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만 “정부가 최저임금 적정 수준 제시해야”
김동만(사진) 한국노총 위원장이 “내년에 당장 최저임금이 시급 1만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다. 그동안 노동계는 최저임금 1만원 인
-
[취재일기] 무기력한 국가기관, 최저임금위원회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오리무중이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최저임금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고용노동부로 전달됐어야 했다. 그런데 지난달 28일로 만료된 최저임금 결
-
[단독]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 사실상 무산
올해 4월 노사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심의위원들이 전국 사업장을 돌며 현장실태조사를 벌였다. 산업현장을 지키는 회사 대표와 근로자가 최저임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
BBCN·윌셔 빅딜…한인은행가 거센 소용돌이
올해 한인 경제는 BBCN과 윌셔은행이 합병을 발표하고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지난 7일 합병을 발표한 BBCN의 케빈 김 행장과 고석화
-
민생 공약 완전 이행 33%, 미이행 28%, 원안 후퇴는 39%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임기의 절반을 마치며 반환점을 맞는다. 지난주(18∼20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4%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에 대한
-
정부, 남북대화 다각 모색 … 특사 파견 가능성 배제 안 해?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및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 북한에 대화를 제안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그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적절한 계기
-
개성공단 공동위 합의 없이 종료…차기 회담 날짜도 못 잡아
남북 당국이 13개월만에 얼굴을 맞댄 16일 개성공단 공동위원회가 마라톤 회의 끝에 합의 없이 끝났다. 남북대표단은 차기 회의 날짜도 잡지 못했다. 이상민 남측 대표단장은 17일
-
정치에 휘둘린 최저임금 … 정부, 기대만 높이고 뒤로 빠져
9일 오전 1시30분쯤 최저임금위원회 박준성(성신여대·경영학) 위원장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의결한 뒤 눈물을 보였다. 회의가 끝날 무렵 마지막 소회를 풀어놓는 자리에서다. 그
-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땐 근로자 46%가 연봉 2508만원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소기업주들은 “최저임금이 너무 오르면 회사를 해외로 이전하겠다”고 하고, 근로자들은 “인상은 원하지만 일자리가 없어지면 안 된다”며
-
국회로 가면 갈등만 증폭 … 정부 주도 플랜B 마련해야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勞使政) 대타협이 결렬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31일 합의 시한을 넘긴 이후에도 이어져 온 노사정 대화는 3일 오후 4시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5210원…7.2% 인상
2014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4860원 보다 7.2% 인상된 521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5일 오전 4시께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5210원
-
[남윤호의 시시각각] 최저임금이 신앙인가
남윤호경제선임기자 먹고살게는 해줘야 할 거 아닌가.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저임 근로자들의 절규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몇 만원도 아닌 겨우 몇 백원을 못 올려주나. 그
-
MB “등록금, 정치 이용 안 돼” 손학규 “내년부터 절반 줄여야”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125분간 만났다. 양측은 1050자 안팎의 ‘민생회담 공동발표문’을 내놓은 다음 “언제든지 만나 논의할 계기를 만들었다”(
-
지구촌 ‘파업 도미노’… 글로벌 기업 비상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파업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에선 전미자동차노조(UAW) 집행부가 바뀌면서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에선 파업이 확산되자 그동안
-
CNN 래리 킹 라이브 - [지미 카터편]
번역: 김미정 지미카터 대통령 이번 시간에는 '팔레스타인 :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이라는 신간을 내놓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얘기 나눈다. 우선은 이라크에서 현재
-
대화 중단 … 노동업무 차질 우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노동 관련 정부위원회에서 모두 탈퇴하기로 12일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상임집행위원회를 열어 중앙.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직 사퇴를 시작으로 각종
-
부산 시내버스 임금협상 난항
부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11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쟁점인 인상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
[인수위 출범 한달] 下. 사회정책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한달간 사회 분야의 정책을 무수히 쏟아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곧 복지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
기업 퇴직금도 年金 가능-노동쟁의 事前조정제 도입
출퇴근 시간을 근로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출퇴근제가 도입되고 일반 기업 근로자도 공무원과 같이 퇴직금을 일시불 또는 연금중 하나로 선택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계기사 4
-
최저임금 인상폭 진통-勞總 12.5%는 올려야
최저임금심의위원회(위원장 趙璣濬고려대 명예교수)는 당초 결정시한(6월29일)을 넘긴 3일 오전 서울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6차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이견이 커 5일 마지막 회의를 열기
-
내년 최저임금 8.6% 인상 확정/공익위안대로 월 22만7천백원
전국 10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내년도 최저임금이월 22만7천1백30원(시간급 1천5원 일급 8천40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7일 열린 최저임금 심의위원회
-
노-사 양쪽서 눈총 받는「분규 해결사」
지난해 12월28일 개각에서 최병렬 공보처장관이 노동부장관으로 임명되자 마자 재야노동계는 대뜸 성명을 내 가시 돋친 비난을 쏟았다. 『정부가 최 장관을 임명한 것은 올해 노사관계를
-
최저임금제 실시 3년째 이직 줄고 생산성 높아져
올해로 실시 3년째인 최저임금제도가 근로자의 이직비율을 낮추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나 노사의 60%가량이 최저임금 심의위원회의
-
내년 최저임금 막바지 진통
91년도 최저임금 안(월급 19만2천7백원·시간급 8백20원)이 사용자측의 강력한 이의제기로 정부제출이 일단 보류돼 막판진통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전경련 등 경제6단체는『최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