석] 박 대통령, 헌재심판 빨라지자 ‘자기방어’ 간담회 자청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기자들을 만난 것은 속도가 빨라지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검 수사를 의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탄핵심판의 ‘본게
-
[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재승▶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
-
[사설] 국민 분노에 불지른 대통령 신년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의 1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는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현실 인식을 보여줬다. 임기를 끝까지 채우고 싶다는 오기만 부렸다. 탄핵안 가결 이후 누그러질
-
정책 입안자들 현장 몰라, 학생 빚쟁이 막을 상상력 필요
━ [RESET KOREA]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 청년, 왜 천주희씨는 “빚 권하는 사회의 고착화를 막아 10년 뒤엔 내가 쓴 이 책이 과거의 낡은 기록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
정책 입안자들 현장 몰라, 학생 빚쟁이 막을 상상력 필요
천주희(31·사진)씨는 열아홉 살이던 2005년, 독립자금 1000만원을 들고 서울에 왔다. 택시 운전을 하는 아버지가 딸의 대학 학비를 염두에 두고 부은 적금이었다. 돈은 1년
-
관상으로 전망하는 2017년 대권 후보
관상학 전문가인 백재권 경북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31일 새해를 맞이해 각 인물과 동물들의 관상을 연결해 신년 운세를 풀어냈다. 그는 “차기 대선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
[리셋 코리아] 스마트 유권자, 나라를 바꾼다
━ 2 스마트 유권자 시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다니는 임수아(18·왼쪽)·이예진(19)양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친구들과 “미라클”이라고 외치며 한 주를 시작한다.
-
정부에 날세우며 야당색 강화하는 개혁보수신당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정부에 날을 세우며 야당색을 강화하고 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신당 창당 준비 모임에서 “세종시로 행정부 일부가 이전한 이후 기강문제와 행정 비효율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