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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클래식 선율 따라 모차르트의 맥주를 마시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흐르는 잘자흐 강이 휘감아 흐르는 잘츠부르크 풍경.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는 모차르트의 숨결이 깃든 도시다. 어딜 가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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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3주년] 하와이 향기가 듬뿍 ‘카우 커피’
하와이 커피 하면 코나 커피가 익숙하지만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커피가 또 있다. 바로 카우(Kau) 커피다. 하와이 아일랜드 마우나 로아(Mauna Loa)의 화산 토양에서 재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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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과학으로 빚은 맥주, 코펜하겐 칼스버그
코펜하겐 뉘하운(Nyhavn) 부둣가 노천카페는 여름날 맥주를 마시기에 낭만적인 장소다.“단 하루만 인간이 되어 천국 같은 세상을 살 수 있다면 300년의 삶을 내놓겠어요.”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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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소문났다는 북한 맥주, 캔으로 시판
평양에 일반 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캔맥주가 처음 등장했다. 알콜 도수 4.5%에 500ml 용량인 ‘경흥맥주(사진)’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외국 인사는 “지난달 평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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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⑫ 체코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을 가다
필스너 우르켈이 태어난 플젠스키 프라즈드로이 양조장 전경.맥주 거품을 좋아한다. 이상하게도 구름처럼 보드라운 거품이 입술에 닿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톡 쏘는 탄산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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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설산 위 ‘빛의 커튼’ … 그 황홀한 만남
│ 캐나다 유콘캐나다는 10개 주와 3개 준주로 이뤄져 있다. 준주는 인구가 적고, 정치적으로 독립성이 낮다. 연방 정부나 주변 주정부의 간섭을 받는다. 구태여 딱딱한 이야기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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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해발 1600m 높이에 ‘맥주 천국’이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팀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가 덴버에 있다.콜로라도주 덴버의 별칭은 마일 하이 시티(Mile High City)다. 해발 1마일, 약 1600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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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열풍과 막걸리 반짝 인기 … 차이는 국가 매력
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도쿄 메이지신궁에 전시된 대형 사케통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케 세계화에 나선 일본 정부는 라벨을 스캔하면 성분과 제조방식, 양조장의 역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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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열풍과 막걸리 반짝 인기 … 차이는 국가 매력
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도쿄 메이지신궁에 전시된 대형 사케통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케 세계화에 나선 일본 정부는 라벨을 스캔하면 성분과 제조방식, 양조장의 역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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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빙하와 태평양 바람의 선물
당신은 지금 백화점 와인코너에 있다. 모처럼 친구들을 초청해 저녁을 먹는 날. 20만원 예산 안에서 와인을 고른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열 중 아홉은 프랑스 와인에 눈길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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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플젠의 황금빛 유혹 … 홉의 향과 맛에 빠지다
플젠스키 프라즈드로이 공장 지하 저장고에 있는 오크통. 통안에 담긴 맥주는 여과와 살균을 거치지 않은 전통방식의 생맥주다. [사진 체코관광청] 체코는 맥주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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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플젠에서 황금빛 유혹에 빠지다…170년을 이어온 라거, 그 오묘함은
체코는 맥주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맥주는 독일 아니냐'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체코 역시 독일만큼이나 유구한 맥주 제조의 역사를 간직한 나라다. 그래도 믿기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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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위대한 부르고뉴 와인 - 그랑 크뤼 길 (상)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뜻한 9월이다.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이지만 유럽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때 특별히 주목하게 되는 과일이 있다. 바로 와인을 만드는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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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자 쉬어가며 진정한 유럽을 경험하라, 쉼표 in Europe
새벽기상, 늦은밤 호텔투숙, 긴 버스이동, 많은 쇼핑샵 방문, 시간상 급히 보고 지나치기 바빴던 유명 내부 관광지 패키지투어가 아쉽고 힘들었다면 이제는 하나투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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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문배주 온더록, 매실원주 칵테일 … 클럽에서도 마셔요
전통주 현대화를 이끄는 2세대 전수자·경영인들이 지난 26일 서울 잠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By30’에서 모였다. 왼쪽부터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 이강주 이철수 사장, 문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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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영국 귀족의 하루,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Gleneagles)
어린 시절, 『백설 공주』와 『신데렐라』를 읽으며 자라는 여자 아이들은 언젠가 공주가 되어보는 모습을 꿈꾸곤 한다. 역사 속 귀족의 화려한 생활을 체험해보고자 하는 그 꿈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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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규슈 속살 느끼러 올래?
`녹색 바다`로 불리는 중앙대다원(中央大茶園)을 거닐 수 있는 규슈 올레 야메 코스. 규슈 올레는 정답다. 으리으리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 바다와 산을 벗 삼아 숲과 흙길을 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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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맛있는 시장과 커피에 잠 못 이루는 밤
시민들의 쉼터 시애틀 센터. 뒤쪽으로 보이는 높은 타워가 스페이스 니들이다. 시애틀과 시애틀 인근에는 세계적인 IT 기업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굴지의 항공 기업 보잉의 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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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맛있는 밴쿠버, 짜릿한 토론토, 우아한 몬트리올
고층 빌딩이 늘어선 밴쿠버 항구 전경. 캐나다에서는 도시에서조차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먹고, 200년 된 양조장을 찾아 신선한 맥주를 들이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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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맥주 투어, 애견 서핑 대회…샌디에이고의 여름은 재밌다
서핑하는 애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매력적인 해변을 끼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올 여름 다양한 축제로 달아오른다. 샌디에이고관광청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를 추천했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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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진출 외국기업 351개 … ‘은자의 왕국’ 빗장 연 돈의 힘
#1. 미국인 그래픽디자이너 조시 토머스(28)는 2013년 4월 6~14일 북한 평양에서 자신만을 위한 ‘맥주 투어’를 했다. 맥주 애호가인 그가 영국인이 설립한 북한 전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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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트레일 ②
이제 본격적으로 위스키 양조장 투어를 해보자. 첫 번째로 방문할 곳은 역시 글렌피딕(Glenfiddich)이다. 글렌피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싱글몰트 위스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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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s The Best] 세상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오크 향 가득한 맥주가 있죠
맥주의 나라 체코. 국민 1인당 연간 150ℓ의 맥주를 마신다. 라거 맥주가 탄생한 필스너 우르켈 공장. 신은 체코에 세 가지 선물을 내렸다는 말이 있다. 태양과 물, 그리고 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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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호주를 만나자! 헌터밸리 (Hunter Valley)
헌터 벨리는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호주에서 여섯 번째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관광 명소입니다. 와인 & 푸드의 달, 매 달 1, 2, 3번째 일요일